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70

<큐레이터는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발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미술계 관심사의 하나인 "큐레이터" 들의 지침서가 될만한 <큐레이터는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
는가>가 아트북스에서 나왔고 163쪽으로 12,000원이다.

- 세계적인 큐레이터 열명에게 묻는다 - 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뉴욕에서 활동하며 <스컬프
처 매거진> 편집장이며 큐레이터, 저술가인 캐롤리리 테아가 하랄트 제만, 후 한루, 바시프 코
르툰 등 세계적인 10명의 큐레이터와 인터뷰한 국제미술의 현장이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김현
진씨가 옮겼다.

2004 부산비엔날레 전시감독에 최태만, 김광우씨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2004 부산비엔날레의 현대미술전 전시감독에 국민대 최태만, 바다미술제·부산조각프로젝트 전
시감독에 동아대 김광우 교수가 각각 확정 발표되었다.

화가 뭉크의 가계 병력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책> 화가 뭉크의 가계 병력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노르웨이 오슬로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드 뭉크
(1863-1944).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불안과 고통,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음
을 느낀다. 대표작 `절규' `병든 소녀' 등이 그렇다.

뭉크는 삶을 변형되고 왜곡된 형태로 묘사하며 강렬한 내적 느낌을 드러내곤 했다. 작품 속
의 세계와 인물은 현실과 일정한 거리를 둔채 모호하고 불안전한 환영처럼 보인다. "나는 보고
있는 것을 그리지 않고 봤던 것만 그린다"는 말처럼 뭉크의 관심은 현실 너머에 가 있었다.

롤프 스테너센이 쓴 `에드바르드 뭉크'(눈빛)는 소설 형식을 빌려 쓴 뭉크 평전이다. 저자
는 1922년부터 말년까지 뭉크와 가장 가까이 지내며 집안일에서 전시회까지를 거들어준 인물.
이를테면 집사이자 에이전트였다.

이런 경력 때문에 평전은 뭉크의 깊은 이해에 더욱 도움이 된다. 이미 국내에 출간된 뭉크
평전은 네 편 정도이나 미술비평가 등의 입장에서 집필한 것이어서 뭉크를 심도있게 아는 데
한계가 있었다.

초기부터 중기까지의 작품이 죽음, 공포, 질투, 고립, 성적 욕망같은 감정을 생생히 보여주
는 이유는 가계의 불행과 뭉크의 정신병력과 관계가 있다고 저자는 해석한다. 이런 배경을 알
고 작품을 들여다 보면 그가 왜 환영의 세계에서 서성거렸나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는 얘기
다.

뭉크의 부계는 노르웨이에서 교양있는 가문 중 하나로 예술가와 학자를 배출했다. 한 예로
삼촌 안드레아스 뭉크는 인기 시인이자 극작가였고, 아버지 크리스티안 뭉크는 몽상적 기질을
가진 의사였다. 아버지는 젊은 시절에 배에 동승해 멀리 항해하는 선의(船醫)로서 집에 돌아오
면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곤 했다.

뭉크에게 불행은 어려서부터 닥쳤다. 어머니가 서른세 살의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숨지면
서 비극의 그림자는 불길하게 펼쳐졌다. 아버지는 성경에 의지하는 종교적 상념가로 지내면서
돈을 벌지 못하는 의사 가장으로 무기력했다.

식구들이 하나둘 병으로 쓰러져 장녀 소피에 뭉크가 어머니를 따라 8년 뒤 결핵으로 세상
을 떠났고, 차녀 라우라 뭉크도 정신이상증세를 보이다가 정신병자시설에서 숨을 거뒀다. 둘
째였던 뭉크는 손위 누이가 죽은 뒤 맏이가 됐으나 기도에 매달리는 아버지와 자주 부딪쳤다.

특히 여동생의 죽음은 그에게 큰 충격이었다. `병든 소녀'와 `봄'은 병으로 고통스러워 하
는 여동생을 지켜봤던 이모의 기억을 되살려 그린 작품들. 이모는 여동생이 죽은 1년 뒤 뭉크
네의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

뭉크를 그림의 세계로 이끈 것도 이모 카렌 비욜스타드였다. 짬이 나는대로 그림을 그린 다
음 그 위에 나뭇잎이나 잔가지 등을 풀로 붙이곤 했는데, 뭉크는 여기서 강하게 영향받았다.
작품에 이모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따라서 이해할만 하다.

뭉크의 가족병력으로 정신장애가 있었다. 뭉크 역시 어려서부터 병을 달고 살아 기관지염,
류머티즘을 앓았다. 하도 결석이 잦다보니 학교생활은 엉망이기 일쑤였는데, 그때마다 이모가
그를 붙잡아준 버팀목 역할을 했다.

늘 불안에 떨어온 뭉크는 지독한 대인공포증까지 갖고 있었다. 결혼을 포기하고 일생을 독
신으로 산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청년시절에 사랑한 애인이 그의 손가락에 권총방아쇠를
당겨 상처를 준 뒤로는 더욱 그랬다.

뭉크의 삶은 끊임없는 의문과 불안의 연속이었다. 미술이 유일한 위안일뿐 아버지와 달리
신앙에서도 편안함을 얻지 못했다. 뭉크는 이에 대해 "(그림 그리기는) 떨쳐내 버리고 싶지
않은 질병이자 내가 열망하는 중독이다"고 말하곤 했다.

저자 역시 뭉크의 병인 신경과민이 그의 예술에 기여했다고 본다. 어떤 풍경의 색채와 선
이 과민한 개인을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 보여주려 그는 엄청난 고뇌에 빠지곤 했다고 회고
한다. 병, 죽음, 그리고 경건주의는 악몽처럼 그를 따라다녔는데, 예술을 통해 자신을 해방시키
려는 시도는 늘 허사였다는 것이다. 뭉크는 섹스조차 죽음과 교미하는 과정으로 묘사했고, 색
정적인 여자도 얼굴은 창백하고 추하고 무섭기 마련이었다.

한때 코펜하겐의 한 정신병원에서 지냈던 뭉크는 제2차 세계대전의 포성이 멎지 않은 1944
년 심장마비로 파란많은 삶을 마감했다. 작품은 그의 유언에 따라 오슬로 시에 기증됐다.

옮긴이 김윤혜 씨는 "`태어날 때부터 승리자인 사람들이 있네. 그렇지만 난 그들에 속하지
않아'"라는 뭉크의 독백이 일생동안 그의 정서를 규정짓는다"면서 "그가 친(親)나치 세력에 동
조하지 않았던 것이나 프롤레타리아에 관심이 컸던 것은 `승리자' 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가능
했던 것같다"고 분석한다. 320쪽, 1만5천원.

ido@yna.co.kr
(끝)

2003/05/29 07:25 송고

제4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학술심포지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제4회 한국예술경영학회 학술심포지엄

<문화소비와 관람객 연구>

일시: 2003년 5월 30일 (금) 13 : 30 - 17 : 30
장소: 서울대학교 박물관

사회: 김형숙 (서울대 교수)

- 한국 문화소비자의 특성과 관객개발에 관한 연구 /
정미경(경제학 박사,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정책개발팀
과장)
질의: 이철순(예술의전당 교육사업팀 부장)

- 관람객을 위한 계획: 관람객 연구의 도전 /
김찬동(문예진흥원 예술정보화팀장)
질의: 백지숙(문예진흥원 마로니에미술관 큐레이터)

- 한국의 미술관과 문화소비자-국립현대미술관 관람객
설문조사 분석을 중심으로 / 김재준(국민대 교수)
질의: 장엽(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관)

- 미술관 전시와 관람객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 그
성과와 과제 / 양지연(동덕여대 교수)
질의: 김정화(뮤지엄스코리아 대표)

- 종합토론 (사회: 양현미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진동선씨,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 펴내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평론가 진동선씨가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도서출판 푸른세상·1만5000원)를 펴
냈다.

사진 역사에 있어서 ‘결정적 순간’으로 기록된 사건들과 빼놓을 수 없는 위대한 스타들을 드라
마처럼 펼쳐나간다. 최초의 사진 ‘르 그라의 집 창에서 내다 본 풍경’(1827년 무렵), 파리법원
이 법으로 사진예술 인정(1862년), ‘매그넘’ 탄생(1947년), 카르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 출
간(1952년), 로버트 프랭크의 ‘미국인’ 출간(1958년), ‘뉴 토포그래픽스 사진전’ 개최(1975년),
신디 셔먼 ‘무제 필름 스틸’ 발표(1978년), 낸 골딘 ‘성적 종속의 발라드’ 발표(1986년), 바버라
크루거의 ‘당신의 몸은 전쟁터다’ 발표(1989년), 로버트 메이플소프의 ‘더 퍼펙트 모멘트’ 법정
공방….
또 모더니즘 사진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알프레드 스티글리츠, 프린트의 신화를 낳은 앤셀 애덤
스를 비롯해 ‘디지털 다큐멘터 사진’으로 사진계에 충격을 던진 페드로 마이어까지 위대한 작
가들도 소개한다.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