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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웅 -작고 10주기 기념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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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웅 -작고 10주기 기념전

일창(一滄) 유치웅(1901~98) 선생은 한국 근·현대 서단에서 초서 분야의 한 경지를 일군 것으로 이름난 서예가이자 교육자이며 시조시인. 생전에 단 한 번도 개인전을 열지 않았지만 그의 글씨를 흠모하는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단정하고 온아하면서도 고고한 품을 보이는 일창의 글씨는 ‘당대 독보의 초서’라는 평 속에 진한 인간미를 풍겼다. 고인의 글씨를 그리워하는 이들이 일창의 10주기를 맞아 4월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유묵전을 마련했다. 선생이 60대부터 90대까지 쓴 족자·현판·병풍 등 초서 대표작 70여 점이 처음 공개된다. 또 위창 오세창, 성재 김태석, 영운 김용진, 위당 정인보 등 교유했던 벗과 학형들과 나눈 각종 자료 150여 점이 함께 선보인다.


* 백남준 -백남준 아트센터 완공 기념식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백남준(사진·1932~2006)의 영혼이 돌아와 쉴 집이 일반에 공개된다. 경기문화재단(대표 권영빈)은 4월 30일 오후 7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백남준 아트센터(관장 이영철)에서 완공기념 축하파티를 연다. 주제는 ‘괴력난신(怪力亂神), 아으 오실사 꾀꼬리 새여’. 생전에 기행과 파격으로 이름났던 고인을 돌아볼 수 있는 자리다. 2001년 경기도와 백남준 명칭을 사용하는 세계 유일의 아트센터로 짓자고 결정할 때 그가 붙였던 이름은 ‘백남쥰이 오래 사는 집’이었다. 그가 40여 년 제 몸처럼 창조한 67점의 작품과 각종 자료 등 2200여 점이 이곳에 갈무리되며 10월 중 개관한다. 이날 파티는 조선시대 대궐 잔치 때 벌이던 춤과 노래인 정재(呈才)로 정갈하고 격조 있게 치러진다.

- 중앙선데이 2008.4.28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추사유물관 명예관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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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제주추사유물전시관의 명예관장으로 위촉됐다.
제주도는 27일 “추사유물 수집, 전시 등 자문을 구하기 위해 추사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유 전 청장에게 명예관장직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유 전 청장은 2006년 자신이 소장하던 ‘추사 간독첩(簡牘帖)’ ‘제주목사 장인식에게’ 등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 17점을 제주도에 기증한 바 있다. 추사전시관은 국가사적 487호인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에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지상·지하 1층 규모로 짓고 있다. 위촉식은 28일 도청에서 열린다.

- 서울신문 2008.4.28


문화체육관광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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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정책 토론회'가 5월2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의 문화체육관광정책에 대한 방향성 모색과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체육, ▲문화행정 등 5개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이사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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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사진이 일부 개편됐다. 협회는 최근 “회장단에 일임한 제 2기 이사선임결과 김성래 목암미술관관장, 나신종 신미술관관장, 변숙희 시안미술관관장, 송번수 마가미술관관장, 안연민 한국미술관관장, 원경자 밀알미술관관장, 허달재 의재미술관관장 등 7명이 신임 이사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협회의 이사진은 종전 11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났다. 개편된 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노준의(토탈미술관관장 유임) ▲부회장=이명옥(사비나미술관관장 유임) ▲이사=김성래(신임) 나신종(신임) 박강자(금호미술관관장 유임) 박미정(환기미술관관장 유임) 박선주(영은미술관관장 유임) 변숙희(신임) 송번수(신임) 안연민(신임) 원경자(신임) 이연수(모란미술관관장 유임) 허달재(신임)


옥션별 첫 경매 낙찰률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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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옥션별은 지난 25일 실시한 첫 경매에서 전체 140점의 작품중 101점이 낙찰돼 72%의 평균 낙찰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현대미술이 87%로 비교적 낙찰률이 높았으나 고미술은 17%에 그쳤다.

작품별로는 주재환의 '붉은나무'가 추정가(2천800만-3천500만원)를 크게 초과한 7천300만원에 거래돼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실험적인 작품군 중에서는 김수자와 최정화의 작품이 추정가 수준에서 낙찰됐지만 박이소의 '블랙홀 의자' 등은 유찰됐고 추정가가 9억-10억원으로 이번 경매의 최고가 출품작이었던 17세기작 '철화백자 죽문원호'도 유찰됐다.

evan@yna.co.kr
- 연합뉴스 2008.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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