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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스타일관 등 2개작품 獨 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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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독일 iF 국제포럼 디자인에서 주관하는 국제디자인공모전 ‘iF 커뮤니케이션디자인상 2009’에서 ‘래미안 에어크루즈’와 ‘래미안 스타일관’ 등 두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소비자가 제품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지난 2004년 신설했다. 국내 건설업계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작 중 하나인 ‘래미안 에어크루즈’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래주거에 대한 디자인으로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 2층 구조의 대형 입체 영상관을 마련해 마치 에어크루즈를 타고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래미안스타일관’은 미래의 주거기술에 한국적 디자인이 가미된 거실과 주방ㆍ침실ㆍ욕실 등의 첨단 주거공간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언기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과의 소통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경제 2009.5.22

[전시회 산책] 훈데르트바서 국내 첫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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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미술가 훈데르트바서(1928∼2000)의 국내 첫 개인전이 서울 청담동 독일계 화랑 디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그의 작품은 빈 특유의 장식성에 모로코·튀니지 체류시 영향받은 아프리카 원시주의와 아라비아 미술이 더해진 게 특징이다. 6월 13일까지. 02-3447-0049.

◆한국화가 원문자 이화여대 교수가 서울 견지동 동산방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원씨는 한지의 질감을 살려 부조와 같은 느낌의 ‘사유공간’ 시리즈를 다년간 제작해 왔다. 27일부터 6월 9일까지. 02-733-5877.

◆사진가 염중호씨가 6월 6일까지 서울 가회동 원앤제이 갤러리에서 개인전 ‘이제서야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았어요’를 열고 있다. 걷거나 두리번거리다 발견한 사소하고 시시한 일상의 사물을 작가 시선으로 잡아낸 근작을 내놨다. 02-745-1644.

◆건축가 김낙중씨가 건축·회화전 ‘도시풍경’을 연다. 건축계에서 일한 40년 인연을 환갑을 맞아 취미 생활이던 그림으로 정리했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6월 3∼9일. 02-730-5454.

◆김유희씨가 ‘2009 한국구상대제전’에 출품한다. 소품 위주 아트페어인 ‘마니프’의 1부 행사로 사실주의적 작품을 모은 것이 한국구상대제전이다. 양귀비 속에서 웃고 있는 소년, 벚꽃 그늘 아래 책 읽고 있는 연인 등 가족들의 단란한 스냅사진 같은 장면을 유화로 그렸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2∼29일. 02-580-1300.

- 중앙일보 2009.05.22

서울 광진구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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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오는 2011년 완공될 고구려역사문화관을 홍보하기 위해 '아차산 고구려역사문화홍보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1억4,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차산 생태자료실 앞에 조성한 홍보관에는 고구려 고분 모형, 유물ㆍ유적 사진, 광개토대왕릉비와 중원고구려비 탁본 등이 전시돼 있다. 홍보관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 서울경제 2009.05.22

[포토 갤러리]‘아시아 여성의 눈: 2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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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여성의 눈: 2인전
여성 사진기자 정은진과 후쿠다 시호 2인전이 7월 10일까지 서울 신사동 캐논플렉스 갤러리에서 열린다. 탈레반 퇴각 후 5년이 지난 2006년에서 2007년까지 아프가니스탄 민초들을 기록한 정은진은 2004년 말 태국 쓰나미 발생 이후 사진으로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 바 있다. 세계 주요 보도사진전에서도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2008년 쓰촨 지진 당시부터 1년이 지난 2009년까지를 기록한 후쿠다 시호는 베이징을 거점으로 뉴스위크 뉴욕타임스 등의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여러 상을 받았다. 쓰촨 성 대지진 기록은 2009퓰리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르기도 했다. 캐논코리아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분쟁 및 재난지역 주민들의 인간적 고뇌를 전달하는 포토저널리즘의 진가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02-6719-8700

○ 주명덕 사진전
이번 전시는 작가의 가장 친밀한 공간 한구석에 놓인 장미가 말라가는 것을 통해 시간의 흔적과 화석화돼 가는 생명의 소멸과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지난 1년간 작가가 집요하게 보여준 장미에 대한 집중적인 시각적 해석은 시간성이 부여된 새로운 정물 사진을 제안하고 있다. 전시는 다음 달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한미사진미술관(02-418-1315)에서 열릴 예정이다.

○ 라규채 개인전: 대숲은 空하다
대나무 숲의 일렁임을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는 작가는 대나무의 외형적 상징성인 색(色)을 공(空)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바람을 이용했다는 말로 자신의 작품을 표현한다. 전시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갤러리 이즈. 02-737-6669

- 동아일보 2009.05.22

4월 29일 미술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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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태훈 개인전 ‘날아라 닭’
힘찬 붓질로 매화를 그려온 작가가 이번에는 벌· 나비 대신 닭을 그렸다. 전쟁과 재해 뒤끝을 배경 삼아 뚜렷한 골기로 서 있는 매화 사이로 토종닭이 날아다니거나 생식 행위를 한다. 신산한 우리네 삶에 희망을 주고 싶다는 게 작가의 의도다.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29일부터 5월5일까지. (02)736-1020.

■ 고정한 ‘겸재 진경산수화 모사전’
간송미술관 연구위원인 한국화가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 작품을 모사하며 묵법, 필법, 화면 구성을 되살려냈다. 우리 옛 그림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작업의 하나. 하지만 <금강전도> 등의 대작은 시도를 못했다는 후문. 서울 인사동 공화랑에서 29일부터 5월5일까지. (02) 735-9938.

■ 강형구 개인전
마릴린 먼로, 앤디 워홀, 오드리 헵번 등 극사실 인물화 10점이 걸렸다. 이번에는 캔버스 대신 알루미늄판을 썼다. 에어브러시로 착색한 얼굴은 면봉·이쑤시개 등으로 주름을 잡고, 기가 서린 머리카락과 수염은 눈감고 드릴로 긁어내렸다. 갈려나간 금속판은 각도와 주변색에 따라 다양한 변주를 한다. 5월17일까지 서울 소격동 아라리오 서울. (02)723-6190.

■ 세계 막사발 장작가마 축제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오산시 시민회관과 궐동 빗재가마. 5개국 작가 59명이 참여해 작품 전시, 워크숍과 장작 가마 불때기·도자기 성형 등의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산천 생태공원과 물향기 수목원에서는 ‘물향기 축제’가 함께 열린다. (031) 378-2816.

■ 어반아트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인준, 안윤모, 권기수, 노석미, 김소연, 성유진씨 등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가들의 회화, 조각, 영상 등의 다양한 작품을 모았다. 100만원 안팎 소품과 함께 아트상품, 출판물을 전시해 5월 가정의 달에 맞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29일부터 5월15일까지. (02) 511-2931.

■ 송진화 ‘女세요’
결을 따라 뽑아낸 나무 인형을 통해 늘어놓은 40대 여성 작가의 수다. 퉁퉁 눈에 치렁치렁 눈물, 등짐으로 구붓한 등, 다리를 벌리고 퍼질러 앉거나, 넋을 놓고 웃는 모습 등에서 속끓이며 사는 여인의 모습이 보인다. 손끝, 발끝에 들어간 안간힘까지 잡아냈다. 서울 사간동 유엔시 갤러리에서 5월5일부터 31일까지. (02)733-2798. 새로 연 이 화랑의 청담점에서는 개관전 ‘비욘드 더 라인’이 열린다. 스멀스멀한 도시의 욕망(혜자, 함명수), 개인의 기억으로 환산된 사회상(한지석) 등 선 너머로 치열한 작가 의식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내놓는다. (02)543-2798. 5월23일까지.

- 한겨레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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