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국내에 비디오 아트를 본격적으로 도입한 박현기(1942~2000)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 '박현기 1942~2000 만다라'전을 27일부터 5월25일까지 연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해방 후 대구에 정착한 작가는 1970년대 말부터 영상 작업을 해오다 2000년 갑작스럽게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인 '만다라'를 비롯해 작품과 자료 1000여 점이 공개된다. (02)2188-6000
-조선일보 2015.01.27
김병종 서울대 미대 교수는 31일부터 3월9일까지 베이징에 있는 금일 미술관에서 첫 개인전을 연다. 이번 베이징 전시회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7월 한국을 국빈방문해 서울대에서 강연한 것이 직접적인 인연이 됐다고 한다.
-한겨레신문 2015.01.27
네이버문화재단·국립민속박물관·김수남 유족대표 김상훈씨는 26일 고 김수남 작가의 사진 활용과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김수남 유족이 소장한 김수남 작가의 슬라이드 필름원본, 유품 및 책자 등은 국립민속박물관에 기증되며, 네이버문화재단은 그동안 디지털화한 17만 점의 사진파일 및 메타 정보를 국립민속박물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겨레신문 2015.01.27
국내 최고령 현역작가이자 ‘동양의 피카소’로 불린 하반영 화백이 25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
1931년 13세에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을 수상한 고인은 400년 전통의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1979), 미국 미술평론가협회 공모전 우수상(1987)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동양 미술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일본 ‘이과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 10월 대장암 수술 후 전북 군산에서 완주군 상관면으로 거처를 옮겨 창작열을 불태운 하 화백은 서양화가임에도 서예·한문·한국화·구상화·풍경·인물화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면서 작품 활동을 펼쳐 ‘르네상스인’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2월엔 “많은 사람이 미술품을 공유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작품 100점을 군산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5남3녀가 있으며 빈소는 전주시 송천동 대송장례식장. 발인은 27일이다.
- 세계일보, 한국일보 2015.01.27
하반영 화백 |
국내 최고령 현역 작가이자 ‘동양의 피카소’로 불린 하반영 화백이 지난 25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
고인은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일곱살 때 서예와 수묵화를 통해 처음 붓을 잡고 1931년 13살에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을 받았다. 일제강점기에는 중국 대륙을 떠돌다 광복 뒤 유럽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외길 인생을 걸었다. 90대에 귀향해 2012년 암 수술을 했지만 ‘백수전’ 준비를 하는 등 왕성한 창작열을 과시했다. 2006년에는 아시아 미술계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일본 ‘니카텐’(이과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5남3녀가 있다. 빈소는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은 27일 오전 9시다. (063)274-0763.
뉴시스
-한겨레신문 2015.01.27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