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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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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3]물개 조각을 물범이라 전시한 옹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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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 세워진 점박이 물범 조형물(사진)이 물개 모양으로 제작돼 논란이 일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 물범은 백령도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며 내년에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로 정해졌다.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해 말 4억원을 들여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분수대와 함께 점박이 물범 조형물을 설치했다.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차원이었다. 화강석으로 만든 조형물(길이 1.2m)은 분수대 안에 모두 9개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형물의 형태가 물범이 아닌 물개라고 지적했다. 물범은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앞다리를 굽히지 못한다는 것이다. 서정대 진종구(52·환경공학) 교수는 “허리를 뒤로 젖힌 상태의 조형물은 물개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며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옹진군 관계자는 “미술가의 말만 듣고 조형물을 만들었다”며 “예산이 없어 다시 만들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 중앙일보 2013.08.23

[2013.08.22]수원 화성행궁 옆 2015년 미술관 농진청터엔 2018년 농어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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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계획 잇따라 밝혀

경기 수원시에 국립농어업박물관과 미술관 건립이 추진된다.

수원시는 21일 “문화재위원회에서 팔달구 행궁동 화성행궁 주변에 수원미술관(조감도) 건립 계획안을 조건부로 의결함에 따라 올해 안에 착공해 2015년 5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술관은 수원시 권선구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건설중인 현대산업개발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300억원을 들여 지은 뒤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것이다. 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은 9850㎡ 규모다.

앞서 수원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수원시에 국립농어업박물관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농어업박물관은 2014년 9월 전북 전주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의 터(10만2000여㎡)에 2180억여원을 들여 박물관을 건립하고 각종 농업 관련 전시물을 선보이게 된다. 박물관은 본관과 부속건물로 나뉘며 농어업역사관, 농어업생태관, 세계농어업관, 미래농어업관, 식품식생활관 등이 들어선다. 수원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 박물관 건립 공사에 착수해 2017년까지 공사 및 전시자료 수집을 끝내고 2018년 박물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특히 박물관이 건립될 현재의 농촌진흥청과 인접한 여기산 일대는 청동기시대 유적지를 비롯해 초기 삼국시대 벼농사의 흔적이 발견되는 등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곳이며 조선 정조 때는 국영농장이 시범운영된 곳이어서 농어업박물관 부지로는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겨레신문 2013.08.22

[2013.08.22]국제박물관협 집행위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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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이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또 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배기동)가 제안한 ‘세계박물관의 해’ 제정도 추진된다.


ICOM 한국위원회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박물관(기억+창의력) = 사회적 변화’를 주제로 열린 ICOM 제23차 총회에서 장인경 철박물관장(ICOM 한국위원회 부위원장)이 15명으로 구성되는 ICOM 집행위원회 집행위원으로 당선됐다”며 “아시아에서는 장 관장과 중국 측 1명이 집행위원회에 진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집행위원 임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다.세계 각국 박물관들의 협력기구인 ICOM은 1946년 설립된 국제적 비정부기구다.


- 경향신문 2013.08.22

[2013.08.21]KT&G, 전국 문화재 100곳 지킴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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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관리의 손길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지역 문화재를 보호하고 알리는 ‘1부서 1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으로, KT&G는 우선 전국 각지에 있는 영업지점을 중심으로 이 활동에 나서게 되며 추후 본사와 제조공장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KT&G는 1차로 전국에 산재한 문화재 100곳을 선정했다. 지점 임직원들은 각각의 문화재 상황을 고려해 주변 정화활동, 안내책자 배부, 방문객 증대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응출 KT&G 사회공헌부장은 “소중하지만 그동안 잊고 지냈던 지역 문화재들을 지키고 돌보는 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전개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임직원들이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1시간할 때마다 1만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기존 운영 중인 ‘상상펀드’에 적립할 계획이다. 



- 헤럴드경제 2013.08.21

[2013.08.21]檢, 전재국씨 미술품에서 10억대 鄭歚(정선)산수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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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땅 등 600억 재산 압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남 이창석(62)씨가 124억원의 탈세 혐의로 지난 19일 구속되면서 검찰의 추징금 환수 작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검찰은 이씨 구속으로 전씨 추징금 환수를 위한 3단계 작업 중 1단계 작업을 곧 마무리하고 2단계로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1단계: 의혹이 있는 재산 선별 ▲2단계: 해당 재산과 전씨 비자금과의 관계 수사 ▲3단계: 실제 환수 작업이라는 청사진을 그려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7월 전씨의 장남 재국씨가 운영하는 시공사 압수 수색에서 확보한 미술품들을 감정하는 과정에서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산수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밀 감정 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산수화가 정선의 진품임을 확인했으며, 감정가는 10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작품을 구입한 자금이 전씨 비자금에서 유래된 것이 확인될 경우 전씨 연희동 자택에서 압류한 이대원 화백의 작품과 함께 공매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한편 검찰이 지금까지 압류한 전씨 일가의 재산은 평가금액만 500억~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전씨의 조카 이재홍씨가 관리했던 한남동 땅 578㎡를 압류한 것을 비롯해, 앞서 이순자씨가 가입한 30억원의 연금보험, 재용씨 자금이 유입된 이태원 빌라 3채, 이창석씨가 재용씨에게 넘긴 경기도 오산의 5필지 15만평 등을 압류했다. 검찰은 "향후 환수 가능한 재산으로 입증돼야 공매 절차를 밟을 수 있으며, 낙찰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 조선일보 201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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