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 광성보 전투에서 미군이 전리품으로 노획해간 군기인 '수자기(帥字旗)'가 다음달 1일부터 5월5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 전시된다.

이 수자기는 미국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에 소장돼오다가 136년 만인 지난해 10월, 10년 장기대여 형식으로 돌아왔다. 깃발 한가운데 장수를 뜻하는 '帥'(수)자가 쓰여 있기 때문에 수자기라 일컫는 이러한 군기는 중앙의 독립 군영이나 지방 군사 조직의 총지휘관이 머문 본영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특별전에는 수자기뿐 아니라 금고기(金鼓旗)와 문기(門旗), 비격진천뢰(보물 860호)를 비롯한 각종 군기와 무기가 함께 전시된다.

국민일보 2008.03.29 김민호 기자

한국미술사교육학회(회장 최성은)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운니동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D406호에서 ‘제38회 춘계학술발표회’를 갖는다.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6일 개막되는 2008 부산비엔날레 기간에 '갤러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갤러리 페스티벌'은 부산지역에 있는 화랑과 전시공간 등에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테마별로 전시하는 부산비엔날레의 한 행사로 지역 작가들이 해외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부산비엔날레 홈페이지(www.busanbiennale.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부산시청 23층에 있는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로 하면 된다. 문의 ☎ 051-888-6696.

-연합뉴스 2008. 3.27

◎ 일시 : 2008. 4. 12 (토) 오후 2시~5시
◎ 장소 : 덕수궁미술관 시청각실

◎ 발표
- 이미지, 텍스트 그리고 신화 : 동아시아의 로댕 수용과정에 대하여 / 이혜원(대진대학교)
- 파노라마로서의 제국 : 대동아주의 담론과 1930년대 일본의 시각문화 / 김계원(몬트리올 맥길대학교)
- 한국의 앵포르멜 : 후기식민지 시각에서 바라본 시대적인 정당성에 대한 재고 / 김희영(한양대학교)

김달진미술자료관이 3월 19일 서울시에 2종 전문박물관(제58호)으로 정식 등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