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은 차의과학대 문창진(사진) 부총장(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프랑스 국제앙드레말로협회의 ‘2013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앙드레말로협회가 국내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한 것은 처음이며, 전업 화가가 아닌 사람을 뽑은 것도 이례적이다. 화가의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 그림을 그려온 문 부총장은 이번에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앙데팡당전에 ‘숲속에서 숲을 보다’(아래 사진) 등 6점의 연작을 출품했다.
- 중앙일보 2014.01.27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한 마리.’ 이렇게 시작하는 동요 ‘반달’의 작가이자 국내 최초의 동요 노래집 ‘반달’을 펴낸 윤극영(1903~1988) 선생의 유작과 소장품을 기록한 도록(圖錄)이 다음 달 나온다.
서울시는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주관으로 유물 도록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을 발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록에는 동요작곡가이자 아동문화운동가였던 선생의 생애와 유작, 반달 악보와 가사를 새긴 도자기 등도 포함된다.
- 서울신문 2014.01.27
한빛문화재단과 화정박물관 창립자인 한광호 재단 명예이사장이 23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고인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에는 작물보호제 제조회사인 한국삼공을 세웠으며, 한국베링거잉겔하임과 백수의약을 창립한 경제인이다.
고인은 1992년 한빛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1999년에는 평생 모은 소장품을 전시할 공간으로 화정박물관을 창립했다. 화정박물관은 국내 4대 사립박물관으로 꼽힐 정도로 성장을 거듭했다.
그가 모은 티베트 불교미술품은 탕카를 비롯해 불상, 불구, 경전 등 약 2500점에 달한다. 중국 미술품도 회화, 서예, 복식, 자수, 도자기, 금속, 상아 등 4000여점이며 한국미술소장품도 회화, 서예, 불화, 도자기 등 3000여점에 달한다.
그의 소장품은 2003년에는 대영박물관 개관 250주년에 즈음해 ‘한광호 컬렉션’이라는 제목을 달고 특별전시됐다. 그는 앞서 1998년에는 100만 파운드 사재를 기부해 대영박물관에 ‘한국관’이 들어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인은 1999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그 해 방한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영국 명예시민 훈장을 받았다. 2004년에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8시. 유족으로는 부인 박하순, 아들 태원(한국삼공 대표), 딸 은경(주부)·채경(표준산업 대표)·혜주(화정박물관장)씨가 있다. (02)3410-6917
- 경향신문 2014.01.24
- 세계일보 2014.01.24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와 경기도문화재단협의회(의장 엄기영)는 오는 2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주요내용은 △문화예술후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개발 및 운영 △후원활동 공동 홍보 △문화예술후원 정보 및 자료 공유 등으로, 문화예술후원을 확대하기 위한 각 기관 공동의 노력을 포함하고 있다.
- 아주경제 2014.01.2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최저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예술인에게 최대 8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부는 81억원의 예산을 마련해 올해부터 최저생계비(1인 가족 기준 월 60만3,000원, 2인 102만7,000원, 3인 132만9,000원, 4인 163만원 이하) 이하의 예술인에게 실업급여 지급기준에 준해 나이와 활동기간에 따라 심의한 뒤 월 100만원씩 3~8개월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제도, 실업급여 등 비슷한 제도의 수혜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강좌형, 맞춤형, 교육 이용권 등 3가지 형태로 진행한 교육사업도 손질한다. 강좌형 사업은 폐지하고 장르별 협회나 단체가 직접 설계해 운영하는 '현장 예술인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사업은 예술인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인 학습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며, 월 100만원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하는 '예술인 교육 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원자 수를 26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한다. 지역이나 기업과 예술인을 연결해주는 '예술인 파견 지원 사업'도 마련해 3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2개월의 수습기간(월 20만원 지원)을 거쳐 파견 기간 6개월 동안 월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예술인이 산재보험에 가입하면 최저 등급인 1등급 기준 보험료의 50%인 월 4,370~6,870원의 보험료를 지원한다. 영화, 방송, 공연 분야에서 보급 중인 표준계약서를 사용해 계약할 경우에는 국민연금료와 고용보험료의 50%를 보조한다. '2014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계획' 전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www.kawf.kr)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한국일보 20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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