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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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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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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자주 소개되고 있는 조소 작가 이용덕 씨가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미술관에서 23일부터 초청전시회를 갖는다.
중국미술관과 표화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2005년 신작을 포함해 45점이 전시된다. 언뜻 봐서는 양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음각인 독특한 기법의 조소작품들이 'Depth of Shadow'를 주제로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
해외 아트페어나 크리스티, 소더비 경매에서 이름을 알린 작가는 내년 3월에서는 마카오 국립미술관에서도 초청전을 가질 예정이다.
☎02-543-7337.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 진선에서 수묵화, 유화, 사진, 드로잉 시각예술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텍스트를 결합한 전시회 '이미지와 텍스트전'이 17일부터 열린다.
1부(11월16-12월4일)에서는 동양의 시서화(詩書畵)로 이어져온 전통적 이미지와 텍스트의 긴밀한 관계를, 2부(12월9-12월31일)에서는 서양에서 완전히 분리됐다가 요즘 새로 가까워진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조망한다.
참여작가는 홍지윤 윤정현 오진령 이성욱 오영욱 씨 등. ☎02-723-3340.

▲지역 환경 개선에 공공미술이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문화환경 개선방안 심포지엄'이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공동 주최로 16일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공미술을 통한 지역사회 디자인의 가능성, 지역별 실천사례, 공공미술 활용사례, 효과적인 공공미술 실행방안 등이 토론된다.
김경욱 서울문화재단 정책연구부장, 이영범 경기도 건축대학원 교수, 양원모 경기문화재단 북부사무소장, 전용석 플라잉시티 대표, 양현미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등이 발제자로 나선다. ☎02-3704-9514.

▲한국 근대화의 명암을 간직하고 있는 세운상가 일대에서 18일부터 30일까지 젊은 미디어 예술 작가들의 작품이 길가에 전시되고 상가 건물 안에서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미디어 예술전이 열린다.
미술인회의 산하 세운상가프로젝트 기획팀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운상가 키드'라는 주제 아래 불법과 합법, 복제와 원본의 문제가 혼합돼있는 독특한 공간인 세운상가의 의미를 되새긴다. 세운상가프로젝트 홈페이지(www.sewoonproject.com) 참조.

출처-연합뉴스 11.15

한반도영향 日기토라 고분 일부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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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나라(奈良)현 아스카무라(明日香村)의 기토라 고분(7세기말-8세기초)이 일부 해체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문화청은 지난해 1월부터 석실 안에 흰곰팡이가 발생했으며 최근들어 녹색곰팡이와 박테리아가 눈에 띄게 번식하자 석실 보존 작업을 벌여왔다. 그러나 상태가 개선되지 않자 '사신도'(四神圖)가 그려진 남쪽벽을 떼어내는 등 석실의 일부 해체를 결정했다.

기토라 고분은 피장자가 백제 왕족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왔으며 '사신도' 가 고분 석실 안에서 발견됨에 따라 고구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일각에서는 추정해왔다.

출처-연합뉴스 11.15

국립현대미술관 상설전시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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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 상설전시가 달라지고 있다. 전시실 시설의 대대적 개수(리노베이션)를 통해 전시장을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고 있으며, 상설특별전과 신규소장품을 위주로 한 작품교체, 유명작가 특별코너의 설치 등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요원들에 의한 정기적인 설명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안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 초부터 시작된 이 같은 변화를 통해 국립현대미술관은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한걸음 한걸음씩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 전시실 리노베이션

총 5개 전시실과 2개 회랑, 중앙홀, 옥외조각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미술관의 상설전시실은 국내외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역사적인 흐름을 상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공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작년부터 전시실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공사를 시작했다. 2005년 4월에는 제 5전시실의 전면적인 시설공사를 마무리하여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재 개관하였으며, 또 9월에는 제 6전시실에 대한 전면 개편이 이루어졌다. 전시실 바닥 및 벽지색, 조명시설 등의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작품 재배치 계획을 통해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의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전시실별 작품교체

1. 원형전시실
원형전시실은 20세기 중반 이후부터 최근까지 현대미술의 세계사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해외 대표적인 미술가들과 국내미술가들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어있는 공간이다. 최근 신규소장품을 포함하여 회화, 조각, 사진, 뉴미디어 등 모두 23점이 교체되었다. 덕수궁미술관 기획전에 출품되었던 빌 비올라, 앤디 워홀, 신디 셔먼 등의 대표작들과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였던 황인기, 노상균, 전광영의 작품이 전시되며, 페미니즘 아티스트 코너를 따로 신설하였다. 또한 장기간 전시되었던 백남준, 요셉 보이스 코너를 백남준 특별코너로 재단장함으로써 백남준 작품세계를 일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백남준 영상자료를 상영한다.

2. 회랑
미술관 전시장 밖 복도에 해당하는 회랑은 그동안 사진 및 판화작품들을 전시해왔다. 이번에는 회랑에 밝고 재미있는 기획을 시도해 보았다. 우선 2층 회랑에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기하학적인 추상 회화 및 조각 작품 약 25점이 전시되어 미니멀한 미술관 외관과 잘 조화를 이루게 하였다. 그리고 3층 회랑에서는 2층 회랑의 추상작품과는 달리 일반관람객들에게 친근한 구상작품들을 위주로 전시하고 있다. 가벼운 우리 주변 일상의 모습을 담은‘일상의 삶, 일상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990년 이후 회화, 한국화, 사진작품 등 약 30점이 전시되어 일반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3. 제 4전시실
이 전시실은 1930년대 한국 초기추상부터 한국 현대 추상미술의 시원과 전개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다. 1980-2000년대까지의 서양화작품들을 한국화로 교체하였다. 한국화에서 추상운동을 보여주었던 서세옥, 송수남의 작품과 새로운 재료와 기법으로 조형성을 추구하였던 권영우, 정종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그동안 구상회화 코너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한국화를 추상코너에서도 살펴봄으로써 관람객들은 한국화와 서양화의 추상작업이 만나는 접점을 비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 신규코너

1. 드로잉전 :《한국 근현대 드로잉》(5전시실)
이 전시는 한국 근현대 시기의 조각과 드로잉 약 30작가, 100여점을 보여줌으로써 드로잉의 변화된 개념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밑그림으로써 전통적 드로잉개념이 강한 권진규, 문 신, 박수근, 김정숙의 작품과 70년대 이후 독자적인 표현영역 으로 자리잡게 된 현대적 개념의 드로잉으로 석란희, 오수환, 이길원, 정탁영, 김인겸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한국 근현대 드로잉의 흐름을 짚어보고, 우리미술에 나타난 드로잉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상설전시 교체 계획

1. 원형전시실 작품교체
1995년에 처음 설치되었던 전수천의 <방황하는 혹성들 속의 토우 한국인의 정신성>(1995)이 전시기간의 장기화로 인해 부품이 노후화되어 김순기의 <주식거래 2005>로 11월 대체 전시된다. 프랑스에서 30년간 작업 중인 김순기는 아시아계 여성으로는 최초로 프랑스에서 교수직(마르세유 미술학교)에 올랐고‘제 2의 백남준’으로 불리기도 했던 작가이다. <주식거래>는 2005년 구입한 것으로 주식의 흐름을 통해 경제가 지배하는 현대사회, 거품경제, 나아가 거품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 있는 비디오작품이다. 또한 조용한 공간에서 회화처럼 응시해야 하는 빌 비올라의 <의식> 역시 독립적인 설치공간을 갖게 된다.

2. 《한국 근현대공예전》(2005. 11.8 ~, 6전시실)
한국 근현대 공예는 영역이 점점 확장되어, 최근에는 순수미술과 실용미술의 구분이 어려워질 만큼 다양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공예분야는 실용적 가치를 중요시하던 전통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하여 새로운 재료와 기법을 도입해 왔다. 도예, 금속공예, 목공예, 섬유공예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한국전통공예의 맥을 이으려는 노력과 현대적인 조형의식을 추구하는 특징을 동시에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한국 근현대 공예의 전개과정과 변화양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 상설특별전 :《김영주 작고 10주기》전(2005.11.8~2006.4.16, 6전시실)
모더니즘 계열의 작가이자 평론가로 활약했던 김영주(1920-95)의 작고 10주기를 맞이하여 미술관 소장품과 일부 외부 소장가들의 작품을 포함하여 약 70여점을 전시한다. 그는 1950년대부터 작고하기까지 인간이라는 주제를 일관되게 회화에 실현하고 있는데, 회화, 한국화, 판화, 드로잉, 콜라주 등의 부문에서 추상과 구상이 공존하는 작업을 보여주고 있다. 치열하게 근대기를 살았던 작가의 작품세계를 통해 한국 근현대 미술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김영주 10주기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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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서양화가 김영주특별전이 11월8일부터 내년 4월16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제6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김영주(1920-95)는 한국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미쳤던 작가이자 평론가였다. 한국 현대미술이 태동하던 1950년대말 조선일보 주최‘현대작가초대전’과‘한국미술평론가협회’의 창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미술평론의 활성화와 정착에 크게 기여하였다. 대부분 젊은 작가들에 의해 추진되어왔던 현대미술을 기성세대로서 뜨겁게 인식하고 추상미술운동에 헌신하였으며 미술행정가로서, 미술비평가로서 커다란 족적을 남기고 있다.

김영주는 이론을 겸비한 작가로서 늘 인간의 삶을 바탕으로 시대정신을 충실하게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그 시대를 이끄는 선도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였다. 그는 전쟁을 거친 1950-60년대 역사적 상황과 인간이 처한 조건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했다. 상실되어가는 인간상과 현대사회에서 소외되는 인간의 모습을 화면에 담아 표현하고자 하였고 이러한 의식은 그의 작품을 일관하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김영주의 작품은 부분적으로 시적이면서 부분적으로 구상적이고 설명적인 동시에 추상적이다. 구상과 추상이 공존하는 양상을 띠고 있는 그의 작품은 외부 미술사조의 조류에 편승하지 않는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이루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회화를 비롯하여 최초로 공개되는 먹그림과 드로잉 70여점이 출품된다. 김영주화백의 작고 10주기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전시로, 2002년 유족의 미술관 기증 작품들과 유족 및 개인 소장가들의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전시에 맞추어 유족들이 151쪽의 작은 화집도 만들었다.

'충남산업디자인대전'서 소지영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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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주관한 '제19회 충남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에서 소지영(23.상명대 실내디자인과)씨가 출품한 '텔 어바우트 내추럴리즘(Tell About Naturalism)'이 대상을 받았다.

도는 15일 "최근 충남산업디자인대전 전국공모에 응모한 452점을 대상으로 심사, 대상 1개와 우수상 5개, 특별상 3개, 장려상 9개, 특선 및 입선 315개 등 모두 333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작으로 선정된 '텔 어바우트 내추럴리즘'은 건강문화공간을 상업적으로 디자인, 웰빙을 추구하면서도 여유가 없어 건강과 문화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중산층을 위해 생활공간을 체계적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남도지사 표창과 상금 300만원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충남도교육감 등 5개 기관장 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중부지원장 표창과 상금 40만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충남산업디자인협회장 표창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도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수상작 가운데 실용성이 있는 작품을 도내 중소기업에 소개해 상품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1일 논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진 뒤 6일간 수상작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 042-220-3221)

출처-연합뉴스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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