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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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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김재학 작품전… 예쁜 꽃과 인물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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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장미를 비롯해 꽃 그림을 주로 그리는 서양화가 김재학(57)은 인물화에도 정통하다. 현대 정주영 회장, 삼성 이건희·홍라희 부부, 포스코 이구택 회장, 금호 박성용 회장 등의 초상화를 그렸다. 중학교를 중퇴한 뒤 먹고 살기 위해 산업전선을 전전한 그의 그림에 대한 애착은 초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종이 위에서든 땅 위에서든 틈만 나면 그림을 그렸으니 화가가 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랄까. 그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내 생각을 말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꽃 그림을 그리는 작가야 많지만 그의 작품이 인기가 있는 것은 실제와 똑같이 그리는 극사실 정물화와 달리 주요 부분만 사실적으로 그리고 배경 등은 추상적으로 묘사해 오랫동안 보고 있어도 지루하지 않기 때문이다. 꽃이든 인물이든 예쁜 부분만 골라 소재로 삼는다는 그가 서울 인사동 선화랑(02-734-0458)에 최신작을 내걸었다. '장미' '양귀비' 등 꽃 그림과 김창실 선화랑 회장의 둘째아들 백일기념 사진을 화폭에 옮긴 '가족'(사진) 등을 20일까지 선보인다.

- 2009.06.15 국민일보

[화제의 전시] 정종기 ‘talk’ 전… 뒷 모습에 스며든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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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져 내린 압록강 철교를 한 여인이 바라보고 있다. 한국전쟁의 흔적을 나타내는 흐릿한 풍경과 표정을 알 수 없는 여인의 뒷모습이 썩 어울려 보이지는 않는다. 서양화가 정종기(48)의 작품은 소통의 부재에서 출발한다. 6·25에 대한 40대 작가의 느낌과 20대 젊은 세대의 시선이 다를 수밖에 없는 단절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얼핏 사진처럼 보이는 그의 작업은 사진 찍기로부터 시작된다. 불특정 다수의 뒷모습 사진이 인물회화의 바탕이 된다.

사람들의 뒷모습은 고독과 상실감에 놓여 있는 현대인의 자화상이기도 하고, 감추고 싶은 욕망에 대한 상징이기도 하다. 작품 속 여인의 뒷머리가 유달리 돋보이는 것은 "심경의 변화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손보는 게 머리 아니냐. 내면의 고립과 공허감을 풀어내는 도구"라고 작가는 설명한다.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 세대와 세대 간의 대화를 꿈꾸는 그의 작품이 17일부터 7월5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아트파크(02-733-8500)에서 'talk'라는 주제로 열린다.

- 2009.06.15 국민일보

김홍도 '사슴과 동자' 안산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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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미공개 작품으로 알려진 18세기 중엽 단원 김홍도 작품인 '사슴과 동자'가 안산시에 소장된다.
안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공매에 내놓은 '사슴과 동자' 등 25점의 조선시대 민화와 고려시대 도자기 등의 입찰에 참가, 8억원에 낙찰받아 이달 중 인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중 '사슴과 동자'는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한 폭의 그림 속에 담겨 있어 인물화와 산수화 분야에 능한 단원 선생의 솜씨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원 김홍도는 조선시대 문예부흥기인 영·정조, 순조시대의 천재 화가로 안산시가 낳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경인일보 2009.06.15

해양사진대전 시상식 내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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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해양사진대전 시상식이 다음 달 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다고 국토해양부가 14일 밝혔다.
국토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갯벌에서 조개 등을 수확하고 행복하게 귀로하는 `귀로'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거제도 소병도 앞에서 바다와 달을 장시간 노출로 촬영한 `배가 수놓은 한 폭의 수채화'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작들은 내달 1∼7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에서 전시되며, 11월까지 부산과 인천 등 지방 12개 도시에서 순회 전시된다.

-연합뉴스 2009.6.14

<문화소식> 만화가 박재동 '손바닥 그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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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자인제노는 13일부터 24일까지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의 '손바닥 그림들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사만화를 통해 평범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전해 온 박 화백이 잊고 살기 쉬운 가족의 소중한 정과 일상적인 이웃들의 이야기를 그린 손바닥 그림들이 전시된다.

또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을 전하며,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찌라시'를 재미있게 구성한 작품도 선보인다.

▲온라인 서점 리브로는 권위 있는 레스토랑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의 아시아판 '도쿄 2009'의 한정판 150세트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쿄 2009'는 미슐랭 가이드가 아시아에서는 처음 낸 것으로, 전 세계 7천 세트로 한정 제작됐으며 미식 체험을 기록하는 노트인 '몰스킨'이 함께 제공된다.

-연합뉴스 2009.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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