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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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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기법으로 피워낸 `꽃`…장기영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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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된 커다란 꽃잎과 그 위에 맺힌 맑은 이슬방울.`
사진보다 더 사실적인 극사실 그림을 그리는 장기영. 어린 시절 목수일을 했던 외할아버지 영향으로 그림 조각 건축 등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그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는 뚝배기 같은 남자다. 대구 남자 특유의 투박함이 묻어나는 그는 요즘 하루 15시간 이상을 작업에 몰두한다. 오는 21일부터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리는 개인전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터프한 인상과는 다르게 아름다운 꽃을 그리는 이유는 뭘까.
"일순간 화려해 보이는 꽃은 세상 부귀영화를 탐하는 인간 군상들 모습과 같습니다"
화려한 꽃을 캔버스 위에 재현하기 위해 그는 사진을 이용한다. 사진을 통해 바라본 꽃을 생생한 회화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

-매일경제 2008.8.20


백승관씨 20일 부터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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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백승관씨(47)가 20~31일 서울 안국동 갤러리담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백씨는 사물의 상호작용과 인과관계를 시각언어로 형상화해왔다. '연기(緣起·사진)'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무생물과 생물의 인(因)과 연(緣)에 따라 생기는 이미지들을 추상적으로 묘사한 근작 8점을 내건다. 그의 작품은 주변 풍경이나 사물의 이미지를 중첩시켜 현대인의 '공존'을 몽환적으로 표현한다. 사물의 인과관계를 상징하는 화면은 추상적이거나 미니멀한 풍경작품처럼 보인다. 현대문명이 자연에 가한 위협만큼 인간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백씨는 "내 작업은 외적인 현실과 개인의 주관을 잇는 연결이며 상호작용이고 공존의 사유이기도 하다"며 "현대인의 이율배반적인 양면성을 보여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02)738-2745


한국경제 2008-08-19

이정진 사진작품 뉴욕 메트에 추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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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이정진씨(47)의 작품 3점이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추가 소장된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이씨가 지난 2004년부터 진행 중인 ‘Wind 시리즈’ 3점을 최근 구입함으로써 이 미술관에는 기존 작품 6점을 포함해 모두 9점으로 늘어났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될 작품들에 대해 이씨는 “유랑의 흔적들이 가로로 긴 파노라마 포맷에 저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인화돼 있다. 소재로 선택한 광활한 자연이나 낡은 삶의 흔적들은 이전 작업인 ‘Desert 시리즈’와 ‘On Road 시리즈’와 맥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현재 미국 산타페에서 ‘Wind 시리즈’로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10월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지난 10년 간의 작품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홍익대 공예과와 뉴욕대 대학원 사진과를 졸업한 이정진씨는 지난 1990년부터 한지에 사진 감광유제를 발라 흑백사진을 인화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만들어 왔다.

노정용 기자
파이낸셜 뉴스 2008.08.19

[미술소식] 꿈꾸는 부엌-아시아의 풍미(Flavor of Asia) 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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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부엌-아시아의 풍미(Flavor of Asia) 전》이 8월27일까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주최로 서울 순화동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박종우, 성남훈, 아르멘 아바키안 등 국내외 사진작가 19명이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각각 보름씩 머물며 촬영한 부엌과 음식 사진 290여 점을 건다. 일상의 공간인 부엌의 소소한 풍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오감(五感)을 충만하게 할 작품들로 가득하다. (02)3789-5600, 5602~4


▲ 파야의〈Noblesse Children〉연작.■사진가 파야(본명 김상호)씨가 9월2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여숙화랑에서 《Noblesse Children 전》을 열고 최근작 22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어린이들이 명품 가방을 메고 명품 소지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 명품 구두를 놓고 보물찾기를 하는 모습 등을 통해 명품을 선호하는 사회를 풍자한다. (02)549-7574~6

■일간지와 월간지 사진기자로 직접 취재현장을 누볐던 사진가 전민조씨가 8월20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트비트갤러리에서 《기자가 바라본 기자 전》을 열고 기자들의 일상을 담은 사진 10여 점을 건다. (02)722-8749

■사진가 이성우씨가 8월27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원서동 바움아트갤러리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전》을 연다.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인 떠난 시골집에 혼자 남겨진 토담과 깨진 항아리 등을 통해 고향의 정취를 보여줄 예정이다. (02)742-0480


▲ 한영희의〈바람소리〉■사진가 한영희씨 등 포토아이리스(회장 선우중호) 회원 10명이 8월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네 번째 정기 전시회 《바람소리 전》을 연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 나무, 꽃, 풀 등을 통해 바람의 흔적을 표현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02)733-4448

■사단법인 한국프로사진협회(이사장 김정수)는 8월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제51회 국제프로사진대학세미나》를 개최한다. 국내외 유명강사 사진 교육, 최신사진기자재 전시, 디너쇼-사진인의 밤, 국제사진전 등이 진행된다. (02)454-5600

■서양화가 이금희씨가 8월19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자연의 해석: 생성·소멸 전》을 열고 작품 20여 점을 건다. (02)736-1020

- 조선일보 2008. 8. 19

구자승 등 작가 9명 ‘과일나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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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판동 갤러리 도올에 달착지근한 과일향이 진동한다.20일부터 새달 8일까지 과일을 소재로 한 ‘과일나라’전이 열릴 예정. 구자승, 김문식, 김일해 등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02)739-1405.

서울신문 200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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