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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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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남계서원 사적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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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경남 함양군 남계서원(濫溪書院)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남계서원은 조선시대 5현(五賢) 및 동국(東國) 18현의 한 명인 일두 정여창(鄭汝昌·1450~1504)을 추모하기 위해 명종 7년(1552)에 건립됐다. 1566년에 설립된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임금의 사액(賜額·임금이 친필로 쓴 현판을 내려 보냄)을 받은 유서 깊은 서원으로, 19세기 중반 흥선대원군이 '서원 훼철령(毁撤令)'을 내렸을 때도 존속됐던 47개 원사(院祠) 가운데 경남 지역 유일의 서원이다.
남계서원에는 왕이 하사한 어정오경백편(御定五經百篇) 5권, 경서정문(經書正文) 4권을 비롯해 다수의 고서가 소장돼 있다.

- 조선일보 2009.04.08

부산근대역사관, 임시정부 사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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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대역사관은 올해로 수립 90주년을 맞은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사진전시회를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연다고 8일 밝혔다.
`자주독립의 한 길, 임시정부의 발자취'라는 이름으로 매주 화~일요일 근대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임시정부 국무원 사진' 등 임시정부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 30여점이 전시된다.
근대역사관 측은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들은 임시정부의 고난과 시련, 극복의 과정을 집약해 보여주는 것들이리고 설명했다.
한편 근대역사관은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부산 중구청 강당에서 한시준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와 활동'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도 연다.
전시회 및 강연 관련 문의는 ☎ 051-253-3845~

-연합뉴스 2009.4.8

울산서 운보 김기창 화백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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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사에 큰 획을 그었던 운보(雲甫) 김기창(1913~2001) 화백의 작품 전시회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 현대예술관은 고 김 화백의 대표작 100여점을 전시한 특별기획전 '운보 김기창전(展)'을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예수의 일생을 한국인의 모습으로 담은 성화(聖畵) 시리즈와 운보 특유의 간결함과 단순함이 돋보이는 '바보산수' '청록산수' 계열 작품, 말년에 운보가 집중적으로 다뤘던 추상미술 작품 등이 전시된다.
운보는 산수와 인물, 꽃, 짐승, 풍속 등 다양한 소재를 작품으로 다루면서 형태를 대담하게 생략.왜곡하는 독특한 화법을 창안, 추상화와 구상화의 영역을 넘나들며 한국화의 새로운 경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람료는 1천원. 문의는 현대예술관 미술관(☎052-235-2143).

-연합뉴스 2009.4.8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대상에 돈선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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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그룹과 서울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한 '제15회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서울'에서 홍대 판화과에 재학 중인 돈선필(25) 씨의 판화작인 '운드&어그레션(Wound&Aggression)'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일본의 야마모토 케이스케(38)의 '계단G'와 중국 작가인 장민제(50)의 '무제 4번'에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미화 1만달러, 우수상 수상자는 미화 5천달러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비엔날레는 유능한 판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1980년 출범해 공모전 형태로 진행돼 온 행사로 올해는 49개국, 364명이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작과 1차 심사를 통과한 100점은 9일부터 5월10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연합뉴스 2009.4.7

'젊은 그림장터' 서울아트살롱 1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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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보다 차세대 미술 작가들에게 초점을 맞춘 신생 그림 장터인 '제1회 서울아트살롱'이 16일부터 닷새간 양재동 aT센터 1층 전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세오갤러리, 나우갤러리, 장은선갤러리 등 화랑별 부스 21곳과 주도양, 이사라, 정혜련, 김병진 등 60여명의 참여 작가별 부스가 마련돼 회화, 사진, 조각 등 총 2천여점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이 아트페어는 공연.전시 기획사인 ㈜SC&C와 별도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공동 진행하며 작가에게 부스 비용 등을 물리지 않고 작품 판매 실적에 맞춰 수익을 나눠갖는 형태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
작가는 50대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20-40대일 만큼 신진 작가들 중심으로 참여 작품을 구성했다.
왕진오 사무국장은 "차세대 작가들을 위한 작품 전시 및 판매의 장으로서 이 아트페어를 기획했다"며 "돈이 없는 작가들은 참여 자체도 부담스러워 하는 기존 아트페어의 구조적인 문제도 극복하려고 새로운 수익 모델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8천-1만원. ☎02-3141-7745.

-연합뉴스 20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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