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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서양화가 김용권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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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양화가 김정수(53)씨가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토포하우스에서 《진달래 그림―축복 전》을 연다. 곱게 붉은 진달래 꽃잎이 바구니 가득 넘치게 담긴 모습을 아마포에 유화 물감으로 그렸다. 부산에서 자란 김씨는 홍익대 미대에서 수학한 뒤 1983~1996년 프랑스에서 활동했고, 이후 서울과 파리를 오가며 줄곧 진달래 꽃을 그리고 있다.
그는 "가난했던 시절, 산에 나물 뜯으러 간 어머니가 가장 반가워하시던 봄꽃이 진달래였다"며 "색깔도 곱고 먹을 수도 있는 진달래꽃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인 꽃"이라고 말했다. (02)734-7555

■서양화가 김용권씨가 2~7일까지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전통에서 오는 소리 전》을 열고, 강렬한 원색을 써서 대담한 구도로 그린 추상화 100여 점을 건다. (02)724-6328

■서양화가 추지영씨가 2~8일까지 서울 관훈동 갤러리 각에서 《피어나다 전》을 열고, 다양한 재료로 그린 환한 색채의 추상화 40여 점을 건다. (02)737-9963

■이탈리아 작가 발레리오 베루티의 회화와 미디어 아트, 설치 작품 등 40여 점이 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금산 갤러리와 갤러리 더 차이에서 전시된다. 베루티의 인물상은 하나같이 무심한 표정을 하고 있다. 삼베 혹은 종이에 벽화 도료로 그린 단순한 형상이 묘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031)957-6324

- 조선일보 2008. 4. 1 (화)

[문화단신]‘수자기(帥字旗)-136년 만의 귀환’ 특별전시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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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소재구)은 5월 5일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수자기(帥字旗)-136년 만의 귀환’ 특별전시회를 연다. 깃발 한가운데 장수를 뜻하는 ‘수(帥)’ 자가 적혀 있는 이 유물은 1871년 신미양요 때 강화도 광성보 전투에서 미군이 전리품으로 가져갔다가 지난해 10월 장기 대여(10년) 형식으로 고국에 돌아온 유물이다. 고궁박물관은 수자기뿐 아니라 다양한 조선시대 깃발과 무기, 다른 수자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옛 그림 등을 함께 전시한다. 02-3701-7631

■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10일∼11월 27일 매주 목요일 시간과 지역에 상관없이 창덕궁을 돌아볼 수 있는 창덕궁 자유 관람을 실시한다. 또 12일∼11월 30일(월 목요일 제외) 오전 10시, 오후 1시, 2시에 창덕궁 내 옥류천을 특별 관람할 수 있다. 창덕궁은 또 낙선재 앞 매화밭을 공개하고 일반인이 참여하는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 4월 동안 낙선재 앞에서 찍은 사진을 창덕궁 홈페이지(www.cdg.go.kr)에 올리면 20명을 뽑아 선물을 준다. 02-762-9513

- 동아일보 2008. 4. 2 (수)

[전시산책] 충남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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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아라리오갤러리에서 5월 18일까지 이진용(47)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는 수집벽을 그대로 전시장 안에 펼쳐 놓았다. 전시장 입구에 버티고 있는 대표작 ‘내 서랍 속의 자연’(사진)이 그렇다. 가로 7m, 세로 3m에 이르는 거대한 책탑에 1000권의 책이 쌓여 있는 모양의 극사실적 회화다. 각각의 책에 달린 끈을 당기면 서랍이 열리고 그 안에는 책에 해당하는 각종 자료가 들어 있다. 극사실 회화라는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낡은 것들을 재현해 만져보게 하는 묘미를 제공한다. 041-551-5100

◇국내 첫 사진 전문 아트페어인 ‘서울 포토페어(SPF2008)’가 사진 월간지 ‘포토넷’주최로 9∼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사진전 개최에 주력했던 공근혜갤러리, 갤러리리안, 갤러리2 등이 참여한다. 특히 구본창, 노숙택, 주명덕 등 갤러리를 거치지 않고 개별 출품하는 73명의 사진작가는 100만원 이하로 출품작의 가격을 맞췄다. 02-736-1214

◇서울 삼성동 인터알리아에서는 일본 젊은 작가들을 모아 ‘Japan Now’라는 기획전을 연다. 갤러리 고야나기, 미즈마 아트 갤러리 등 일본 화랑들과 공동 기획해 니나가와 미카, 쓰쓰이 신스케, 마쓰가케 히로유키 등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30일까지며, 개막일인 1일엔 일본 현대미술의 현황을 분석하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02-3479-0114

◇한글서예가 송하 김정묵의 서예전이 2일까지 서울 관훈동 백악미술관서 열린다. 한글 기본서체인 궁체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서예가로 평가받는 그는 이번 서예전에 윤선도의 오우가, 원효의 발심수행장 등을 출품한다. 02-734-4205

중앙일보 2008.04.01

이촌역~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연결로 2010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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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이촌역과 국립중앙박물관 정문을 연결하는 지하 연결통로와 무빙워크(수평보행기)가 2010년까지 들어선다.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은 3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이촌역에서 박물관 정문까지 이어지는 보도 폭이 좁아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서울시와 함께 지하 연결통로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12월 착공, 201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 연결통로는 폭 12~13m, 길이 200m 규모이며, 관람객 편의를 위한 무빙워크가 설치된다.

지난 2005년 개관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은 2006년 328만명에서 지난해 228만명으로 관람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5월부터는 무료 개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조선일보 2008. 4. 1

불(佛) 대표 건축가 장 누벨 '프리츠커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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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대표적인 건축가인 장 누벨(Nouvel·63·사진)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Pritzker)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누벨은 바르셀로나 '아그바르(Agbar) 타워', 파리 '아랍문화원', '카르티에(Cartier) 재단' 등 독특한 형태와 소재로 화제를 모은 건물을 디자인한 스타 건축가다. '삼성 미술관 리움' 공동 설계와 한강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현상공모 1등 당선 등으로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프리츠커상을 주관하고 있는 하얏트(Hyatt) 재단의 토머스 프리츠커 이사장(재단 설립자 제이 프리츠커의 아들)은 "장 누벨은 건축의 한계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양식을 추구했다"며 "심사위원들은 그의 작품에 녹아있는 인내와 상상력, 그칠 줄 모르는 창조정신을 높이 평가했다"고 평했다.

- 조선일보 2008. 4. 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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