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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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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동아시아 유산보존학회’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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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의 문화유산 보존과학 전문가 400여명이 회원인 학술단체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가 5∼6일 경주 콩코드호텔에서 제3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이오희 회장을 비롯한 3개국 전문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23편의 구두발표와 83편에 달하는 포스터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구두발표에서 한국과 일본 출토 주조 유리옥에 대한 분석결과, 신안선 출토 상자 등의 목재 수종과 연륜연대(나이테연대), 목조건축물의 저승사자인 흰개미 출현 예측기 개발 등에 대한 연구성과가 공개된다.


- 세계일보 2013.09.05

[2013.09.05]“월산사, 조선 전기 왕실 원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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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 말 도선국사가 출가한 곳으로 알려진 전남 영암군 월곡리 일원의 월산사가 조선 전기에는 왕실 원찰(願刹)이었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발굴성과가 나왔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대한문화재연구원과 영암군은 월산사지에 대한 올해 발굴조사 결과 조선 초기 왕실 불사(佛事)의 면모를 알 수 있는 명문 기와와 관청명 분청사기 등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월산군·수빈궁’(月山君粹賓宮·1470년 이전), ‘월산대군·인수대비’(月山大君仁粹王妃·1471년 이후) 등의 왕실 후원자 이름을 새긴 기와가 확인됐다. 이와 함께 ‘정유’(丁酉·1477)·‘성화 17년’(成化十七年·1481)·’을유’(乙卯·1495) 등 연호와 간지를 새긴 기와가 나왔다. 


연구원은 “명문 내용으로 볼 때 월산사는 조선 전기 성연 시대 즈음에 왕실 후원으로 중창된 왕실 원찰 중 하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선전기 왕실을 기반으로 한 사찰중창 배경, 사찰 조영 계획과 조성 과정 등의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일보 2013.09.05

[2013.09.05]대한민국예술원상 허만하·박남재·박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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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예술원이 제5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수상자로 시인 허만하(왼쪽·81), 화가 박남재(가운데·84), 무용가 박명숙(오른쪽·63)씨를 선정했다.

 문학 부문 수상자인 허만하씨는 고신대 의과대 교수, 한국시인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해조’ ‘시는 목마름 쪽으로 흐른다’ ‘야생의 꽃’ 등의 시집을 펴냈다. 

 미술 부문 수상자인 박남재씨는 원광대 미술대 교수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한국의 자연전’(국립현대미술관·1981), ‘한중현대미술전’(세종문화회관·2008), ‘화업 60년 발표전’(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011) 등을 열었다.

 무용학회장을 지낸 박명숙씨는 연극·영화·무용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경희대 무용학부 교수로 활동 중이다. 주요 작품은 ‘초혼’(1981), ‘결혼식과 장례식’(1986), ‘혼자 눈뜨는 아침’(1993), ‘바람의 정원’(2008) 등이 있다.


- 서울신문 2013.09.05

[2013.09.04]서천 해양자연사박물관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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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의 한 사설 박물관에서 불이 나 건물이 전소되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4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2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서천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박물관 내부 1900여㎡ 가운데 1500여㎡와 전시물 등을 대부분 태운 뒤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또 박물관에서 10여m 정도 떨어진 숲에서 오모(56) 씨가 얼굴과 팔,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출동한 구급대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인근 여관의 한 투숙객은 “밖에서 갑자기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려 나가보니 박물관에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불로 박물관 건물만 2억8000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추산)를 입었으며, 전시품까지 고려하면 수억 원 이상 피해가 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불이 난 박물관은 지난 2002년 사설 해양박물관으로 개관했다가 소유주가 바뀌면서 2011년 3월 서천해양자연사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꿔 재개관한 2층짜리 시설이다. 어류와 포유류, 조류 등의 박제 등이 전시돼 있었다. 


- 문화일보 2013.09.04

[2013.09.04] ‘반구대 매거진’ 창간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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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계간지 ‘반구대 매거진’(사진)이 울산에서 창간됐다. 울산대 공공정책연구소(소장 이달희 교수)와 반구대포럼(대표 정상태)은 3일 반구대 매거진의 창간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반구대 매거진은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군 상북면 천전리 각석(국보 제147호)이 위치한 대곡천의 문화유산 진가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발간됐다.


창간호에는 반구대암각화 최초 발견자인 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의 발굴 스토리와 반구대 시집의 판권을 통째로 반구대 사랑에 재능 기부한 이건청 시인 인터뷰, 임세권 안동대 교수의 암각화 칼럼 등이 게재돼 암각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고 있다. 여기다 이건청 시인의 ‘반구대를 바라보며’, 정영선 시인의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등 시인들의 반구대 예찬 작품과 함께 지난 7월 울산대에서 열린 ‘어린이 반구대 문화유산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의 수상작들도 소개됐다. 반구대 매거진은 앞으로 반구대 문화유산의 가치와 정책적 쟁점 사항을 보통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심층 조명하고, 반구대 문화유산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해석한 문화예술 창작품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정 반구대포럼 대표는 발간사에서 “선사인의 생활상과 정신문화가 깃든 반구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임무이자 책임”이라며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과 작은 실천을 위하여 반구대 매거진을 창간했다”고 말했다. 


- 문화일보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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