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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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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옥션 "조선 대원수 투구"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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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 전문 경매업체인 아이옥션은 오는 11일 열리는 6월 메이저 경매에서 17세기 후반-18세기 초반 무렵 조선군 대원수가 썼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구가 추정가 2억5천만원에 출품될 예정이라고 1일 말했다.
아이옥션은 이 투구가 육군사관학교 박물관이 소장한 18세기 초 이봉상 원수의 투구와 흡사한 모양으로 비슷한 시기에 대원수가 착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일본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이는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의 친필 편지 또한 추정가 600만-1천200만원에 출품된다고 말했다.
경매작품은 4-10일 서울 경운동 SK허브 내 아이옥션 본사에서 미리 볼 수 있다.
☎02-733-6430.

-연합뉴스 2009.6.1

아르코미술관ㆍ인사미술공간 통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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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1일부터 동숭동 아르코미술관과 원서동 인사미술공간의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서동 인사미술공간 건물은 신진작가나 독립 큐레이터들을 위한 기획 전시 전용공간으로 사용되며 신진작가 인큐베이팅과 국제교류프로그램, 아카이브 등 기존 인사미술공간의 기능은 아르코미술관으로 옮겨간다.

문화예술위는 인사미술공간의 기획전시를 위해 12일까지 신진작가와 독립큐레이터들을 대상으로 전시지원 신청을 받은 뒤 심의를 거쳐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선정된 전시별로 500만~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아르코미술관은 레지던시와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기존 인사미술공간의 작가지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2009.6.1

'합죽선' 무형문화재 이기동 선생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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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10호 합죽선 선자장(扇子匠) 기능보유자인 이기동 선생이 1일 오전 79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전남 장성 출신인 고인은 11세 때인 1941년부터 배귀남 선생으로부터 합죽선 제작기술을 배워 60여 년 동안 전주에서 합죽선을 만들어왔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오춘례 씨와 이수자인 아들 신입 씨 등 1남 6녀가 있다.
빈소는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2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오전 10시. 장지는 전북 진안군 동향면 선영. ☎063-221-4400, 016-648-2422.

-연합뉴스 2009.6.1

한국 복합예술 '르두' 유럽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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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 퍼포먼스 유닛 최근작
현대무용과 비디오아트,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단체 소로(SORO) 퍼포먼스 유닛이 최근작 '르 두(Le Deux)'를 들고 프랑스와 스페인을 찾는다.
한국국제교류재단, 프랑스 툴루즈의 아트센터 테르블랑크 등 지원으로 지난달 30일 스페인으로 출국한 소로는 내달 3일까지 바르셀로나, 프랑스 마르세이유와 툴루즈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현지 무용단과도 교류한다.
'르 두'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복합예술 작품으로, 생명과 우주의 근원인 물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존재를 긍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2009.6.1

편안한 동양화 서윤희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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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희(42)는 `남들과 같은 작업을 해서는 인정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독특한 작업을 하고 있다. 한지를 이용한 유화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한지를 대형 찜통에서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한 다음 여기에 약재 우려낸 물을 붓는다. 동양적인 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인공적인 색 대신 국화 등 자연에서 얻어낸 색을 사용한다.

인공적인 색이 들어가진 않았지만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다. 작품 주제는 서씨의 기억 속 경험이다. 기름이 유출됐던 태안지역 자원봉사, 스킨스쿠버, 등산 등 그의 경험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또 사찰 풍경, 스님 그리고 아름다운 연꽃도 작품 속에 녹아 있다.

미술사학가 김정락 씨는 "서윤희 작품은 담백함 그 자체"라며 "작품 속에는 그리움과 여백의 미학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6월 13일까지 갤러리현대 강남점에서 열린다. (02)519-0800

- 매일경제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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