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 등 아동·청소년층에 집중된 문화예술교육 대상이 전 연령대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예술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노인복지관 예술강사 파견 사업 범위를 전국 모든 복지관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국악·무용 분야 예술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 550여개 문화시설에서 시행하는 가족 체험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 2017년 1000곳까지 확대한다.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예술교육 기회도 확대한다. 농·산·어촌 등 문화 취약지역 초등학교에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예술꽃 씨앗학교’를 현재 30개에서 2017년까지 100개로 늘릴 예정이다.
- 한국경제 2014.2.2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3월 수요일마다 '아트&런치'
'명화를 만나다―한국 근현대회화 100선'이 열리고 있는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점심시간 직장인들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이 3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아트&런치'다.
오전 11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명화를 감상하기 전에 전시해설사의 작품 해설 교육이 간단한 다과와 함께 무료로 제공된다. 매주 40명씩 선착순. 참가 신청은 www.mmca.go.kr. 명함이나 사원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 조선일보 2014.2.26
미국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교수인 앤드류 장의 미술교육서 '상상력이 자라는 미술 교실'이 시공아트에서 번역 출간됐다. 20여년 간 현장에서 창의 미술교육을 가르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창의 미술을 가르치는 교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초 이론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실기 프로그램의 제안 등이 담겼다. 356쪽. 2만2000원
- 세계일보 2014.2.25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사진)은 다음달 12~25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나우에서 ‘꽃이 사랑이다’는 주제로 사진전을 연다. 북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사단법인 봄이 주최한다.
박 회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북한 어린이들의 풍진 백신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선 박 회장이 직접 찍은 꽃과 나무 사진 59점을 볼 수 있다. 곰배령, 금대봉, 한라산 등에 서식하는 야생화도 담겼다.
박 회장은 2011년 첫 번째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당시에는 미국 스탠퍼드대에 머무를 때(2009~2010년) 촬영한 캘리포니아 지역 야생화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 야생화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 한국경제 2014.2.25
은은한 달빛 아래 벚꽃이 만발한 고궁을 거닌다. ‘창덕궁 달빛기행’. 궁궐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이 행사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경복궁·덕수궁·창경궁의 문도 활짝 열게 했다. 이에 발맞춰 공연과 강연 등 궁궐 내 프로그램도 다채로워졌다. 게다가 무료다. 4대 궁이 일년 내내 밤낮으로 북적거리는 이유다. 다만, 사전예약이 필수라는 것. 문화유산의 훼손을 막기 위해 인원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심 있는 프로그램의 날짜는 미리 파악해두는 게 좋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종진)과 함께 ‘2014 궁궐문화달력’(사진)을 배포한다. 야간개장을 비롯해 궁궐 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국민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궁궐별·월별 행사를 정리한 이 달력은 2009년부터 추진한 ‘살아 숨쉬는 궁궐 만들기’ 사업계획에 따라 제작됐다.
올해는 궁궐뿐 아니라 도성으로 범위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의례재현, 공연, 전시, 체험활동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창덕궁 달빛기행이 4∼6월, 9∼11월 28회 실시되고 ▲자경전 다례체험이 5∼6월, 9∼10월 매주 토·일요일 ▲궁중 장 담그기와 옹기 제작 시연이 봄가을에 개최된다.
의례·생활 재현 프로그램으로는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연중 상설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10월 토·일요일 ▲종묘 묘현례가 9∼10월 ▲‘궁궐의 일상을 걷다’가 5·10월 토·일요일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이 9∼10월 토·일요일에 개최된다.
전통문화공연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가 선보이는 ‘천하명인 덕수궁 풍류’가 5∼9월 목요일마다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공연은 4월과 10월 개방일에 맞춰 펼쳐진다.
또, 경복궁 목요특강(5·10월 목요일),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7∼9월 수요일),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5·9월 수요일) 등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궁궐문화달력은 궁궐 웹캘린더(http://palacecalendar.or.kr)와 문화재청·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www.cha.go.kr, www.chf.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문화일보 2014.2.24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