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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현대미술제, 韓·中·日 현태 미술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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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현대미술제, 韓·中·日 현태 미술의 흐름
1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지구촌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 24회 남부현대미술제가 11일까지 ‘직선+곡선(Straight plus curve)’이라는 주제로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남부현대미술제는 대전을 비롯 부산, 울산, 광주, 제주 등 남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펼치는 현대미술의 축제. 이번 전시는 서울, 울산, 부산, 광주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활동 중인 300여 명의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과 일본, 중국 등 외국 작가 10여명 등이 모두 400여 점의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대전지역은 신중덕, 정장직, 김영배, 최태신 등 70여명의 중견 작가들이 참여해 우리 지역 현대 미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지난 해 남부현대미술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윤경림 작가, ‘영원한 관계’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차지한 유진재 작가 등 3명의 작가들이 개인 전시공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편,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제는 부산, 광주, 제주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술인들이 한국 현대미술 발전을 위해 기획, 지난 1985년 제주 열린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는 현대미술 전시회다.

'2008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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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이 도내 10개 문화공간을 순회하며 소장품을 전시하는 '2008 찾아가는 경기도미술관'전이 개막됐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전시는 미술관의 소장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도내 문화공간을 적극적으로 찾아 도민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기획전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총 10개 지역의 문화공간을 순회할 예정이다. <표참조>도미술관은 '이음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국화, 서양화, 조각 등 총 6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음길'은 선배와 후배세대, 공간과 장소, 그리고 지역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관람객이 많은 주말에는 작품 해설사를 배치함으로써 작품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창구를 더욱 넓혔다.
또 지역 예술의전당이나 박물관 등 기존의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폐교, 도서관, 시청민원실 등 관람객들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장소에서 전시를 개최해 도민들이 미술 작품 관람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문의:(031)481-7033

- 경인일보 2008. 4. 8 (화)

[미술·전시]컬렉터의 부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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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3인의 도시이야기-창고 갤러리

서울 저동 삼일로 창고극장 갤러리가 박종선, 신명덕, 한학림 등 조각가 3인의 ‘도시이야기’전을 연다. 친구 사이인 이들 작가는 도시와 도시인의 삶을 다양한 구조의 설치형식 작업으로 보여준다.

박종선은 ‘도시의 꿈 그리고 관계들’을 주제로 불규칙한 박스들과 여러 색의 불빛, 전기선과 복잡한 스위치, 콘센트 등의 모습을 통해 도시인들의 복잡하게 얽힌 인연들을 이야기한다. 신명덕은 ‘부유-도시의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도시 군상을 단순한 형태의 나무 형상들로 표현했다. 한학림은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전동장치에 의해 떨리는 듯한 움직임으로 불안한 현대 도시인의 상황을 이야기한다. 한학림의 작품에는 ‘신기루-알 수 없는 그림자’라는 명제가 붙었다. 9일부터 22일까지. 02-319 8020

◇정유미 친절한 인사-갤러리 킹

서울 서교동 갤러리킹에서 정유미 개인전 ‘친절한 인사’가 개막했다. 인사를 둘러싼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유쾌하게 보여준다.

작품은 활짝 웃는 모습도 아니고 무표정도 아닌 어색한 표정을 포착한다. 한국 사회에 내재한 예의의 한 부분으로서 인사가 가진 소통의 불편한 지점을 해학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17일까지. 02-6085-1805

◇이임호 초대-장은선 갤러리

서양화가 이임호 초대전이 서울 경운동 장은선갤러리에서 12일까지 계속된다. 병, 과일, 꽃, 접시, 액자 등을 소재로 한 정물화 20여점이 관람객을 맞고 있다.

과장이나 꾸밈이 없는 일상적이고 사실적인 작품들이다. 02-730-3533

◇컬렉터의 부엌-아트스페이스 율

경기 분당 아트스페이스 율이 부엌과 다이닝룸에 어울리는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컬렉터의 부엌’전을 연다. 가국현, 구자승, 김보연, 문인환, 장두건, 장혜정, 주혜경, 최정혁, 함영훈, 김경옥, 안치홍 등 작가 15명의 서양화 25점과 조각 5점을 선보인다.

올해 분당 율동에 개관한 아트스페이스 율은 5월에 ‘장두건 초대전’을 열 예정이다. 031-709-6868

유상우기자 swryu@newsis.com

뉴시스 4. 6


강원도, 낙산사서 '문화유산의 날'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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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문화유산의 날 선포식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도는 5일 양양 낙산사에서 문화재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강원 문화유산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momo@yna.co.kr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도는 5일 산불피해 3주년을 맞은 양양 낙산사에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신도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강원 문화유산의 날' 선포식을 가졌다.

숭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도내 문화재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문화유산은 어떤 이유로도 훼손, 멸실돼서는 안되고 무분별한 개발과 재난으로부터 보호돼야 한다는 내용의 선포문을 채택했다.

한편 강원도는 4월 5일을 강원 문화유산 날로 선포함에 따라 '1사1문화재 지킴이'와 문화재 애호 운동등 문화유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momo@yna.co.kr

- 연합뉴스 4. 5

'자연과 우주' 이희중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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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중견 작가 이희중(52.용인대 교수)씨가 9-22일 종로구 견지동 동산방화랑과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초대전 형식의 개인전을 연다.

민화 등 동양화의 조형 요소를 현대적으로 수용해온 작가의 근작 60여점을 선보일 예정.

이 중 민화나 산수화를 닮은 듯한 풍경화들은 동산방화랑에서, 문자와 기호를 추상화한 우주 연작은 인사갤러리에서 각각 전시된다.

고충환 미술평론가는 "작가는 민화와 풍류화를 재해석한 작업에서는 전통적인 삶의 철학을, 기호를 재조합한 작업에서는 특유의 역동적인 우주관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평했다.

☎02-733-5877(동산방화랑), 735-2655(인사갤러리).

- 연합뉴스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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