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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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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문화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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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28~2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실과 삼성 해운대연구소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과거 부산 비엔날레 기획자들과 예술계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발전 방향에 대해 발제·토론한다. (051)888-6695.

-한겨례 2009 05 26

새로나온 책 | 동양과 서양의 위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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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서양의 위대한 만남
데이비드 문젤로 지음·김성규 옮김, 휴머니스트 펴냄
1500~1800 년 대항해 시대 중국과 유럽의 문화 교류 현장을 살피면서 두 문화의 공존과 소통의 역사를 복원했다. 저자는 지금 중국과 유럽이 각각 가진 이미지와 권력 구도는 1800년대 이후 오리엔탈리즘으로 굴절된 것이고, 그 이전에는 두 문화가 동등한 처지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다고 말한다.

- 시사인 2009.05.16

서대전역 부근에 '상상갤러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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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서대전역 광장 옆 공사중단 현장 가설울타리에 유머와 위트가 넘치는 '도심 속 상상갤러리'를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유럽과 미국, 동남아 등 모두 24개국 작가의 만화작품 36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유머·위트, 사랑·행복, 인간·문명, 전쟁·평화의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국제만화영상원에서 작품을 제공했으며, 2011년까지 2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공사중단 현장을 비롯해 지하철 역사, 소공원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상상갤러리'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상상갤러리를 통해 도심 곳곳에 방치된 장소가 시민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5.25

전주역사박물관 '정여립의 흔적을 찾아'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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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역사박물관은 개관 7주년을 맞아 다음 달 4일 특별기획답사 '정여립의 흔적을 찾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주 출신인 정여립(1546~1589)은 성리학이 지배하던 조선 중기의 군주제 사회에서 "천하는 공물(公物)이니 어찌 일정한 주인이 있으리오", "누구를 섬긴들 임금이 아니리요"라고 주장했다 반역자로 몰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여립 모반사건의 진상과 지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보는 이번 답사에서 참가자들은 정여립이 대동계를 조직했던 제비산 자락의 월명암 치마바위, 용마무덤, 쌍룡사, 진안 죽도 등을 돌아본다.
'조선을 뒤흔든 최대 역모사건'의 저자인 ㈔우리땅 걷기 이사장 신정일씨가 답사 진행을 돕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 063-228-6485~6)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2009.5.25

[화제의 전시] 추사 글씨 등 근대 고서화 140점… ‘묵향천고(墨香千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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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글씨 등 근대 고서화 140점… ‘묵향천고(墨香千古)’전

서울 관훈동 우림화랑이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우리 근대 고서화 작품 140점(글씨 55점, 그림 75점)으로 구성한 '묵향천고(墨香千古)-신록의 향연' 전을 다음달 3일까지 개최한다. 추사 김정희의 괴(怪)한 글씨 '선모신파'(신선함이 새벽 꽃을 닮았다)를 비롯해 정선 장승업 강세황 김홍도 흥선대원군 명성황후 고종황제 김옥균 이승만 김구 등의 고고한 서화로 꾸며졌다. 건물 4개 층에 걸쳐 작품들이 빽빽이 전시돼 있는데, 양으로나 질로나 개인 화랑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다. 오랜 시간 고서화를 수집해온 우림화랑 임명석 대표의 컬렉션 60%, 외부 소장가로부터 대여한 작품 40%로 구성됐다(02-733-3788).

붓 대신 캔버스 각 조절해 표현… ‘추상화가 김미경 개인전’

다채로운 원색 물감으로 추상화 작업을 벌여온 김미경 화가가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화가는 붓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캔버스를 바닥에 눕힌 뒤 그 위에 안료를 부은 다음 경사면의 각을 조절하는 과정을 통해 퍼져나가는 물감의 자취를 만든다. 색깔마다 밀도가 조금씩 다른 물감이 겹겹이 쌓이는데, 작가는 이를 '시간차 공격'이라고 부른다. 100호, 200호짜리 작품을 이런 방식으로 완성하는 데는 상당한 근력이 필요하다. 화가는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하지만 작가적 근성으로 모든 육체노동을 혼자 수행한다. 이렇게 창조된 'Symphony of the Spirit' 연작은 꽃망울이 막 터지는 듯 한 화려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02-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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