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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통 마산여고 역사관 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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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개교, 90년 전통의 마산여자고등학교(교장 이기원)의 역사관이 오는 9일 문을 연다.

7일 마산여고와 학교 동창회에 따르면 마산여고 90년 역사를 담은 마산여고 역사관을 오는 9일 오후 2시 학교 졸업생을 비롯한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기로 했다.

마산여고 역사관은 학교 별관 2층 교실 2개소를 개축해 조성했으며 개교 당시부터 현재까지 시대변천사에 따른 마산여고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이 역사관에는 15회 졸업생인 일본인 이와시타 요우꼬(90)씨가 소중하게 보관해 오던 당시 배지를 자수로 일일이 새긴 가로 150㎝, 세로 60㎝ 크기의 `교기(校期)'를 비롯해 빛바랜 추억의 사진, 2만명이 넘는 졸업생 명부, 교복변천사, 성적표와 상장 등이 전시돼 있다.

특히 `교기'는 광복 후 일본으로 건너간 졸업생이 당시 학습부와 함께 가지고 갔던 소중한 역사적 기념물로 지난해 모교로 돌아온 뒤 3일만에 다시 일본으로 되돌아가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모교로 돌아와 역사관 개관에 불을 지폈다.

우리나라 여자고등학교 중 이화여고, 경기여고 다음으로 오래된 마산여고는 올해 제37회 신사임당상을 수상한 시조시인 안을현(80)씨 등 2만4천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여고다.

마산여고 역사관장이자 39회 졸업생인 정송자(65)씨는 "한일합방 이전부터 우리나라 근대 여성교육의 산실이던 학교 역사관을 개관한 것은 학교 선후배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출처-연합뉴스 11.8

<신간> 사진ㆍ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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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프리카 = 스타 사진과 패션 사진을 찍는 상업작가로 친숙한 사진가 김중만(51)씨가 아프리카에서 무료 의술을 펼쳤던 아버지 김정 박사의 자취를 밟아 아프리카를 찍은 사진을 시와 함께 엮었다.

작가는 "사진작가로서 세상의 어두운 곳을 비추라"는 아버지의 유훈을 따라 이미 아프리카 사진집 '동물왕국', '아프리카 여정' 을 냈던 적이 있다.

이번 사진집에서는 에이즈에 걸린 채 태어난 케냐의 아이들, 알록달록하게 치장한 아프리카의 전사들, 평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얼룩말 등 버려진 땅 아프리카의 사람과 자연이 고즈넉하게 펼쳐진다.
시 49편을 실은 동갑내기인 시인 황학주씨는 1995년부터 1997년 케냐의 나이로비와 마사이족 거주지역에서 학교를 지어 아이들을 가르쳤다.
인세와 수익금은 아프리카인과 자연보호를 위한 봉사구호단체 피스프렌드를 통해 아프리카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생각의 나무. 보급판 180쪽 9천500원. 고급판 172쪽 2만원.

▲色을 사랑한 뮤즈 = 국내와 일본에서 개인전 16차례, 단체전 110차례를 연 화가 이상효의 음악과 그림 이야기.
홍익대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국립 마드리드 대학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로트렉, 피카소, 박수근 등 화가 12명의 작품을 설명하고 자신의 느낌을 적었다.

작가는 KBS라디오 제2FM '유열의 음악앨범'에서 금요일 코너 '보고 느끼다'를 진행하면서 일반인들에게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음악세계. 228쪽. 1만5천원.

▲불교의 향기, 그 다섯 아름다움 = 한국 문화론을 연구해온 정동주씨가 한국 불교의 상징물과 건축물들이 주는 아름다움을 소개했다.
깨달음과 해탈에 이르는 길의 한가운데에 있는 문(門), 부처의 법문을 소리없이 전하는 꽃, 부처의 미소, 중생을 구제하는 미륵불, 자유신의 초상인 나한 등을 전국의 절 사진을 곁들여 다뤘다. 다른세상. 320쪽. 1만5천원.

출처-연합뉴스 11.8

미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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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일의 개인전 ‘잔상(殘像·Aft e r Image)’〈사진〉이 9~14일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이 보여주듯, 작가가 과거의 기억 중 정서적으로 애착이 가는 대상을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해냈다. (02)724-6328

■제주에서 활동하는 김품창의 개인전 ‘제주-어울림의 이상세계’가 10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카서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가 본 제주의 풍경 속에서 인간이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한지 위에 아크릴로 표현했다. (02)739-4311

■미술평론가 윤범모씨가 신간 ‘우리시대를 이끈 미술가 30인’을 냈다. 자생성과 정체성을 고민한 한국의 대표적 작가 30명을 담았으며, 이들의 작품 1점씩을 모은 출판기념전이 9~20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열린다. (02)720-1020

■이정화의 개인전이 9~15일 서울 종로 갤러리 아트사이드에서 열린다. 꽃의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표현했다. (02)725-1020

■민화의 생명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이영수와 서양화 재료와 기법으로 동양적 정서를 담아내는 전준엽의 초대전이 갤러리 서목에서 11월 10일까지 열린다. (02)523-8669

출처-조선일보 11.8

[전시회 산책] 서화전 ‘우직과 쾌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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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古山) 김정호(55)씨가 현대 문인화의 경지를 펼쳐보이는 서화전 '우직과 쾌활'을 8일까지 서울 관훈동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열고 있다. 옛 글씨와 그림을 오늘의 재미와 표정으로 소화한 '음산암화인면상' 등 30여 점을 내놨다. 02-739-4937.

◆ 일산에서 활동하는 주부 화가 모임 '스텝(STEP)'이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제6회 회원전을 연다. 이달용씨의 '길 따라 마음 따라'(사진(下)) 등 회원 20명이 근작을 발표한다. 02-733-4448.

◆ 사진작가 이상영씨가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룩스에서 개인전 '위성도시'를 연다. 대도시 언저리에 조성된 위성도시의 기괴하면서도 황량한 풍광을 담은 컬러 사진을 선보인다. 02-720-8488.

◆ 안현일 개인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다. 원시 토굴이나 우주의 원형을 떠오르게 하는 '기억 속으로' 연작을 발표한다. 02-724-6328.

◆'2005 주안미디어 문화축제'가 11일까지 주안역과 주안로 지하상가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사람 속에서 숨쉬다'를 주제로 디지털과 미디어가 우리 생활 속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를 지역 주민과 함께 살피는 전시회다. 032-876-3737.

출처-중앙일보 11.8

「문화예술 전문강사 운영방안 연구」최종(안) 보고 및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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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문화예술 교육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강사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진행해 온 「문화예술 전문강사 운영방안 연구」최종(안) 보고를 11월 17일(목) 14:00~17:00,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에서 개최한다.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강사가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예술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선발 및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위한 「문화예술 전문강사 운영방안 연구」(책임연구원 :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허은영)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에 지난 7월부터 밀도있게 진행되어 온 동 연구는 제16차 문화예술교육 정책 포럼을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수렴을 하고자 하며, 보다 체계적인 운영 틀을 만들어가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럼 개요
ㅇ 주제 : 「문화예술 전문강사 운용방안 연구」최종(안) 보고 및 토론
ㅇ 일시 : ‘05.11.17(목) 14:00~17:00
ㅇ 장소 :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세미나실)
ㅇ 참석자(발표주제 안)
- 우주희(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 강사풀제 강사 현황-설문 조사 중심으로
- 허은영(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강사인력 정책의 방향성
- 이동연(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 문화예술강사 지역연계 운용방안
ㅇ 주 최 : 문화관광부?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ㅇ 참 석 :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관심 있는 일반인
ㅇ 신청방법 : 2005년 11월 15일(화) 까지 이메일 신청(40명, 선착순 접수)
ㅇ 문 의 : 3704-9594
ㅇ 이메일 접수처 : hhj99@mct.go.kr (접수시 성명, 소속, 연락처 기재)

출처-문화관광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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