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관 기념 양대원 개인전
●최근 전시장을 리모델링한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이 재개관을 기념해 양대원 개인전을 열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상징적인 인간 도상, 원색의 색면풍경을 통해 삶과 인간 내면의 풍경을 집약한 작가의 대표작들을 전시 중이다.(02)736-4371.

황현숙 꽃그림전 11일까지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황현숙의 꽃그림에 흠뻑 취할 수 있다. 신사임당의 ‘조충도’를 연상시키는 그의 그림들은 전통적 감수성을 길어 올리는 매력이 있다.(02)734-1333.

‘세월에 담은 형상’ 10인전
●13년 만에 재개관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갤러리가 4일부터 23일까지 ‘세월에 담은 형상’전을 연다. 지난날 신세계갤러리에서 전시했던 권옥연, 문학진, 변시지, 황용엽 등의 원로와 중진 10명의 작품 40여점으로 채워진다.(02)310-1922.

KAIST서 ‘찾아가는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의 ‘찾아가는 미술관’이 이번엔 대전 KAIST로 간다.‘과학 정신과 한국현대미술’이라는 제목으로 5일부터 새달 5일까지 열리는 전시에는 백남준, 이상현, 조덕현, 배준성 등 국내 작가 42명이 참여해 과학적 사고가 반영된 작품 78점을 보여 준다.(02)2188-6227.

서울신문 2008.11.4

▲ 허회태의〈무이심〉.■서예가 허회태씨가 4~10일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이모그라피 전》을 열고, 서화와 도자기 등 308점을 전시한다. '이모그라피'는 감정(emotion)과 형상(graphy)을 결합시킨 말로, 허씨가 자신의 예술세계를 설명하는 핵심 개념이다. (02)580-1284

■중견 도예가 서동희 건국대 교수가 9일까지 서울 안암동 서동희도예전시관에서 개인전을 연다. 서 교수는 1957년부터 50년 넘게 온 가족이 살아온 고즈넉한 한옥을 개인 미술관으로 개조해, 자신의 작품과 함께 대중 앞에 공개한다. (02)450-3797

■제주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서 12월7일까지 《유종욱의 소, 흙 소 전》이 열린다. 도예가 유종욱씨가 이중섭의 '소'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빚은 도예조각 50여 점이 전시된다. (064)733-3555

-조선일보 2008.11.4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200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공시설 분야 공공기관 부문에서 최고의 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행사에서 경기도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디자인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연 속의 공공디자인, 도심 속의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전시했다.

- 헤럴드 경제 2008. 11. 03

■ '마음' 연작 한은희 개인전

한은희 개인전이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수묵담채로 초록색 물빛을 그려낸 '마음' 연작을 통해 순수와 정화를 이야기한다. (02)736-1020

■ 황현숙 개인전 '꽃, 마음과 마음사이'

황현숙 개인전 '꽃, 마음과 마음사이'가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다. 간결한 구도 속에 섬세한 꽃 그림을 담았다. (02)734-1333

■ NMC미술관 개관 기념 '연(緣) 예술가'전

서울 을지로 국립의료원 내 NMC미술관이 개관 기념으로 강석우 안성기 남궁옥분 최백호 등 연예인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연(緣) 예술가' 전을 연다. 21일까지. (02)2260-7481

■ 구자승·노재순·신현국 초대전

서양화가 구자승, 노재순, 신현국 초대전이 30일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 로비에서 열린다. (02)317-3014

- 한국일보 2008. 11. 03

전통 문화유산에 얽힌 뒷이야기를 즐기며 조명해보는 ‘2008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이 4~9일 덕수궁과 경복궁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유산 관광 해설 콘테스트(대치동 한국문화의집), 문화유산 디지털 공모전과 스토리텔링 전시회(덕수궁 석조전), 체험 워크숍(경복궁) 등으로 꾸려진다. (042)481-4746.

- 한겨례 2008. 11. 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