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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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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전시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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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술가 저우톄하이(42)가 서울 화동 PKM갤러리에서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를 연다. 급변하는 중국 사회와 중국 현대미술의 세계화·상업화를 풍자적이고 비판적인 시선으로 담아내는 작가다. 전시에는 서구 고전적 초상화에 미국 카멜 담배의 낙타 얼굴을 그려넣은 ‘플라시보’ 시리즈(사진), 캔버스에 아크릴로 중국화를 흉내낸 ‘토닉’ 시리즈, 20세기초 한국·중국·러시아의 근현대사를 117개의 작은 회화 모음으로 풀어낸 ‘디저트’ 시리즈 등을 내놓았다. 02-734-9467.

◆난전(蘭田) 강법선 화백의 난죽전(蘭竹展)이 서울 인사동 백악미술관서 8일까지 열린다. 그는 옥봉 단안(75) 스님의 제자로 난초·대나무 치는 데 뛰어나다. 강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을 지닌 난과 가장 굳세게 표현되는 대나무의 정신을 한 획에 담아내면 많은 장수의 글보다 오히려 더 잘 표현된 그림이 된다”고 말했다. 02-734-4205.

◆송상섭(49)씨가 8일까지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 다보성갤러리서 전시를 연다. 그는 국전에서 네 번 특선을 한 작가다. 이번 전시에는 꽃·정물·풍경을 그린 유화 65점을 내놨다. 02-730-0310.

◆한국의 추상미술 1세대 장성순(81) 화백의 ‘추상 50년’전이 8∼13일 서울 태평로 조선일보미술관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이번 전시에는 195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80여점이 나온다. 120여점의 작품을 수록한 회고록도 발간된다. 02-724-6322.

◆박보순씨가 9∼26일 서울 청담동 갤러리 서화에서 전시를 연다. 미국서 30년 넘게 교수와 작가로 활동했으며, 현재 암투병중인 그는 기억 속으로 회귀하는 듯한 단순한 색면의 서정적 추상화를 내놓았다. 02-546-2103.

◆심윤진씨가 8∼14일 서울 관훈동 갤러리 이즈에서 전시를 연다. 모시·베를 활용해 입체적 느낌을 살린 정물화 등 28점이 나온다. 02-736-6669.

◆1970, 80년대 전위적 전시를 벌였던 서울 원서동 공간화랑이 16년 만에 재개관한다. 건축가 김수근(1931~1986)씨가 설계한 공간사옥에 자리잡은 공간화랑은 72년 여름 한묵 개인전으로 출발, 20년간 회화·조각·도예·판화·민화·건축·디자인까지 아우르는 다종다양한 기획전을 펼쳐왔다. 개관전은 박기원씨의 개인전 ‘마찰’이다. 전시공간 바닥에 실처럼 가는 스테인리스스틸을 얽히게 설치했다.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02-3670-3628.

- 중앙일보 2008.10.03

[부고] 주원상 전 월간미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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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상(사진) 전 월간미술 대표가 2일 낮 12시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66세. 고인은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파리 특파원, 편집국 부국장, 문화사업담당 국장 등을 지냈다. 삼성문화재단 이사·상무보를 거쳐 2001년부터 2년간 월간미술 대표를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옥조씨(이화여대 도예과 명예교수)와 주지홍(영화감독)·보림씨(단국대 패션디자인과 교수) 등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4일 오전 11시다. 02-3410-6917.

- 중앙일보 2008.10.03

서예가 '소암 현중화' 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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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승범 기자 = 20세기 한국 서단을 이끈 거장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소암(素菴) 현중화(玄中和.1907∼1997) 선생의 기념관이 4일 문을 열었다.

소암 선생이 거주했던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157의2 일대 1천903㎡에 들어선 소암기념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건축면적 1천523㎡ 규모로, 2개의 상설전시실과 기획실, 세미나실, 소암 일대기실, 창작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상설전시실Ⅰ에는 소암 선생의 예술혼과 글씨 미학을 엿볼 수 있는 대표작들이, 상설전시실Ⅱ는 습자기(習字期)(1-31세), 학서기(32-49세), 실험기(50-73세), 완성기(74-90세) 등으로 구분돼 소암예술의 궤적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설이 곁들여진 시기별 작품이 각각 전시됐다.

소암 선생이 생전에 거주했던 조범산방(眺帆山房)은 '유물로 보는 인간 현중화'를 주제로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는 소암 일대기실과 창작산실로 꾸며졌다.

서귀포시는 전(篆).예(隸).해(楷).행(行).초(草) 등 5가지 서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던 소암 선생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한국서예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터전으로 삼기 위해 소암기념관을 건립했다.

ksb@yna.co.kr

- 연합뉴스 2008. 10.4

제13회 월간미술대상에 조선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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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전문지인 ‘월간미술’이 제정, 운영해온 ‘제13회 월간미술대상’의 학술평론 부문 대상 수상자로 ‘초상화 연구-초상화와 초상화론’의 저자인 조선미 성균관대 교수가 선정됐다고 월간미술이 2일 밝혔다.
전시기획 부문에서는 대림미술관의 ‘서양식 공간예절전’을 기획한 이영준 계원디자인예술대 부교수와 ‘추상미술, 그 경계에서의 유희전’을 기획한 서울시립미술관학예연구부 전시과가 각각 대상없는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은 10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5시 로댕갤러리에서 열린다.

- 문화일보 2008. 10 .2

미협 2008년도 3차 이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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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는 2008년도 제3차 이사회의를 개최한다.

1. 일시 : 2008년 10월 8일(수) 오후 3시

2. 장소 : 예총 회의실(예총회관 2층)

3. 안건
1) 3분기 신입회원 가입 인준의 건
2) 지부장 인준의 건
3) 산하단체 인준의 건
4) 제2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가을전시부문 개최의 건
5) 제2회 대한민국미술인의 날 개최의 건
6) 기타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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