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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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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원장 첫 여성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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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국문화원장으로 여성 2명이 동시에 임명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오사카 한국문화원장에 박영혜(43·왼쪽 사진),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장에 위명재(46·오른쪽) 서기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해외문화원장으로 여성이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원장은 1997년 일본어 전문가로, 위 원장은 1998년 러시아어 전문가로 공직에 입문한 국제전문 공무원들이다. 박 원장은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과와 한국외대 통역대학원 한일과를 나왔으며, 공보처 외신과와 주일한국대사관, 문화부 미디어정책국 등에서 근무해 왔다.

위 원장은 고려대 노어노문학과를 나와 러시아 푸슈킨 어학연구소,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통일부 정세분석국, 모스크바 극동문제연구소, 통일부 통일정책실 등에서 근무했다.

- 경향신문 2011.8.19

화백 작품 1396점…‘대전교육사랑운동’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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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의 작가 기산(箕山) 정명희(66·사진) 화백이 작품 1000여점을 교육계에 기증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6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기산 선생이 소장하고 있던 작품 1396점을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에 무상기증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의 젖줄인 금강을 단일 소재로 고집해온 기산 선생은 ‘황하에 흐르다(중앙미술관·2005년)’ 등 57회의 개인전과 서울국제전(국립현대미술관·1988년) 등 500여회의 국제전에 출품하고 1989년 안견미술상, 1993년 대전광역시문화상 등을 수상한 지역의 원로작가다. 기산 선생의 작품 ‘새를 위해 금강은 반짝이고(수묵담채·1977년)’는 2002년 중학교 3학년 미술 국정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1000여점의 작품기증은 지역에서 처음이며, 대전시교육청이 미술협회 대전시지부를 통해 기부작품의 가치를 추산한 결과 100억원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교육청은 기산 선생의 뜻을 존중해 26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 대전평생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특별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 세계일보 2011.8.23

英 전문가가 본 고려 청자 - 中 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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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도자사 권위자들인 나이젤 우드 웨스트민스터대학 명예교수와 레지나 크랄 전 대영박물관 큐레이터가 한국을 찾아 한국과 중국 청자를 비교하는 특별강연을 한다.

재단법인 리앤원은 인문학 후원 사업 일환으로 권위 있는 영국 도자사학자들을 초청한 강연을 20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강연 주제는 `고려청자와 중국 도자의 관계`다. 직접 도자기를 굽고 유약을 분석하는 우드 교수는 중국 도자사에 대한 단행본인 `중국 유약(Chinese Glaze)` 저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사회를 맡은 방병선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는 "고려청자가 중국 청자에 많은 영향을 받았지만 고려청자가 역으로 중국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연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고려청자가 중국 도자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과는 구별되면서도 특히 그 전성기 작품 수준은 중국보다 높다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없다.

-매일경제 2011. 8.15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외부전문가 참여 등 제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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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도입된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 제도가 개편된다. 선정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가시키고, 방송사 후원도 덧붙인다. 영국의 터너상처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이달 중으로 큐레이터와 비평가 10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작가 발굴 및 추천단’을 구성해 11월쯤 1차 심사를 거쳐 후보작가 2~4명을 선정한다. 이들 작품으로 내년 하반기 공동 전시회를 열고 전시 폐막에 맞춰 최종작가 1명을 뽑을 방침이다.

선정된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큐레이터가 1년간 밀착 담당하는 ‘전담 큐레이터 제도’도 도입한다. 선정 과정은 SBS를 통해 생방송된다.

-서울신문 2011.8.13

최규석씨 ‘울기엔 좀 애매한’ 올해 부천만화대상 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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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회를 맞은 부천만화대상의 최고 영예는 최규석 작가의 ‘울기엔 좀 애매한’(사계절출판사)에 돌아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11 부천만화대상 대상작으로 최 작가의 ‘울기엔’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입시 미술학원에 다니는 우리시대 청소년들의 우울한 현실을 담은 작품이다. 실제 미술학원 강사로 일했던 작가의 경험이 투영됐다. 세련된 펜 그림에 붓으로 색깔을 입혀 컴퓨터 채색으로는 흉내낼 수 없는 느낌을 준다. 사계절출판사가 우리 청소년들의 삶을 주제로 기획한 ‘1318 만화가 열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지난해 7월 출판됐다.

한국적 소재를 신선한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울기엔’과 함께 대상을 놓고 경합했던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저승편’(애니북스)은 우수이야기만화상에 선정됐다. 카툰상에는 박기소 작가의 ‘박기소의 아이디어’(거북이북스), 어린이만화상에는 최신오 작가의 ‘영산강 아이들’(거북이북스)이 뽑혔다.

한국만화가협회장을 역임한 김동화 작가가 공로상 수상자로, 암투병 중에도 연재를 중단하지 않았던 고(故) 김지은 작가가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외작가상은 ‘꼬마 니콜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장 자크 상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부천국제만화축제 폐막식 때 열린다.

- 서울신문 201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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