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관 리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신설한 ‘아트스펙트럼 작가상’의 첫 수상자로 이완 작가(35)를 선정했다.
이씨는 이번 ‘아트스펙트럼’ 전에서 당근 주스에 넣을 설탕 한 숟가락을 만들기 위해 대만 사탕수수밭에서 직접 설탕을 만든 과정, 금 한 조각을 얻기 위해 미얀마 금광에서 작업한 모습을 담은 비디오 작품 ‘메이드 인 이완’ 연작을 통해 개인의 삶이 세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이씨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16년 삼성미술관 플라토에서 수상기념전 개최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씨는 동국대 조소과를 나와 다수의 개인전(7회)과 단체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 한국경제 2014.5.26
KBS 1TV ‘TV쇼 진품명품쇼’는 정도전이 저술한 ‘조선경국전’ 초간본이 역대 진품명품에 나온 고서 중 최고가인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그전까지는 2006년 방송에서 소개된 ‘석봉서첩’이 7억원으로 최고가였다.
1395년 발간된 조선경국전은 국가형성의 기본을 논한 규범체계서다. 조선 최초의 헌법서로 훗날 경국대전 편찬에 큰 영향을 끼쳤다. 현재 수원 화성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김영복 서예·고서 감정위원은 “조선경국전 초간본은 현재 유일본으로 국보로 지정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평했다.
- 국민일보 2014.5.23
목가구 제작 장인인 중요무형문화재 제55호 소목장(小木匠) 설석철 명예보유자가 지병으로 22일 별세했다. 89세.
고인은 1996년 한국산업인력공단 명장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1년 중요무형문화재 소목장 보유자로 인정됐다. 명예보유자가 된 것은 2009년 일이다. 소목장은 건물의 창호, 목기, 장롱, 궤, 경대, 책상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목수를 일컫는다. 기록상으로 목수는 신라 시대부터 존재했고, 소목장이라는 명칭은 고려 때 사용됐다. 고인은 오랜 기간 전승된 전통 소목 기술을 보전하고 후대에 알리는 데 평생을 헌신했다.
빈소는 전남 장성군 장성읍 효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10시. (061)392-0044.
- 서울신문 2014.5.23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청파로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2014 한-아프리카 문화예술포럼이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사뮤엘 시디베 말리 국립박물관장이 ‘아프리카 예술과 문화의 현주소: 예술과 문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아주경제 2014.5.22
◇ 광주비엔날레(대표 이용우)는 최근 세계적 권위의 미술 인터넷 매체인 <아트네트>(Artnet)가 뽑은 세계 5대 비엔날레에 선정됐다. 역사·관객 수·예산·영향력·큐레이터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선정한 ‘세계 20대 비엔날레’ 가운데 ‘광주’를 비롯 베니스비엔날레, 카셀 도큐멘타, 휘트니비엔날레, 유럽의 순회비엔날레인 마니페스타가 상위에 뽑혔다.
◇ 덕성여대(총장 홍승용)는 21일 오후 3시 교내 약학관에서 ‘안중근과 하얼빈’을 주제로 권오송 중국 흑룡강대 예술학원 교수 특강을 연다.
- 한겨레신문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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