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35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연임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두식 현 운영위원장을 2년 임기의 제6대 운영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재선출 배경을 밝혔다.

경향일보 2009.4.10

광주미술 세계화 어떻게…: 스위스 BSi 재단 이원일큐레이터 초청, 특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광주시립미술관(관장 박지택)이 시안갤러리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스위스 BSi 재단 이원일(사진) 큐레이터를 초청, 특강을 갖는다.
이원일씨는 뉴욕 현대미술관 초빙큐레이터와 2008 스페인 세비야 비엔날레 전시공동감독으로 활약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특강에서 ‘세계현대미술의 동향과 광주미술의 세계화’를 주제로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과 노하우, 미술의 세계화 전략 등을 소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이다.
한편 이씨는 중앙대와 뉴욕대 미술대학원 출신으로 토탈미술관, 갤러리 이즘, 성곡미술관 큐레이터, 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을 거쳐 2004년 광주비엔날레에서 아시아·태평양 담당 큐레이터로 활약했다.
해외에서는 2004년 폴란드 우치 비엔날레 초청 큐레이터, 타이베이 현대미술관 전시회 초빙감독, 2005년 6∼8월 상하이 젠다이 미술관 개관전 초빙감독, 2006 상하이 비엔날레 전시감독 등을 지냈다.
문의 062-510-0144.

- 광주일보 2009.4.10

김정수 개인展 [진달래 그림5: 축복]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어머니의 축복이 한 아름 안겨진 진달래 빛 공간. 지난해 ‘진달래 그림4:축복’전에 이은 작가의 두 번째 ‘축복’전. 외로운 타국생활 가운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화폭에 담았다.
이전의 그의 회화가 소박한 소쿠리 한 가득 넘쳐흐르는 진달래 꽃잎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은유적 헌사를 드러냈다면, 이번 그의 신작은 이질 되는 두 상황을 혼성한 초현실적 분위기로 더 가까운 곳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반추시키고 있다.
차갑고 삭막한 도심 위로, 회색 빛 땅 위로, 연분홍빛 진달래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진다. 움츠러든 우리의 마음 위로 어머니의 기원의 메시지가 아련한 그리움의 메타포를 증폭시킨다.
어릴 적 친구와 뛰놀던 동네 어귀, 들판, 회색 빌딩이 가득한 도심 속 하늘에서 우리의 인생을 축복하는 어머니의 따뜻한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꽃을 피우는 과정을 어머니의 희생으로 승화시켰다”는 작가의 말처럼, 인류의 역사 가운데 ‘강인한 어머니’는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토포하우스에서 4월 8일부터 4월 21일까지. 02)734-7555

- 주간한국 2009.4.7

이정혜 개인展 [주거연습]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일반적으로 현대 한국의 근대적 삶을 대표하는 주거 형식은 아파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모델하우스는 아파트에서의 총체적 생활양식을 이상적인 형태로 구현해 보여주는 공간.
그 시대 그 장소에서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는 욕망의 풍경을 연출해 보여주는 공간이다.
이정혜 작가는 ‘주거연습’전에서 세 가지 종류의 모델하우스, 즉 ‘집의 모형’을 제시한다. 한편으로는 아파트-모델하우스 디자인에 대한 비평적 디자인인 동시에, 현재-여기에서 가능한 삶의 조건에 대한 질문.
그리고 그 질문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방향은 아파트가 제시하는 ‘한국의 평균 가족’ 또는 ‘그들의 일상적인 활동’에 대한 예측 자체이다. 작가가 제시하는 모델하우스는 ‘다른 삶’을 선택한 사람들을 위한 ‘집’의 형태이다.
가족의 전형으로부터 벗어난 가족이 살아갈 때 어떤 방식의 공간과 사물들의 조합이 가능한지, 혼자 사는 사람이 스스로에게 좌절하지 않아도 괜찮은 공간은 어떤 모습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집’의 형식으로 생각해보는 것.
작가의 모델하우스를 통해 아파트와 그것을 둘러싼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해볼 수 있다. 아트선재센터에서 4월 26일까지. 02)733-8945

- 주간한국 2009.4.7

딜런 그래함: In the Shadow of the Flame展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네덜란드 작가 딜런 그래함(Dylan Graham, 1972년생)의 개인전.
뉴질랜드 태생의 네덜란드 작가인 그는 다국적 경험을 토대로 한 역사적 문제점을 화려하고 장식적인 이미지로 만드는 작업을 해왔다. 손으로 직접 종이를 오려내 회화적 이미지를 만드는 전통적 작업방식에 현대적인 시각을 가미해 독창성을 표현했다.
식민주의, 강제 이주, 강제 노동과 같은 사회역사적 문제와 그 영향, 계급, 정치, 세계대전과 같은 역사적 사건들을 연구해온 작가는 작품 속에 그 고민들을 녹여낸다.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상황을 연출, 재해석함으로써 진지하면서도 쾌활한 작품을 선보인다.
‘테르미도르Ⅱ’는 동화 같은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극으로 치달았던 프랑스 혁명을 그리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단두대, 성, 사람들의 모습은 꽃 넝쿨 모양의 레이스로 복잡하게 장식된 화려한 화면 안에서 마치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인 양 위장하고 있다.
편안하고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황이 놓여 있는 것은 그만의 특징. 종이라는 우리나라와도 친근한 재료의 사용과 수작업을 바탕으로 한 그의 작업에 담긴 이야기 거리는 현대미술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갤러리엠에서 4월 18일까지. 02)544-8145

- 주간한국 2009.4.7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