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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스코틀랜드 설치미술가 짐 람비 국내 첫 개인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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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 아틀리에 에르메스에서는 스코틀랜드 설치미술가 짐 람비(44)의 국내 첫 개인전을 연다. 색색 비닐 테이프를 바닥에 붙여 착시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설치작업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람비는 1990년대 중반부터 뉴욕 현대미술관과 런던 테이트모던 등의 기획전에 초대됐으며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에 스코틀랜드관 작가로 참여했다. 28일부터 8월 9일까지. 02-3015-3248.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은 29일부터 7월 9일까지 김종영으로부터 조각을 배운 현대 조각가 40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스승의 그림자-제자들의 빛’전을 연다. 김종영은 1948년 서울대 미술학부 교수로 부임한 이후 1980년 정년 퇴임하기까지 수많은 후진을 길러냈다. 전시는 1950년 서울대 조소과 1회 졸업생인 김세중부터 송영수·최의순·최만린·최종태 등 1950∼64년 사이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이후 한국 조각의 주역으로 활동했던 초기 제자 40명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 조각에 미친 그의 영향을 되짚어본다. 02-3217-6484.

◆1990년대 이후 일본 현대미술의 단면을 보여주는 20∼30대 젊은 작가들의 설치·사진·회화가 전시된다. ‘넥스트 오브 재팬-일본 현대미술전 RE: Membering’이다. 다구치 유키히로(29), 이와이 마사루(34), 하야키와 유타(25) 등이 출품한다. 서울 연지동 두산갤러리와 서교동 대안공간 루프에서 6월 25일까지 동시에 열린다. 02-708-5001, 02-3141-1377.

미완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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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작품들
이자벨 밀레 지음, 신성림 옮김, 마음산책 펴냄
미완성은 때로 완성보다 매혹적이다. 프랑스 인문학자 이자벨 밀레가 ‘초벌과 걸작 사이’에 주목했다. 미켈란젤로의 노예상들, 푸치니의 <투란도트>, 트루먼 커포티의 <응답받은 기도>, 발자크의 <인간희극> 등 잘 알려진 예술가의 미완성 작품 11점에서 완성작보다 더 뜨거운 예술성을 찾아낸다.

-시사인 2009. 5. 23


New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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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100번지 전. 오인환 개인전 ‘TRAnS’ 오인환이 7년 만에 여는 개인전. 전시 제목은 번역, 이동, 전환, 전치 등을 뜻하는 접두사 ‘trans-’에서 따온 것으로 평소의 고정관념을 바꾸고 사회문화 현상을 다양하게 해석, 번역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7월19일까지/ 아트선재센터/ 02-733-8945
캔캔프로젝트 ‘너의 잠재력을 보여줘’라는 주제 아래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복합 문화행사. 독립영화 감독인 윤성호와 하준수의 영화 8편, ‘미술주부 9단’ 차지량과 이리케리의 설치작품 등을 볼 수 있다/ 5월20일까지/ 스페이스캔/ 02-766-7660
대학로 100번지 전 1979년 개관한 아르코미술관의 30주년 기념 전시. 구동희, 김을, 김호득, 민정기, 박불똥, 홍경택 등 30여 명의 작가가 다채로운 방법으로 미술관의 변화상을 표현했다/ 5월22일~7월5일/ 아르코미술관/ 02-760-4850

-주간동아 2009. 5. 26

New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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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현대미술전
김윤재 개인전 겸재의 진경산수화를 입체화한 ‘산수조각(山水彫刻)’이라는 독창적인 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 출품작 중 ‘그리운 금강산’ 시리즈 1은 겸재의 ‘금강내산(金剛內山)’을 모델로 삼아 제작했다. 서울 부암동의 독특한 갤러리를 방문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5월15일까지/ 호기심에 대한 책임감/ www.curiosity.co.kr

김윤재 개인전
일본현대미술전 ‘Re:Membering - Next of Japan’ 미노와 아키코, 다구치 가즈나, 곤도 게이스케 등 30대 일본작가 20여 명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1990년대 이후 일본 현대미술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기회다/ 5월14일~6월25일/ 두산갤러리, 대안공간 루프/ 02-708-5050

김영갑 개인전 2005년 루게릭병으로 사망한 고 김영갑의 사진전이 열린다. 작가는 1985년 제주도에 정착한 뒤 사망 직전까지 그곳의 자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작고 후 처음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는 제주도 중산간 지대의 아름다움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은 미발표작 40여 점이 전시된다/ 5월14일~7월19일/ 충무갤러리/ 02-2230-6629

- 주간동아 2009.5.19

100년전 조선후기 가마터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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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에 백자를 생산하던 가마터가 강원 양구군에서 발굴됐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성희)은 지난 3월부터 양구군 방산면 칠전리 88 및 90-4번지 일원을 발굴조사한 결과 조선시대 및 근대기 가마 8-9기, 가마관련 시설 1기 등을 확인했다고 26일 말했다.
조사단은 "칠전리 가마터는 1884년 조선 관요가 민영화한 이후 다른 곳과는 달리 질 좋은 조선 관요 백자를 계속 생산하던 곳으로 밝혀졌다"면서 "민영화 후에도 조선 백자 기술의 맥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는 자료를 제공한 중요한 유적이며 20세기 초 근대산업도자의 생산기지로서 역사성도 크다"라고 평가했다.
나아가 가마에서 출토된 양질의 백자편과 지방요에서는 보기 드문 청화백자편 등은 이 지역의 가마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0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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