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32

[2013.11.22]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 2016년까지 복원 마무리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내 현존하는 탑 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이 새로운 모습으로 복원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북도는 21일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작업을 2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된 석탑의 해체와 발굴조사는 완료됐으며, 본격적인 복원공사는 2016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높이 14.24m의 미륵사지 석탑은 해체 직전의 모습에 최대한 가깝게 복원된다. 석탑 건립연대는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가 2009년 1층 심주석에서 사리장엄(舍利莊嚴)이 발견되면서 백제 무왕 때인 639년 세워진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9층으로 추정되지만, 서남 부분이 무너져 내리고 북동층 6층까지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일본이 구조를 보강한다며 무너져 내린 서남 부분을 콘크리트로 발라 놓아 훼손이 심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축문화재연구실 최병선 실장은 “ 탑이 9층이었다는 정확한 기록과 형태를 알려주는 문헌이 남아있지 않아 6층까지만 되살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중앙일보 2013.11.22

[2013.11.22]대한제국 국새 미국서 반환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皇帝之寶ㆍ사진)'가 미국 수사기관에 압수돼 내년 중 돌아온다.


문화재청은 한국전쟁 기간 중 미군에 의해 덕수궁에서 불법 반출된 국새ㆍ어보 등 인장 9점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HSI)에 압수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유물들은 미국 수사 당국의 몰수 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이후 국내로 반환될 예정이다.


미 수사국은 지난 9월23일 인장 9점에 대한 사진자료 등을 문화재청에 제보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이 역사적 검증을 거쳐 조선왕실과 대한제국의 인장임을 확인하고 10월21일 미국 수사 당국에 수사를 요청해 이번 압수가 이뤄졌다. 


압수된 인장은 대한제국 국새인 황제지보, 고종의 '수강태황제보(壽康太皇帝寶)', 조선왕실에서 관리임명에 사용했던 '유서지보(諭書之寶)'와 '준명지보(濬明之寶)', 조선 헌종의 서화 감상인인 '향천심정서화지기(香泉審定書畵之記)'를 비롯해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우천하사(友天下士)' '쌍리(雙螭)' '춘화(春華)' '연향(硯香)' 등 모두 9점이다. 


특히 황제지보는 대한제국의 선포(1897년)를 계기로 제작된 것으로 고종황제의 자주 독립 의지를 상징하는 국새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또 수강태황제보는 1907년 고종황제가 수강태황제로 존봉(尊奉)되는 의식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상세한 내용이 '융희원년존봉도감의궤(隆熙元年尊奉都監儀軌)'와 '고종가상존호옥책문(高宗可上尊號玉冊文)'에 기록돼 있다. 


문화재청의 한 관계자는 "국새ㆍ어보 등 조선왕실과 대한제국의 인장은 개인 간에 사적 경로를 통해 거래할 성질이 아니고 국가의 권위와 존엄은 물론 우리나라 국민의 자긍심과 직접 관련된 국가 상징 유물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환수돼야 할 문화재"라고 설명했다.


- 서울경제 2013.11.22

[2013.11.22]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 '공간' 사옥 결국 유찰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건축가 김수근(1931~1986년)이 설계한 한국 현대건축의 상징물 ‘공간’ 사옥이 공개 매각에서 유찰됐다.


공간종합건축사무소(공간) 관계자는 21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열린 사옥 공개 매각에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됐다”며 “가급적 이달 안에 재공매 또는 수의계약을 거쳐 매각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 있는 ‘공간’ 사옥은 대지 면적 1018㎡, 건물면적 1577㎡로 최저 매각 예정가격은 150억원이었다.


이 관계자는 “법정관리 상태인 회사의 회생계획에 따르면 연내 매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원 강제경매로 넘어갈 수 있다”며 “매입에 관심을 갖는 곳이 있는 만큼 매각하는 데 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는 유찰된 이유에 대해 “현대중공업 등 일부 업체가 관심을 보였으나 가격이 너무 비싼 데다 문화재로 등록될 경우 개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기업들이 참여를 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공간이 지난 1월 최종 부도가 나면서 매물로 나온 이 사옥은 1971~77년 김수근이 설계한 건축물이다. 김수근은 이곳에서 승효상 민현식 등 한국 건축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한 후배 건축가들을 키워냈고, 지하 소극장은 김덕수 사물놀이 등을 처음 선보인 장소여서 문화사적 가치도 높다. 문화재청은 공간 사옥에 대해 오는 25~29일 현지 조사를 벌이고 이를 토대로 다음달 10일 문화재위원회 근대문화재분과가 등록문화재 등록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한국경제  2013.11.22

[2013.11.21]'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 조은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제1회 '석남을 기리는 미술이론가상' 수상자에 미술평론가 조은정(51)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미술관에서 열린다.


- 조선일보 2013.11.21

[2013.11.21]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 퇴임 기념강연회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정년 퇴임 기념강연회가 28일 오후 3시 서울 명지대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유 교수가 ‘미술사의 사회적 실천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02-300-0612.


- 중앙일보 2013.11.21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