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최병관씨(58)가 20여년간의 작품을 모은 사진집 《생명·환희,그리고 DMZ》를 내고 경기도 양평 갤러리와에서 출판 기념 개인전(20일~7월19일)을 연다.

최씨는 6·25전쟁 이후 민간인으로는 처음으로 1997년 비무장지대를 카메라에 담아낸 작가.

2004년 3월 일본 도쿄사진미술관 초대전 '한반도 38도선 현대의 비경전'을 비롯해 2005년 8월 호놀룰루미술관의 '한반도 휴전선 155마일,평화를 위한 기도전',일본아오모리현 핫코다마루 다목적미술관 '한국의 비무장지대 비경전'을 열어 국내외 사진계에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사진집 제목과 같은 '생명·환희,그리고 DMZ'.고향 인천 소래의 풍광을 비롯해 휴전선 근처의 산야,인천 앞바다의 해경 등을 찍은 작품 80여점이 걸린다.

장시간 노출과 이미지의 중첩이라는 작업 방식을 통해 점차 사라져 가는 생명의 존재를 환기시켜온 최씨는 "전쟁과 분단에 대한 기록 이외에도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생명의 흐름을 포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031)771-5454

-한국경제 2008.6.19

쿤스트독미술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미술평론가 김성호 씨가 성남문화재단 문화기획부 전문위원으로 일하게 됐다.

김 씨는 현재 2008창원아시아미술제 전시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신영복(사진)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성공회대 서도회 회원들과 함께 16~22일까지 서울 대학로 상명아트홀에서 열리는 ‘시민문화공간 <나루> 후원을 위한 서화전’에 참여하고 있다. 신 교수는 “촛불집회는 사회에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복합 문화공간인 ‘나루’가 시민들의 소통 욕구를 채워줄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 모두 15명의 서화 30여 점과 강요배 화가, 김지하 시인 등의 특별 기증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서울 마포 성미산 주변에 오는 9월 완공될 예정인 ‘나루’는 한국여성민우회 등 시민단체 4곳이 함께 짓는 대안적 시민문화공간이다.

-한겨레 2008.6.18

전주역사박물관, 내달 12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박물관 해외기행-몽골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행은 도내 시민들을 위해 몽골의 유목민 생활을 엿볼 수 있도록 마련된 역사문화답사.
기행단은 이철량 전북대 교수(미술학과)와 함께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자연사 박물관, 자이승 승전 기념탑, 이태준 열사 추모 공원 등을 방문한다.
사막캠프가 발달된 비얀고비에서 활쏘기·말타기 체험, 카라코람에서 열리는 몽골식 전통 바비큐 파티도 몽골 유목민의 독특한 생활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이어 몽골역사박물관, 벅드 왕궁 박물관을 방문해 몽골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꼼꼼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여름휴가와 방학을 통해 「하루에 읽는 역사 이야기 '전주재발견 현장답사'」 를 실시해왔다. 이번이 네번째 기행.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한다. 문의 228-6485∼6.

- 전북일보 2008. 6. 18

시각예술 창작활동에 필요한 정보가 한 곳에!

아르코지원컨설팅센터 http://online.arko.or.kr 오픈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 두루 산재되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예술창작활동 관련 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아르코지원컨설팅 센터 http://online.arko.or.kr를 오픈하였습니다.
아르코지원컨설팅센터 http://online.arko.or.kr에는 국내와 해외, 공공 및 민간기관의 예술지원프로그램과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시상과 공모 프로그램, 전시 및 공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내 미술공간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작자로서 작가의 권익을 도모하고, 창작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저작권 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작가가 알고 있어야 하는 저작권 관련 정보를 저작권법 해설, 예술분야별 Q&A, 계약서양식, 관계법령 등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포털 형식의 검색기능을 갖춘 아르코지원컨설팅센터 http://online.arko.or.kr는 연중 지속적으로 신규자료 수집과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회원가입자에게 SMS와 E-mail로 신규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6월 중 회원 가입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예술가 저작권" 자료집을 발송해 드리고 있사오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 문의 : 예술지원컨설팅센터 협력단 02-760-4598 / artsconsulting@ark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