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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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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 일본의 전통과 풍류는: 에도시대 풍속화 ‘우키요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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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에도시대 풍속화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3층)에서는 4월13일부터 5월12일까지 ‘우키요에로 보는 춘하추동전’을 연다. 2004년, 2006년, 2008년에 이은 네 번째 전시회다. ‘우키요에’는 일본 에도시대(1603~1867)에 탄생한 풍속화로, 서민 풍속과 인간 묘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미인화, 가쓰시카 호쿠사이와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풍경화나 동물화 등이 대표적이다. 그림 속 등장인물들의 의복과 장신구, 계절을 대표하는 동물, 화려한 색감으로 만들어낸 계절감을 통해 평화롭던 에도시대 사람들의 풍류와 낭만을 느껴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계절별로 묶은 61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우키요에의 제작 과정을 한국어 자막으로 설명한 28분 길이의 영상도 볼 수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일본국제교류기금 홈페이지(www.jpf.or.kr) 참조.

- 한겨레21 2009.4.17

화성박물관 27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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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화성’(華城)의 축성과 정조대왕 관련 사료 등을 전시·연구하는 ‘화성박물관’이 27일 문을 연다.

화성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성곽 박물관으로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창룡문길 2만3000여㎡에 628억여원을 들여 조성됐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화성박물관은 화성 건설 사업의 총책임자였던 번암 채제공의 초상화(보물 제1477호)를 비롯해 740점의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개관 기념으로 6월27일까지 열리는 ‘정조, 화성을 만나다’란 주제의 기획전시에서는 정조가 직접 그린 ‘매화도’와 ‘화성추팔경’, 김홍도의 ‘한정품국’ 등이 선보인다.

박흥식 화성박물관장은 “정조가 즉위한 날(1776년 3월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을 개관일로 맞췄다”며 “앞으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은 물론 당시 정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향신문

토공,미술 장학생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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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는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자금 등을 지원하는 ‘피카소의 꿈’ 장학생을 선발, 지난 24일 경기 분당신도시 정자동 본사에서 미술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토공은 이들 미술장학생에게 학자금은 물론 방학을 이용해 미술작가들과의 만남도 주선할 예정이다. 이종상 토공 사장(가운데)이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직원,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 뉴스 2009.4.22

[새책] 그와 나 사이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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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부터 ‘망우리공동묘지’로 불리던 곳이 1998년
유명 인사의 연보비 건립과 산책로 조성으로 시민의 ‘망우리공원’으로 탈바꿈한 지 올해로 11년이 됐다. 저자는
약 4년간에 걸친 현장답사와 자료조사를 통해 망우리공원의 유명 인사로 알려진 문일평, 박인환, 방정환, 아사카와 다쿠미, 오긍선, 오세창, 유상규, 이중섭, 장덕수, 조봉암, 지석영, 한용운 등은 물론이고 작곡가 채동선, 가수 차중락, 좌우익 갈등의 희생자 삼학병 등의 삶을 정리해 세상에 드러냈다. 이 책에는 유족 이야기와 많은 자료 조사를 통해 그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도 차중락의 숨은 애인으로 일체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국 여대생 ‘알린’의 편지와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소파 방정환의 묘 바로 아래 그의 숭배자였던 최신복의 가족 3대가 묻혀 있고, 이중섭의 묘에 소나무가 서 있는 이유와 같은 이야기들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책에는 망우리공원에 묻혀있는 유명인 40명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영식 지음|골든 에이지|1만3500원

- 위클리경향 2009.4.21

[전시회] 4회 '한국크로키전' 28일까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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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회 '한국크로키전' 28일까지
한국크로키회(회장 강정옥)가 개최하는 제24회 한국크로키전이 28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라리라메르에서 열린다. 송정근씨 등 작가 38명이 연필, 먹, 크레용 등 다양한 재료로 그린 누드 크로키를 선보인다. 전시는 5월 5~24일 충북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이어진다. (02)730-5454
■ 베토벤 인물상 시리즈 선보여
독특한 명암 효과를 살린 초상 작업으로 주목받는 화가 김계완(33)씨의 개인전이 30일까지 서울 신사동 필립강갤러리에서 열린다. 베토벤 인물상을 은박지로 감싸고 표면에 빛을 비춘 뒤 이를 사진으로 찍어 그림을 그린 '베토벤' 시리즈 11점을 선보인다. (02)517-9014
■ 시립미술관 봄 나들이 전
서울시립미술관은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미술관 봄 나들이' 전을 본관 앞마당과 정원에서 진행한다. 우유통을 조립해 탱크 모양의 설치물을 만든 김과현씨의 '바나나맛 우유탱크', 정장 차림의 직장인 조각을 설치하는 김영씨의 '수트맨' 등 12팀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02)2124-8800


-한국일보 209.0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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