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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문화재청 내년예산 4214억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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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내년예산 4214억

○…내년도 문화재청 예산이 올해보다 1.5%(64억원) 줄어든 4214억원으로 책정됐다. 문화재청은 “이번 예산(안) 편성의 주요 특징은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대두한 목조문화재 방재시스템 확충”이라고 설명했다. 재난방지 시스템 구축에는 5개년 계획으로 총 1769억원이 연차 투입될 예정이며, 그 대상은 중요목조문화재 123개소, 사적 170개소 등이다.

* 국립국어원 ‘역주자학’ 완역

○…조선 중·후기 실학자 이형상(1653∼1733)이 남긴 미공개 언어학 저술인 ‘자학’(字學)이 ‘역주 자학’이라는 제목으로 완역됐다. 역주 자학은 국립국어원이 기획하는 ‘국어문헌자료총서’ 중 하나이다. 국립국어원은 “이 자학에는 한자어의 한글 풀이를 수록해 18세기 국어를 연구하는 데도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자학은 훈고학, 음성학, 문자학이라는 측면에서 연구한 소학(小學)에 속하는 저술이란 점이 주목된다. 조선시대 경서(經書) 연구가 도덕적인 의미를 찾는 도학적 시각에 치중된 것과 구별된다.

* 60년대 숭례문 해체 자료 입수

○…문화재청은 13일 1961∼63년 진행한 숭례문(남대문) 해체보수 공사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숭례문복구단은 당시 숭례문 수리공사에서 실측 조사작업에 참여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거주 최용완(70)씨가 소장한 숭례문 해체실측기록 자료를 확보해 이를 조사·분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자료를 제공한 최씨는 현재 숭례문복구자문단 고증분과 위원으로 위촉돼 있으며 해체 실측 기록 외에도 숭례문 기와, 부재 등의 탁본 자료와 사진 등을 들고 방한했었다.

- 세계일보 2008.10.14

서울에서 만나는 11개국 판화·사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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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만나는 11개국 판화·사진

《제4회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가 18~2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일본·홍콩·독일·스페인·쿠바 등 전 세계 11개국 63개 갤러리가 참여해서 다양한 기법의 판화와 사진 1000여 점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다. 출품작 가격은 20만원~7000만원이다. 전체 출품작 중 절반 이상이 70만~80만원대라서, 초보 컬렉터들이 부담 없이 둘러보며 안목을 키울 수 있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3만7000여 명이 다녀갈 만큼 인기였다. 작품 판매액은 17억원이었다. 황달성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 회장은 "한국 미술시장에서는 판화와 사진이 다른 장르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며 "젊은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미술 컬렉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판화나 사진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했다. (02)521-9613~4

- 추상화가 고(故) 임완규씨 유작전

추상화가 고 임완규(1918~2003)씨의 유작을 모은 《임완규 유작전―추상미술 1세대, 임완규를 조명하다》가 21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고인은 김환기·유영국 등과 같은 시대에 활동한 '한국 추상미술 1세대' 작가다. 그는 같은 또래 주류 작가들과 주제와 방법론에서 일정한 거리를 두며 자기만의 예술을 추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초기작부터 말년의 대작까지 80여 점을 볼 수 있다. (02)736-1020

-조선일보 2008.10.14

[미술 단신]‘함섭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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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로 작업하는 작가 함섭 씨의 개인전이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평동 공평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닥종이의 미학과 독특한 질감을 살려낸 작업으로 해외에서 일찌감치 진가를 인정받은 작가다. 전통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기법을 결합한 ‘한낮의 꿈’ 연작과 한지를 꼬아 붙인 신작도 발표했다. 02-3210-0071

■ ‘장갑작가’ 정경연(홍익대 섬유예술학과 교수) 씨의 작업 30주년 기념전이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세오갤러리에서 열린다. 1980년대 이후 무명 장갑을 소재로 세상과 인간을 탐구해온 작가는 섬유미술에 회화 조각 비디오 설치 등을 접목한 작업으로 주목받았다. 회고전 형식의 전시로 신작 ‘블랙홀’ 시리즈와 판화, 설치 작업도 선보인다. 02-583-5612

■ 제주에 사는 도예가 김숙자 씨의 ‘아주 작고 여린 이에게’ 전이 22∼28일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도예 작품 속에서 천진한 얼굴들이 서로를 껴안거나 누군가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사람들이 가슴 한쪽에 보듬고 있는 순하고 여린 존재를 상징하는 이들은 거친 세상에 작은 위로를 전하려는 듯하다. 02-734-1333

■ 1990년대 문을 닫은 공간화랑이 서울 종로구 원서동 공간사옥 지하에 다시 문을 열었다. 재개관전으로 박기원 씨의 개인전 ‘마찰’이 11월 16일까지 열린다. 공간 자체를 작업의 대상으로 삼는 작가는 전시장 바닥에 실처럼 가는 금속을 깔아놓았다. 공간에 대한 변형 없이 관객의 인식을 확장하려는 작업이다. 02-3670-3628

■ 여성화가 정연택 씨의 세 번째 개인전이 15∼21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6층에서 열린다. 설악산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풍경화를 비롯해 도시의 일상과 꽃, 인물을 그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02-736-1020

■ 11개국 63개 화랑이 참여해 판화와 사진을 선보이는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가 18∼22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www.sippa.org

- 동아일보 2008.10.14

[미술館&觀]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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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전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미디어월드-유니버설 일렉트로닉 아트’전이 시작됐다.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등이 쉽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작품 19점이 전시된다. 11월15일까지. 입장료 성인 5000원. (031)783-8141

- 경향갤러리 ‘쇼나 조각전’ -
‘쇼나 조각 특별기획 판매전’이 서울 정동 경향갤러리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쇼나 부족이 스케치를 하지 않고 돌에 깃들어 있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끌어내 표현해냈다는 데서 시작된 이 같은 스타일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02)6731-6751

-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 -
서울국제판화사진아트페어(SIPA)가 18~22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SIPA는 회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판화와 사진, 조각, 설치 등을 전시·판매하는 미술 장터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주최 단체인 ㈔한국판화사진진흥협회는 올해 행사에 한국·일본·중국·홍콩·독일·스페인 등 11개국 63개 화랑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달성 협회장은 “작품 가격은 20만원대부터 5000만원 안팎까지이며 100만원 이하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입장료 성인 8000원. 미술 전공 대학생은 학생증 지참 시 무료. (02)521-9613

- 윤은자 사진전 ‘바람의 언어’ -
윤은자 작가의 사진전 ‘바람의 언어’가 서울 관훈동 갤러리 나우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공간 속에서 바람에 의해 떠다니는 천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이 선보인다. (02)725-2930

-경향 2008.10.14

사진작가 김수강 조약돌 연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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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판동 공근혜갤러리는 새달 9일까지 사진작가 김수강(38)의 개인전을 연다. 서울대 서양화과 출신인 작가는 소금병, 우산, 휴지걸이, 양말, 속옷, 단추, 주사위 등 사소한 인상의 정물들을 관조적인 화면에 담았다. 이번엔 최근 2년여 동안 계곡과 해안가를 돌며 모은 조약돌들을 찍은 ‘조약돌’ 연작을 내놨다.(02)738-7776.
-서울신문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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