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뉴스


  • 트위터
  • 인스타그램1604
  • 유튜브20240110

동정

총20334

[미술단신] 디자이너 이진영 첫 개인전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디자이너 이진영이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을 모아 첫 개인전을 연다. 13∼19일 서울 인사동 가가갤러리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그가 영국 런던의 마랑고니 디자인학교에서 수학한 뒤 창의적으로 변모한 디자인 콘셉트를 담았다. ‘페이퍼 돌 시리즈’에서는 인어공주를 주제로 조개의 나선형 라인과 조개껍질의 은은한 펄 느낌을 살린 디자인을 종이인형 형식을 통해 선보인다. (02)725-3546

○…캐나다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이명숙이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9일까지 개인전을 연다. 과감한 색채와 간결한 선으로 이뤄진 미니멀한 색면추상을 선보인다. 마치 색종이를 오려 붙인 듯 깔끔하게 정리된 면들은 자세히 보면 무수한 붓자국들이 포개져 있다. 간결하고 단호한 선과 고작 3∼4개의 색으로 이뤄진 말끔한 화면은 정제된 리듬감을 준다. (02)544-8481

○…미술 작가와 이론가들이 쓴 시집과 수필집 80여권으로 꾸며지는 ‘미술인의 운문과 산문’전이 8월31일까지 통의동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열린다. 작가로는 18세기 강세황에서 21세기 손상기까지 다양한 미술인들의 시, 수필 등을 만날 수 있다. 희귀본인 월북화가 김용준의 ‘근원수필’ 1948년 초판본, 이중섭의 편지를 모은 책 ‘그대에게 가는 길’, 신위의 ‘경수당전고’ 국역본, 고유섭의 ‘전별의 병’ 등이 전시된다. (02)730-6216

○… 미국 LA에서 활동 중인 미국 작가 데이비드 코티의 국내 첫 개인전이 30일까지 강남구 신사동 아이엠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코티는 연필과 오일, 수채물감을 적절히 사용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도시 풍경을 묘사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옅은 수채화 기법으로 현대 도시인의 삶을 모던하고 심플하게 표현해낸다. (02)3446-3766

- 세계일보 2009.05.05

[전시회 산책] ‘김영택 펜화전’ 外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국립청주박물관은 24일까지 ‘김영택 펜화전-펜화로 만나는 한국 전통건축의 아름다움’을 연다. 숭례문(그림), 광화문, 창덕궁 부용정, 금강산 보덕암,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 등 펜화로 그린 우리 건축물 60여점이 나왔다. 9일 오후에는 펜화가 김영택 선생의 강연과 사인회가 전시장에서 열린다. 국내를 벗어나 일본 고건축으로까지 소재를 넓힌 펜화의 세계를 펼쳐보인다. 043-229-6401.

◆박석우 상명대 세라믹디자인학과 교수, 조용각 숙명여대 미대 교수, 서예가 윤병조씨 등 8명이 그룹전을 연다. 회화·사진·공예·서예 등 다른 장르 작가들이 제가끔 장기를 뽐낸다. 서울 서초동 정우갤러리에서 16∼20일. 02-585-1727.

◆한국화가 문봉선 홍익대 교수가 개인전 ‘동정지간(動靜之間)-비어있는 풍경 또는 차있는 풍경’을 연다.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6∼16일. 소나무가 있는 저녁노을, 비오는 한강변 등 실제 풍경을 그렸지만 여백이 살아있는 그의 산수화는 추상화 같은 느낌을 준다. 02-734-0458.

◆미국 사진가 재닛 스텐버그가 경기도 안산 서울예대 예술공학센터에서 18일까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센터 3층 건물 전면 유리에 영상으로 본인의 작품을 나타냈고, 건물 내부에는 전통적 인화 사진을 걸었다. 전시 제목은 ‘풍부한 혼란’. 031-412-7488.

- 중앙일보 2009.05.05

◆‘미술인의 운문과 산문’전 외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미술인의 운문과 산문’전

서울 통의동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미술인의 운문과 산문’전을 연다. 미술작가와 이론가들이 쓴 시집과 수필집 80여권으로 꾸렸다. 옛 문인화가들이 그림 뿐 아니라 글에도 능했던 점에 착안해 글과 그림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한 자료전이다. 월북화가 김용준(1904∼67)의 『근원수필』 희귀본인 1948년 초판본, 이중섭(1916∼56)의 편지를 모은 책 『그대에게 가는 길』등이 나왔다. 8월 31일까지, 무료. 02-730-6216.

◆삼성미술관 리움, 주말 투어 프로그램

삼성미술관 리움은 9일부터 초등 4∼6년생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한 주말 미술관 투어 프로그램 ‘리움 디스커버리’를 운영한다. 매회 네 가족을 대상으로 50분에 걸쳐 작품 설명을 제공한다. 첫회는 ‘현대미술과 일상’을 주제로 강익중·노상균·백남준·앤디 워홀·데미안 허스트 등 7명 작품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정규 관람료 외에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인터넷(www.leeum.org)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02-2014-6633.

- 중앙일보 2009.05.05

전통 소리와 그림 즐기세요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청주의 스페이스몸미술관은 오는 6∼28일 이 미술관 제2전시장에서 미술 작품과 전통 소리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소리풍경展'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 지역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김천, 임은수 화백의 작품과 권재은 선생의 경기도 소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미술관은 또 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소리공연'도 열어 변강쇠 타령 등을 관람객들에게 들려 줄 예정이다.

- 연합뉴스 2009.5.4

[화제의 전시] ‘팝아트 스타’의 첫 공식 한국展… ‘줄리안 오피 전시회’

인쇄 스크랩 URL 트위터 페이스북

팝아트 계의 국제적 스타인 영국 출신 작가 줄리안 오피(51)가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31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한국에서 처음 갖는 공식 개인전으로 라이트 박스를 이용한 평면 작품, LED 동영상 작품, 조각 등 총 30점을 출품했다. 현대 미술계에서의 지명도 측면에서 그는 흔히 데미안 허스트와 비견되기도 하는데, 허스트의 작품이 다이아몬드 해골과 죽은 나비 등 강렬하고 충격적인 데 반해 오피의 작품은 만화를 연상시킬 정도로 경쾌하고 친숙한 느낌이 든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국내 화랑들도 각별히 흠모하는 작가여서 각종 아트페어에 그의 작품이 단골로 등장한다(02-735-8449).

- 국민일보 2009.5.4

하단 정보

FAMILY SITE

03015 서울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44) 김달진미술연구소 T +82.2.730.6214 F +82.2.730.9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