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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서 만난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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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서 만난 한국미술
국립현대미술관 중남미 순회전 이데올로기·사회부조리 등 다뤄


국립현대미술관이 마련한 <박하사탕>전이 오는 7월6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중남미 순회전인 이번 전시는 지난해 칠레 전시에서 "전혀 새롭고 충격적인 한국미술"이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칠레의 <라 세군다>에서 '올해 최고의 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시는 제1부 '메이드 인 코리아,' 제2부 '뉴 타운 고스트,' 제3부 '플라스틱 파라다이스'로 구성됐다.
제1부는 80년대 소위 '이데올로기의 시대'에서 90년대 이후 다원의 시대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이데올로기에 대한 접근 태도의 변화를 다룬다. 즉 90년대 세계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이데올로기에 대한 보다 유연해진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제2부는 80년대 후반 이후 도시의 생성과 발전 이면에 잠재된 채 은폐되어온 여성, 소수자, 인권, 환경 문제 등 광범위한 사회적 부조리들에 대한 관심 즉, 거대 담론 보다는 미시적, 단편적인 영역과 개인의 삶에 대한 관심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제3부는 물질적 풍요의 시대인 90년대 이후 대중 소비문화의 폭발시기에 형성된 새로운 감성의 표출로서의 시각문화에 대한 탐구이다. 전통, 모던, 포스트모던이 다층적으로 공존하는 한국 대중문화의 독특한 양상과 세계화 시대에 타문화와의 상호작용 속에서 형성되는 다양성, 문화의 생산, 분배, 소비 메커니즘의 문제를 다룬다.
강용석, 김홍석, 배영환, 서도호, 송상희, 옥정호, 전준호, 조습 등 23명의 작가가 참가하고 있다.

- 인천일보 2008.5.26

[미술단신] 홍경택작품 6억 3000만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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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작품들이 24∼25일 열린 홍콩크리스티의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경매에서 출품작 55점 중 52점이 낙찰됐다. 밤 경매와 낮 경매를 포함해 이틀간 실시된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 경매에서 한국 작품은 55점 중 52점이 낙찰되면서 낙찰총액이 3771만홍콩달러, 한화로 52억7000만원에 달했다. 낙찰총액은 홍콩달러 기준으로 작년 11월 가을 경매 때보다 9.5%가량 감소한 것이다.

주요 낙찰 작품으로는 홍경택의 ‘도서관Ⅱ’가 이번 한국 출품작 중 최고가인 456만홍콩달러(한화 6억3000만원)에 낙찰됐으며, 김창열의 시리즈 작품인 ‘물방울’의 낙찰가도 420만홍콩달러(한화 5억8000만원)에 달했다. 강형구의 대형 유화 ‘워홀 테스트’가 360만홍콩달러(한화 5억원)에 낙찰됐고, 김동유의 ‘장미와 폭발’과 ‘반 고흐’가 각각 312만홍콩달러(4억3000만원)와 252만홍콩달러(3억5000만원)로 한국 작품 중 낙찰가 4,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밖에 전광영 최소영 정보영 지용호 데비한 임동식 신영미 안성하 권오상 이동욱 윤병락 이정웅 변웅필 등의 작품이 낙찰됐다.

- 세계일보 2008. 5. 27

[미술 소식] 2008 서울서예비엔날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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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일본 등 15개국 작가 70여 명이 참여하는 《2008 서울서예비엔날레》가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과 물파공간화랑에서 열린다. 주제는 '임계선상(臨界線上)'이다. (02)3210-2013

■탈북화가 선무씨가 다음달 27일까지 서울 대안공간충정각에서 《행복한 세상에 우리는 삽니다 전》을 연다. 그는 북한 체제에 대한 혐오와 인민에 대한 연민을 화사한 화폭에 녹인다. 북한 어린이들의 군무(群舞)를 그린 〈고맙습니다〉(사진 왼쪽)는 달콤해서 더 섬뜩하다. (02)363-2093

■서울 이화여대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에서 31일까지 《미디어 아트 페스티발》이 열린다. 김희선씨의 작품(사진 오른쪽) 등을 볼 수 있다. 일본 작가 구보타 아키히로씨가 내한해 학생들과 함께 워크샵을 연다. (02)3277-2481

■서울 포스코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30일까지 《인생유형시 전》을 열고 사진가 배병우·조각가 정현·화가 문봉선씨의 작품과 큐레이터 정준모씨의 소장품을 건다. (02)3457-1665

■화가 전준엽씨가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소격동 빛갤러리에서 《빛의 정원에서 전》을 열고, 동양화처럼 단순하고 정갈한 서양화를 건다. (02)720-2250

■공예가 추원교씨가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잠원동 갤러리우덕에서 《흩날리는 기억들 전》을 연다. 그는 칠보와 자개 등을 조합해 사실적인 화면을 구성한다. (02)3449-6071

■화가 임정희씨가 다음달 2~11일 서울 통의동 진아트센터에서 《색채와 향기 전》을 열고 장미, 튤립, 도라지 등을 그린 화사하고 소담한 그림을 건다. (02)738-7570

■화가 양향옥씨가 31일까지 서울 대치동 갤러리후에서 《그림에 물이 오르고… 전》을 연다. (02)3461-0500

- 조선일보 2008. 5.27

낙찰률 47%…A옥션 온라인경매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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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옥션 온라인 경매 마감 결과, 총 100점 중 47점이 낙찰돼 47%의 낙찰율을 기록했다. 총 낙찰액은 5446만원.

16일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경매는 간재 전우의 '서첩'이 5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작품은 사석원의 '황금부처와 금붕어'(낙찰가 200만원), 황영성의 '산과 계곡'(낙찰가 420만원)이었다.

에이옥션 측은 "각각 40%, 35.6%를 기록한 지난 경매에 비해 낙찰율이 꽤 상승했다"며 전국 어디에서나 응찰이 가능한 온라인 경매가 국내 컬렉터들에게 좋은 응찰환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 온라인 경매 비중을 늘이겠다고 밝혔다.

에이옥션의 다음 경매는 6월 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재 경매 위탁 작품을 접수받고 있다. 063) 285-7007

- 전북일보 2008.05.27

[미술 단신]‘원로화가 오정 안봉규 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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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로화가 오정 안봉규 씨의 ‘화업 50년전’이 28일∼6월 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열린다. ‘인간’ ‘부처’ 시리즈 등 독특한 수묵채색화와 종이부조 작업을 선보인다. 02-724-6322

■ 서양화가 서길헌 씨의 ‘관후한 숨결-연작’ 전이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북스갤러리에서 열린다. 신경다발이나 심장처럼 보이는 원색의 이미지에 대해 작가는 “상처이자 화해이며 잘린 곳을 잇기 위해 일제히 달려가는 그 모든 숨결들”이라고 말한다. 02-737-3283

■ 고미술 전문 경매회사인 아이옥션(대표 공창규)이 29일 오후 5시 반 서울 종로구 경운동 SK허브빌딩 2층에서 첫 경매를 실시한다. 도자기 67점과 고서화 53점, 민속품 37점 등 고미술품이 70%를 차지한다. 프리뷰는 28일까지. 02-733-6430

■ 원자력발전소 주변 풍경을 담은 사진작가 정준하 백제예술대 교수의 ‘불안, 불-안, A Pleasant day’전이 7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31일 오후 2시 전시장에서 강홍구 오형근 씨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열린다. 02-733-8945

■ 2008광주비엔날레(총감독 오쿠이 엔위저)가 9월 5일∼11월 9일까지 ‘연례보고’라는 제목으로 비엔날레전시관 광주극장 대인시장 등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주제가 없다. ‘전시로 전시를 본다’는 개념 아래 지난 1년간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은 전시 중 고든 마타 클락, 한스 하케, 박진아 등 38개 전시를 재구성해 보여준다.

- 동아일보 2008.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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