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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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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2]중요무형문화재 ‘배첩장’ 홍종진씨 보유자 인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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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02호 배첩장(褙貼匠) 보유자로 홍종진(61)씨를 인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씨는 1966년 배첩에 입문한 뒤 47년간 전통 배첩 기능의 보존·전승에 투신했으며, 전통기능의 재현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첩 관련 전통도구와 장비를 잘 구비해 전승 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배첩장은 글씨나 그림에 종이나 비단 등을 붙여 족자·액자·병풍 등을 만들어 아름다움은 물론 실용성과 보존성을 높여주는 전통적인 서화 처리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현재 배첩장 보유자로는 김표영(89)씨가 전승활동 중이다.


- 서울신문 2014.01.22


[2014.01.20]현존 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 완벽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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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직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에 의해 복원됐다.


임 금속활자장은 직지 하권 1~39장과 목판본만 남아 있는 상권 1~6장을 3년 만에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진본도 남아 있지 않은 하권 1장까지 목판본을 참고해 복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보관된 진본은 하권 2~39장이다. 상권의 나머지 7~39장은 내년 말까지 복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복원된 활자는 청주금속활자주조 전수관에서 22일부터 공개된다.


- 국민일보 2014.01.20

[2014.01.20]숭례문 부실공사 조사하던 교수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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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례문 부실 공사를 조사하던 충북대 박모 교수가 지난 18일 오후 청주시 충북대의 한 학과 자료실에서 재료를 쌓아 놓은 선반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박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흥덕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당일 학과 자료실 근처 폐쇄회로TV(CCTV)를 분석해보니 박 교수 외에 자료실에 들어간 사람이 전혀 없었으며 외상도 목을 맨 흔적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숨진 박 교수의 옷에서 “너무 힘들다. 먼저 가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힌 수첩이 발견됐다. 

 박 교수는 지난해 숭례문 복원 공사를 맡은 신응수 대목장이 값싼 러시아산 소나무를 사용했다는 의혹과 관련, 문화재청이 구성한 ‘숭례문 종합점검단’의 일원으로 최근까지 검증조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박 교수가 최근 전화를 받고 괴로워했다는 첩보를 확보, 누군가로부터 협박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박 교수의 통화 내역을 조사할 계획이다.


- 한국경제 2014.01.20

[2014.01.17]반구대 암각화 투명 물막이 설치 제동… 문화재委 심의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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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285호) 보호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가변형 투명 물막이 시설(카이네틱댐·사진) 설치가 보류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었던 카이네틱댐 설치는 차질을 빚게 됐다.

 문화재위원회 건축분과위원회(위원장 김동욱)는 16일 오후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회의를 열어 울산시가 카이네틱댐 설치를 위해 지난 10일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한 것에 대해 심의를 보류하고 추후 합동분과위원회를 통해 재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동욱 위원장은 “카이네틱댐은 한시적인 시설물이어야 하므로 한시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제출하고, 이에 대한 안전성 및 시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전 검증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울산시에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물막이 시설이 영구시설이 아니라는 부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울산시가 제출한 물막이 규모는 길이 55m, 폭 16∼20m, 높이 16m이며, 10월까지 설치를 끝낸다는 계획이었다. 당초 울산시는 길이 40m 규모의 물막이 시설을 계획했으나 최근 실시한 암각화 전면 암반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공룡 발자국 화석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규모를 늘렸다.


- 국민일보 2014.01.17

[2014.01.16]전북 문화복지 지원 대상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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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이 예산은 늘어나지 않은 채 가구당 지급액만 배로 인상돼 지원 대상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저소득층 10만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 상당의 문화, 여행, 스포츠 이용권을 지원했다. 올해는 정부가 문화바우처사업 중복지원 문제를 해결한다며 이용권을 통합하면서 가구당 지원금을 10만원으로 인상했다. 정부는 문화, 여행, 스포츠로 나뉜 이용권을 문화누리카드로 통합하면서 가구당 지원금을 배로 올렸다. 그러나 관련 전체 예산은 늘리지 않고 가구당 지원금만 인상해 지원 대상이 줄어들게 됐다. 



- 서울신문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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