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은 1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성공회대 새천년관에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함께 ‘이주여성의 목소리로 디자인되는 사회’라는 이주여성 문화기획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14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 건축전 공식 개막에 앞서 ‘한반도의 오감도’라는 주제로 분단 이후 달라진 남북한의 건축을 집중 조명하는 한국관을 개관했다.
▲경북도관광공사는 보름인 1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보름달 아래 사랑과 약속’이란 주제로 달빛걷기 행사를 연다.
-한국일보 2014.6.7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김형태씨(48)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
김형태 신임 사장은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홍대 앞을 거점으로 화가, 음악가, 연극배우, 문화평론가, 문화기획자로 두루 활동했다. 그는 1991년 홍대 앞에 ‘발전소’란 카페를 냈으며 1996년 ‘황신혜 밴드’를 결성해 지금까지 리드보컬로 활동해왔다. 최근 정규 4집 앨범 <인간이 제일 이상해>를 12년 만에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인디레이블 ‘도시락’을 운영하는 등 이른바 홍대 문화의 원조로 꼽힌다.
지난 대선 때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성문화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문화산업 분야 전문위원이기도 하다.
김 사장은 문화전문가이지만 정치권과의 관계 때문에 ‘낙하산 인사’란 비판도 제기된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내 공연장·전시장·판매장 운영을 맡는 문화재단 사장직은 전임 김선득 사장(홍익대 교수) 역시 이명박 캠프 출신이어서 논란이 됐다.
김 전 사장이 인사전횡 문제로 지난해 사퇴한 뒤 공석이다가 이번에 새 사장이 임명됐다.
- 경향신문 2014.6.6
비틀스 멤버 존 레넌(사진)의 친필 원고와 드로잉 작품이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90만달러(약 30억원)에 낙찰됐다.
4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964~1965년 레넌이 남긴 그림, 산문, 시 등 총 89점이 경매됐다.
레넌의 개인 소장품에 대한 경매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단 2시간 만에 모두 낙찰됐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물품은 레넌의 저서 `인 히스 오운 라이트(In His Own Write)`의 발행인 톰 마실러가 소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매에 나온 작품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더 싱귤라지 익스피리언스 오브 미스 앤 더필드`라는 소설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타히티에서 휴가를 즐기던 레넌이 셜록 홈스 스타일로 쓴 이 소설은 20만9000달러에 낙찰됐다. 이 밖에도 안경을 쓴 기타 연주자 그림은 10만9375달러, 소년과 여섯 마리 새는 2만7500달러에 팔렸다.
소더비의 한 관계자는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014년 첫 화이트 글러브 세일(전부 낙찰)을 기록했다"며 "레넌의 유머와 우스꽝스러운 그림이 50년 만에 부활한 셈"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2014.6.6
경기도박물관(관장·이원복)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선정하는 '이달의 유물'로 '분청사기 상감 '정통4년명' 김명리 묘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김명리 묘지는 발굴 당시에 완전한 모습으로 출토돼 후손인 안동김씨 문온공파 대종회에서 보관돼 오다 2011년 경기도박물관에 기탁, 보관되고 있다. 지난 5월 7일에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분청사기로 만든 이 유물은 지난 1989년 경기도 광주시 광남동의 목동산에 위치한 김명리(1368~1438)의 무덤을 이장하면서 발견됐다.
묘지(墓誌)란 무덤 주인의 일생을 정리해 무덤 안이나 묘역의 땅속에 묻는 기록이다. 이 묘지는 무덤 주인이 지낸 품계와 관직인 '조선국 봉정대부 성천도호부부사 겸 권농부사 안주좌익병마단련부사 김공 묘지'로 시작해 김명리의 가계·이력·성품·부인과 자녀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이 유물은 오는 24일까지 경기도상설박물관 상설전시실 입구에 전시되고 있다.
-경인일보 201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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