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가인 설파 안창수 화백(68)이 일본 최대 수묵화 공모전인 ‘제42회 전일본수묵화수작전’에서 ‘남일본신문사상’을 수상했다.
일본 전국수묵화미술협회가 주최한 공모전에 안 화백은 호랑이 그림을 출품, 한국인으로는 처음 최고상을 차지했다. 금융인으로 정년퇴직 후 중국·일본으로 그림 유학까지 한 안 화백은 경남 양산에서 활동 중이다.
수상 작품은 11월8~15일 도쿄 우에노공원의 도쿄도미술관에 전시된다.
- 경향신문 22013.09.12
서울 중계동 시립 북서울미술관이 제31회 서울시 건축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것으로, 고층 아파트 속 녹지 동산 위에 위치해 마치 미술관으로부터 녹지가 흘러나오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성수문화복지회관(설계 운생동건축사사무소) ▶서울시립대 선벽원(서울시립대) ▶방배동 12-38 단독주택(솔토지빈건축사사무소) ▶진관사 템플스테이 역사관(구가도시건축사사무소)에 각각 돌아갔다. 실제 건축물이 아니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뽑은 대학생부문 최우수상은 이동형 어린이집을 내놓은 최호근·이승재·조종주·이기환 팀이 차지했다.
- 중앙일보 2013.09.11
에르메스재단이 후원하는 2013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수상자로 미디어 아티스트 정은영(39·사진)이 선정됐다. 정은영의 작품은 여성 국극에서 남성(男性)역을 하는 배우를 소재로 한 영상 작품 '정동의 막'. 심사위원단은 "전통적 성별 체계와 담론들에 도전했다"고 평했다.
- 조선일보 2013.09.11
서양화가 공성훈(48·성균관대 미술학과 교수·사진)이 국립현대미술관 '2013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도시 주변의 인공적인 풍경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그려내는 것이 공성훈 작품의 특징. 심사위원단은 "일상의 주제에 몰두하는 동시대의 다른 그림들에 비해 밀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 조선일보 2013.09.11
조선 중종의 계비 문정왕후(文定王后·1501~1565)의 무덤인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泰陵) 일대가 45년 만에 복원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문화재청은 태릉 북서쪽 우백호(右白虎·풍수지리에서 주산의 오른쪽) 지역에 있는 클레이사격장 부지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공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1968년 이곳 부지 7만7423㎡(약 2만3400평)에 건립된 클레이사격장은 2008년 철거됐다. 클레이사격이란 날아가는 표적을 산탄총으로 맞히는 사격 종목으로, 이곳 사격장 철거 후 선수들은 충북 진천 등으로 훈련 장소를 바꿨다. 태릉 클레이 사격장 자리에는 이달부터 2015년 11월까지 27억여원을 투입해 ▲기존 건물의 석축과 배수로 철거 ▲원래 지형 복원 ▲외래 수목 제거와 전통 수목 식재 등의 복원 작업을 하게 된다.
사적 201호인 태릉과 강릉(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은 1960년대 이후 능역 내에 각종 체육 관련 시설이 들어서면서 '조선 왕릉 중에서 가장 심한 훼손을 겪었다'는 것이 문화재청의 입장이다. 현재 이 지역의 수영장과 국군체육부대 건물 등은 철거된 상태다. 남한 지역의 조선 왕릉 40기는 2009년에 모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 조선일보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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