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고분이냐, 아니냐의 논란을 빚던 경기도 하남 야산 유적의 비밀이 풀렸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백문화재연구원은 미사리 야산에서 신석기·청동기시대 생활 유적과 조선시대 분묘 등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석기시대 유적은 빗살무늬토기 파편(위 사진) 등이 나오고, 청동기시대 유적은 둥글고 넓은 생활용 항아리(아래) 등이 출토됐다. 또 초기철기시대 주거지와 조선시대 무덤도 확인됐다.
재야사학계 일각에서는 이 야산이 한성도읍기 백제가 조성한 거대한 왕릉이며, 봉분은 둥글고 사각형 단을 마련한 것으로 보아 일본 고분시대의 무덤 양식인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이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이번 발굴조사 결과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집과 무덤으로 사용한 ‘민둥산’으로 밝혀짐으로써 근거 없는 낭설로 드러났다.
- 국민일보 2013.10.24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다음달 13일 개막한다. 이에 따라 과천관, 덕수궁관과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3관 시대`를 열게 됐다.
정형민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개관을 20여 일 앞둔 22일 언론과 만나 "서울관은 동시대 현대미술을 수용하는 기관으로 한국 현대 소장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매체와의 융복합을 시도하는 전시나 동시대 미술현장을 반영하는 전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방향을 설명했다.
과천관은 한국 현대미술사를 정립하는 기관으로 연구기능 강화를 위한 아카이브를 마련하고 원로작가 회고전이나 청년작가 지원전을 진행한다. 덕수궁관은 한국 근대미술을 담당한다.
서울관은 옛 국군기무사령부 일대에 용지 2만7264㎡, 연면적 5만2125㎡,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개관전은 국내외 전시기획자 7명이 공동 기획해 국제 현대미술을 조망하는 기획전 `연결-전개`. 또 한국 대표 작가 50여 명의 작업을 소개하는 소장품 특별전도 열린다.
- 매일경제 2013.10.23
- 지난 5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
부산시립박물관 제8대 관장으로 박방룡(60·사진) 전 국립부여박물관장이 선임됐다. 부산시는 22일 "박방룡 전 부여박물관장을 부산박물관장으로 결정짓고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며 "신원조회에서 문제가 없고 박 전 관장이 개인적인 신분 문제를 정리하고 나면 부산박물관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퇴임한 양맹준 전 관장의 후임을 선발하기 위해 공모를 했다. 시는 공모에 응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박 전 관장을 낙점했다.
박 전 관장은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 사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쳤으며 고고학과 금석학이 전문 분야다. 1982~1998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활동했으며 이후 국립공주박물관장(2007~09년), 국립중앙박물관 고고역사부장(2011~12년), 국립부여박물관장(2012년~2013년 6월)을 역임했다.
지난 5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받았으며 '징검다리 건너 석성에 오르다'의 집필에 참여했고 '경주 남산신성의 연구' 등 다수 논문을 발표했다.
- 국제신문 2013.10.23
넥센타이어는 번개 형상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의 N9000제품으로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처음으로 운송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경제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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