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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로버트 그레이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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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DC 프랭클린 루스벨트 기념관의 루스벨트 대통령 전신상 등을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미 조각가 로버트 그레이엄<사진>이 27일(현지시간) 향년 70세로 타계했다.

미 현지 언론들은 그레이엄이 샌타모니카의 UCLA 메디컬센터에서 오스카상 수상자인 여배우이자 아내 안젤리카 휴스턴 및 가족들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그레이엄은 생전 미국 전역의 주요 기념관과 건물에 배치된 조각품을 제작했다. 루스벨트 기념관 입구에 휠체어를 탄 루스벨트 대통령의 실물 크기 조각상과 뉴딜정책의 각종 프로그램을 상징하는 54개의 청동 패널이 그의 작품이다. 이밖에 LA올림픽 개최를 기념해 주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남녀 토르소, 캔자스시티 소재 재즈음악가 찰리 파커 기념관의 파커 두상, ‘갈색 폭격기’로 불린 헤비급 복서 조 루이스 기념관의 초대형 주먹과 팔뚝 등도 대표작으로 꼽힌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태생인 그레이엄은 생애 대부분을 캘리포니아에서 보냈고, 1984년 LA메모리얼 콜로세움의 입구 장식물을 디자인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는 “로버트는 캘리포니아 및 전 세계 조각미술의 현재를 만든 놀라운 조각가”라고 평가하고 “그는 영원한 캘리포니아 주의 상징으로 남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정은정 기자/koala@heraldm.com

헤럴드경제 2008.12.29

[전시회] 한국 현대시 100주년 마무리 시화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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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시 100주년 마무리 시화전

한국 현대시 100주년인 2008년을 마무리하는 시화전이 서울 견지동과 인사동의 본화랑에서 29일부터 동시에 열린다. 한용운 김소월 정지용 김영랑 등 시인 24명이 쓴 50여 편의 육필원고와 권옥연 김종학 김형근 박돈 등 화가 22명의 그림 50여점으로 꾸미는 전시다. 내년 1월23일까지. (02)732-2366

■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미로 '판화전'

스 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미로(1893~1983)의 판화 103점을 모은 '호안 미로-최후의 열정' 전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미로가 후기에 특히 열정을 쏟았던 판화 작업을 통해 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전시로, 프랑스 매그 재단에서 작품을 빌려왔다.

시인 자크 프레베르의 시와 어우러진 '아도니스' 시리즈, 미로가 창안한 독창적 상형문자들이 담긴 '앨범' 시리즈, 생명체를 연상시키는 생략적이고 상징적인 이미지의 '지옥' 시리즈 등. 내년 2월 22일까지. 4,000~7,000원. (031) 783-8142

■ '정형에 도전하다-정물, 초상,풍경' 展

서울 삼성동의 인터알리아 아트스페이스는 미술시장의 주목을 받는 작가 20명의 회화, 사진, 영상 80여점을 모은 '정형에 도전하다-정물, 초상,풍경' 전을 열고 있다.

김병종 강익중 김수강 김성수 민병헌 박은하 유근택 이이남 이정웅씨 등이 정물, 초상, 풍경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회화의 분류가 해체되고 새로운 형식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내년 1월 22일까지. (02)3479-0114

■ 미술경영연구소 젊은 작가 25인전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젊은 작가 25명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의 새 흐름을 보여주는 '그림 좋다' 전을 30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연다. 도성욱 박성민 윤병락 김현식 이길우씨 등의 작업을 '세상에 묻다' '꿈을 짓다' 등 5개 주제로 묶었다. (02)741-1626

2008.12.29 한국일보

<경기소식> 시흥시 조각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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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조각공원 준공
(시흥=연합뉴스) 시흥시는 정왕동 옥구공원 내 조각공원을 최근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조각공원은 옥구공원의 분수대 주변 3천300㎡에 조성됐으며 김성기의 '그 곳에 뜨는 달', 박종국의 '집-꿈을 꾸다', 심정수의 '바람의 이야기' 등 조각작품 10점이 설치돼 있다.

34만여㎡ 규모의 옥구공원은 시화방조제 조성에 따른 매립작업으로 섬에서 육지가 된 곳으로 2000년 개장했다.

전북도립미술관 '청년작가'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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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은 내년 2월1일까지 올해 마지막 기획전으로 '2008 전북청년작가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열악한 여건에도 지역에서 창작 활동을 벌이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는 홍승택, 서아림, 양성모, 탁소연 등 40세 이하 청년작가 52명이 서양화와 한국화, 판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40여 점을 출품해 전북 미술의 미래를 제시한다.

미술관 내 전시실 5곳 모두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없다.

tele@yna.co.kr

`자랑스러운 홍익인'에 조각가 전뢰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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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총동문회(회장 장진호)는 지난 26일 `2008년 자랑스러운 홍익인상' 수상자로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조각가 전뢰진(79)씨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 연합뉴스 20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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