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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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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듣고 즐기세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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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혜 개인전 20~26일 경인미술관. 한복 천, 벨벳을 조각보처럼 면을 구성한 뒤 작은 구슬, 사진 등을 오브제로 이용해 화면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작품. (02)773-4448.
●박호철 개인전 20~26일 가나아트스페이스. 전시 제목은 ‘하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부산물인 정보의 범람이 한 작가의 개인사와 작품 세계에 어떻게 유기적으로 관여하는지 보여주는 일주일간의 퍼포먼스. (02)734-1333.
●오이량 개인전 6월10일까지 표갤러리. 국수처럼 얇게 썬 실리콘을 캔버스 위에 붙여 부조적인 화면을 구성해 반구상, 기하학적인 추상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특유의 실리콘 회화 작업을 전시. (02)511-5295.

-서울신문 2009.05.18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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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전통의 칠공예 기법을 계승 및 발전시키고 신진 공예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에 '2009 한국 옻칠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의 (사)한국옻칠문화연구원에서 전국 자치단체와 대학, 칠공예 장인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서와 칠기 작품을 접수한다고 덧붙였다.

공예대전에는 전통 기법과 디자인을 재현한 전통부문과 독창성, 기능성을 살린 현대부문을 망라해 옻칠을 이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예대전의 대상(문화관광부 장관상)은 2천만원, 금상(강원도지사상,문화재청장상) 2명 각각 1천만원, 은상(원주시장상,시의회 의장상) 2명 각각 800만원, 동상(원주시장상) 2명 각각 500만원 등 모두 7천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출품작은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9월 21-26일 원주시청 1층 로비에서 시상과 함께 전시하고 서울에서도 2차례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원주시청 전략산업과(☎033-737-2941)나 한국옻칠문화연구원(☎02-394-5704)으로 하면 된다.

동국대 일본불교사연구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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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한국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일본 불교학 전문연구를 표방한 연구기관이 동국대에 출범한다.

이 대학 부설 '일본불교사연구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동국대 문화관에서 한국 출신 일본 소설가 다치하라 마사아키(立原正秋. 한국명 김윤규. 1926-1980)가 남긴 '겨울의 유산'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강좌를 개소를 기념해 연다.

초대 소장인 이 대학 김호성 교수는 "고대나 중세 일본불교는 한국불교 못지않은 고승을 많이 배출하고 찬란한 전통이 많음에도 국내에서는 그에 대한 오해와 폄훼 일색인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한ㆍ일 양국의 바람직한 미래를 위해서도 일본불교 바로 알기는 더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근대 이전 일본불교가 한국불교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근대 이후 불교학이라는 측면에서는 외려 우리가 일본불교에서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영향받은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이에 일본불교사연구소는 전국의 일본학 관련 전문가들을 결집하는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일반인을 상대로 일본 현지에서 일본 불교사 강좌나 한ㆍ일 문화교류 아카데미도 개최하겠다고 김 소장은 덧붙였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중앙博 관람객 1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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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지난 2005년 10월 경복궁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재개관한 지 3년 반 만에 관람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17일 오후 2시10분께 관람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며 "1천만번째 관람객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문화체험지도자 이인경(37)씨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천마총 출토 금관 복제품(32만 원 상당)과 도록을 받았으며, 이씨 앞뒤로 10명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의 입장권과 '박물관 명품 100선 도록'을 받았다.

한편, 박물관에는 재개관 첫해 3개월만에 관람객 133만9천709명이 다녀갔고, 이듬해에는 328만7천895명이 찾아 한 해 최다 관람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2007년에는 228만1천700명으로 2006년에 비해 약 100만 명이 줄었다. 무료입장을 시행한 2008년에도 228만3천425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사비나미술관 안창홍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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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감수성으로 그린 인물>
사비나미술관 안창홍展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사람 얼굴에 인형의 눈알을 단 사이보그 연작 등 다소 섬뜩한 분위기의 그림들을 선보여온 작가 안창홍(56)의 개인전이 안국동 사비나 미술관에서 '흑백거울-마치 유령이나 허깨비들처럼'이라는 이름으로 5월20일부터 6월28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흑백으로만 그린 대형 누드화 10점을 전시한다.

그림속 모델들은 정면을 뚜렷이 응시하면서 능동적인 인물로 표현돼 있다.

작가는 "화가의 눈은 초라하고 고단한 육체를 통해서도 육체의 근원적인 위대함을 발견하고, 창녀의 지친 몸을 통해서도 인생의 격랑을 헤쳐가는 강인함 속에 깃든 어떤 신성한 것을 발견해낼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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