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엮은이
알리 라라 Ali Lara
멕시코에서 태어나 자란 비백인(라틴아메리카계) 남성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시립대학교(CUNY)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행했다. 그의 연구는 정동 연구, 탈식민적 신체 이론, 특히 인종화 과정에 초점을 둔다. 주요 저서로 Digesting Reality가 있으며, Theory and Psychology, Subjectivity, Capacious, The Senses and Society 등 다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 멕시코 푸에블라 자치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글쓴이
알리 라라 Ali Lara
멕시코에서 태어나 자란 비백인(라틴아메리카계) 남성이다. 그는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시립대학교(CUNY)에서 박사후 과정을 수행했다. 그의 연구는 정동 연구, 탈식민적 신체 이론, 특히 인종화 과정에 초점을 둔다. 주요 저서로 Digesting Reality가 있으며, Theory and Psychology, Subjectivity, Capacious, The Senses and Society 등 다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 멕시코 푸에블라 자치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기예르미나 알토몬테 Guillermina Altomonte
뉴욕대 사회학과 조교수. 그녀의 연구는 문화적·물질적 힘이 어떻게 돌봄 시장을 형성하는지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American Sociological Review, Theory and Society, Social Science & Medicine 등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6년 프린스턴대학교 출판사에서 출간을 앞두고 있는 그녀의 첫 단행본 저서는, 노년기의 독립성이라는 이상이 미국의 정책, 의료 개입, 노인 돌봄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고 있다.
콜린 P. 애슐리 Colin P. Ashley
뉴욕시립대학교(CUNY) 시티 칼리지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셸 빌리스와 함께 흑인성의 정동적 역량에 대한 공동연구를 해 왔으며, 이 외에도 정동과 주체성에 대한 연구를 해 왔다.
미셸 빌리스 Michelle Billies
뉴욕시립대학교(CUNY) 킹스보로 커뮤니티 칼리지의 부교수이자 정신건강과 인적서비스 학위과정의 디렉터이다. 그녀는 이곳에서 비판적 다문화 상담 과목을 가르친다. 빌리스는 교차성과 초국적 페미니즘 관점에서 인종 정의를 탐구한다. 구체적으로는 도시 인종 젠트리피케이션, ‘불심검문’ 치안 관행, 그리고 저소득·다인종·다민족의 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젠더 비순응(LGBTQ/GNC) 집단이 공공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을 기록·분석하며, 연대와 저항의 전략에 집중한다. 또한 콜린 P. 애슐리와의 공동 연구에서는 이윤과 통치를 위해 인구를 생성하고 관리하는 흑인성의 정동적 역량을 이론적으로 다룬다. 빌리스는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는 게슈탈트 심리치료사이며, 11세 자녀를 둔 부모이기도 하다.
산드라 모야노-아리자 Sandra Moyano-Ariza
바너드 칼리지의 여성, 젠더, 섹슈얼리티 연구학과의 임기제 조교수이자, 바너드 여성연구센터의 리서치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해당 센터에서 저널 The Scholar and Feminist Online의 편집을 맡고 있다. 그녀는 뉴욕시립대학교(CUNY)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연구는 철학과 디지털 기술의 교차점에 주목하며, 정동 이론, 비판적 뉴미디어 이론, 사변 철학, 신유물론, 페미니스트 존재론 등의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알고리즘 기반의 연애에서 나타나는 고도로 계산되고 가속화된 사랑과 친밀성의 경험, 그리고 이들의 문화적 재현을 주요하게 분석한다.
리우 웬 Liu Wen
대만 중앙연구원 민족학연구소의 부연구펠로우이다. 그녀의 연구는 정동 이론, 비판적 인종 연구, 퀴어 이론에 기반하여, 고조되는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 퀴어 운동, 환태평양 지정학, 시민적 안보 실천을 탐구한다. 그녀는 Feeling Asian American : Racial Flexibility between Assimilation and Oppression (2024)의 저자이며, 이 책은 미국 여성학회에서 1등 상을 수상했다.
토니 D. 샘슨 Tony D. Sampson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도적 연구자로, 현재 에식스 대학교의 에식스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연구와 강의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세계에서의 감정적, 감각적, 정동적 경험을 탐구하는 두 개의 상호 연관된 흐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노동, 바이럴리티, 신경문화, 사용자 경험(UX)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활발히 연구하고 출판해 왔다. 아날로그 영역에서는 감정 지리학 개념을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 개발 및 행동주의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사람들이 살아가고 경험하는 시공간적 환경이 어떻게 개인의 경험을 불러일으키고, 형성하며, 억압하는지를 분석한다. 이러한 시간과 공간의 정동적 관계는 경험이 어떻게 인식되고, 활용되며, 변화하는지를 결정짓는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샘슨은 디지털 및 물리적 경험의 맥락에서 권력, 포용, 배제의 역학에 대한 비판적 이해를 제시한다. 주요 저작으로는 The Spam Book(Jussi Parikka와 공동 편집, 2009), Virality : Contagion Theory in the Age of Networks(2012), The Assemblage Brain : Sense Making in Neuroculture(2017), Affect and Social Media(2018), A Sleepwalker’s Guide to Social Media(2020), The Struggle for User Experience : Experiments in Birth, School, Work, Death(출간 예정)가 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런던 동부에서 ‘Affect and Social Media’라는 연례 학술대회를 총 7회 주최했다.
옮긴이
권명아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젠더·어펙트연구소> 소장. 대표 저작으로는 『역사적 파시즘 ― 제국의 판타지와 젠더정치』(2005), 『음란과 혁명 ― 풍기문란과 정념의 정치』(2013), 『무한히 정치적인 외로움 ― 한국사회의 정동을 묻다』(2012), 『여자떼 공포, 젠더 어펙트』(2019) 등이 있다. 출간 예정 저작으로는 『정동 연구 지도제작』(공동번역), 『역사적 파시즘 체제의 인종주의와 젠더정치 ― 젠더사로 보는 전시동원 체제』 등이 있다. 파시즘의 젠더 정치에 대한 연구에서 시작하여, 최근에는 정동 연구를 젠더 연구와 소수자 연구에 기반하여 변용한 젠더·어펙트 연구 방법론을 중심으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확장하여 정동적 사회성과 국가의 정동화 과정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착 중심의 거주성에 대해 비판적 연구를 이어가면서 대안적 거주성을 젠더·어펙트 연구에 기반하여 이론화하며 대안적 사례를 구축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지행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전임연구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지원사업 심사 전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술 변화에 따른 동시대 대중문화콘텐츠와 수용자 속성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 연구는 디지털 대중으로서의 팬덤의 정치성 그리고 대중문화에 재현된 포스트휴먼의 비인간으로서의 정체성과 정동경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서로는 『BTS와 아미컬처』(2019)와 『BTSとARMY わたしたちは連帯する』(2021), 『페미돌로지』(2022, 공저), 『한류 ― 문화자본과 문화내셔널리즘의 형성』(2023, 공저),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2024, 산지니, 공저)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아시아 이주민과 아포칼립틱 빌런 정동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2022)를 중심으로」, 「포스트 시네마가 트라우마적 역사를 재현하는 방식 ― <존 오브 인터레스트>(2023)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정동에서 체현의 문제와 감정의 모빌리티 ― 영화 <그녀(Her)>를 중심으로」, 「팬덤 실천을 통한 초국적 기억정치에의 개입과 정동의 작동 ― ‘BTS 원폭 티셔츠 논란’을 중심으로」 등이 있다.
권두현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전임연구원이자 동아대학교 한국어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디어와 한국 현대문학·문화의 관계에 주목하며, 특히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테크놀로지와 어셈블리지의 문제를 탐구해 왔다. 최근에는 정동지리적 관점에서 인종화된 정동 체제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유머와 보디빌딩 ― 아시아 아메리칸 코미디의 정동경제」, 「렌더링과 에뮬레이팅의 생명정치와 정동 지리 ― ‘쿤타 킨테’에서 ‘빌 코스비’까지」, 「초국가적 몸짓산업과 ‘키네틱 애니매시’의 회절 ― 농구 코트 안팎의 몸들과 몸짓의 정동지리」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공저로 『대안적 연결체의 테크놀로지』(2025), 『한국 문화 ― 대중문화 발달과 K콘텐츠』(2023), 『지속가능한 예술한류, 그 가능성을 말하다』(2022) 등이 있다.
윤조원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에서 한국 현대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젠더, 섹슈얼리티, 돌봄과 정동의 관점에서 문학의 경계를 되물으며 문화 기획과 기록을 들여다보는 일에 관심이 있다. 석사학위 논문 「페미니스트의 돌봄-문화정치학 ― 무크지 『또 하나의 문화』를 중심으로」를 썼다. 해당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긴요한 의제로 재부상한 돌봄에 관한 역사적 실천을 조명하고자 했다. 이후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소수자 존재와 재현의 문제에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 소논문으로 「기후위기 ‘다르게 느끼기’ ― 어린이·청소년의 대안 정동에 관한 시론」이 있다. 앞으로도 다종다양한 몸을 듣는 법을 고민하며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
정다연
2025년 9월부터 프린스턴대학교 동아시아학과 박사과정 재학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논문 「<아가씨>와 에로틱 영화」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대 이후 한국에서의 섹슈얼리티와 미디어를 연구하고 있다. 공저로는 『비주류 선언』(2019)이 있고, 번역서로는 김준양의 『오타쿠/팬, 정체성 수행, 아니메 시청의 운동감각적 경험』(202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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