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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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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구름처럼 살다간 서예가의 유묵… ‘청명 임창순 10주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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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쪽 같은 한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청명 임창순(1914∼1999)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삶과 학문, 예술을 조명하는 '방랑연운(放浪烟雲) 청명 임창순' 전이 1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청명은 대구사범학교에서 교편을 잡던 시절에는 친일파 학장과 대립하다 사직했고,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로 있던 1960년에는 4·19가 일어나자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는 플래카드 글씨를 직접 써서 가두시위에 나섰다. 5·16 쿠데타 직후에는 군사정권에 의해 대학에서 쫓겨났다. 행동하는 지성으로 불렸던 그의 유묵과 탁본 수집품, 사진 등 120여점이 전시 중이다(02-580-1660).

- 국민일보 2009.5.4

[화제의 전시] 정제되고 선명한 화면 구성… ‘이명숙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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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선과 선명한 원색의 색면 추상화를 선보여온 서양화가 이명숙이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9일까지 개인전 을 개최한다. 미니멀리즘 회화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한 단순한 화면구성은 최대한 절제되고 정제돼 있어 고요하고 순수한 느낌이 든다. 화면의 조형성에 주목해 작품을 들여다보면 대지와 지평선 너머의 산을 형상화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화가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 등지에서도 활동했으며, 특히 캐나다의 유명 박물관인 맥마스터 박물관에서 초대전을 가진 바 있다. 화가는 깊이 있는 색감을 자아내기 위해 캔버스에 밑칠을 20회 이상 한다고 한다(02-544-8481).

- 국민일보 2009.5.4

박경리 1주기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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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점은 5~24일 '박경리 1주기 특별전-박경리와 화가 김덕용을 연다.

-중앙일보 2009.05.04

[부고] 日 첫 퓰리처상 수상자 나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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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으로서 처음 미국의 퓰리처상을 받은 나가오 야스시 전 마이니치신문 사진기자가 2일 시즈오카현 자택에서 숨졌다. 78세.
나가오는 1960년 10월12일 총선을 앞두고 열린 도쿄 히비야공회당의 정당 연설회에서 극우파 학생(당시 17세)이 사회당 당수였던 아사누마 이네지로를 흉기로 찌르는 순간을 촬영(오른쪽 사진), 1961년 아시아인 최초로 퓰리처 사진부문상을 수상했다.
나가오는 당시 단 한 장밖에 남지 않은 필름으로 극적인 장면을 찍었다. 아사누마는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 나가오는 1962년 1월 퇴사, 프리랜서 카메라맨으로 활동했다.

- 서울신문 2009.5.4

[보고 듣고 즐기세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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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우스전 15일까지 대안공간 풀. 용산참사 100일을 맞아 도시 재개발과 부동산 문제를 소재로 한 안규철, 강홍구, 조민호, 안현숙, 김기수, 최선아, 고승욱, 양성윤, 김지은, 최원준 등 작가 10명의 그림, 조각, 설치, 사진, 영상. (02)396-4805.

●강유진 개인전 17일까지 갤러리 선컨템포러리. 산업용 에나멜과 아크릴 물감으로 수영장, 미술관, 도로 등을 어지럽게 뒤섞어 그리고, 물감을 흘리고 뿌려 언뜻 보면 표현주의적인 추상화 구성. (02)-720-5789.

●개에 대한 두가지 단상전 24일까지 가나아트 강남점. 박형진과 이유미가 개를 소재로 작업한 작품 20여점. (02)512-1650.

- 서울신문 20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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