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가져간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의 조각품을 되돌려주라는 내용의 서한을 유네스코가 영국 측에 보냈다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네스코는 지난 7월 그리스 문화부 장관이 유네스코 사무국장에게 문화재 반환을 중재해달라고 요청해와 이런 내용의 편지를 영국 측에 전했다고 카티메리니는 보도했다.
영국이 문화재 반환에 합의한다면 이는 유네스코의 중재 역할이 처음 성과를 내는 것이다.
한편, 6일 아테네에서는 파르테논 조각품과 관련한 국가의 대표들이 처음 모이는 '파르테논 조각품 회복 국제회의'가 개최됐다.
- 연합뉴스 2013.10.07
5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개막한 2013 세계 서예 전북 비엔날레에서 박원규(66ㆍ사진)씨가 대상을 받았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올해로 9회째인 이 행사에서 한국인이 대상을 받기는 처음이다. 금상에는 이돈흥(66)씨, 중국 작가 치우전중(66) 씨가 선정돼1,000만 원씩 상금을 받았다.
이번 비엔날레는 10여 개국 작가들이 출품했으며, 13건의 전시와 학술 행사 등으로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된다.
- 한국일보 2013.10.07
두산그룹 산하 연강재단은 4일 서울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박용현 연강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고(故) 박두병 초대 회장의 인재강조 유지를 잇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한 상으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술가들을 선정한다. 올해는 공연 부문에서 제12언어연극스튜디오 대표인 성기웅(39)씨가 수상했으며 미술 부문에서는 김민애(33)ㆍ김영나(35)ㆍ차재민(28)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들 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 활동 지원 등 총 4억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함께 7,000만원 상당의 신작 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미술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두산레지던시 뉴욕'에 입주해 두산갤러리 서울과 뉴욕 전시 등 각각 9,000만원을 제공한다.
박 이사장은 "두산은 모든 것의 중심을 사람에 두고 있으며 사람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며 "두산연강예술상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예술가들을 발굴해 더 큰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이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 2013.10.05
문화재 환수는 한 사람이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하지만 세상이 무심할 때 연구를 시작하고 주장해 힘을 결집하는 사람이 있다. 실록·의궤·어보 환수에서 그 역할을 한 사람이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 혜문(慧門·사진) 스님이다. 그는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 상대를 움직인다"고 말한다. 그가 이번엔 일제강점기 약탈 문화재의 수장고 '오구라 컬렉션'을 조준하기 시작했다.
- 조선일보 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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