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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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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플레어' 출간했던 콜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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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에 단명(短命)했으나 전설적 명성을 남긴 문화잡지 '플레어'를 창간했던 미국 출신의 작가이자 미술가인 플뢰르 콜스가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콜스의 유족은 콜스가 영국 서섹스주의 한 요양원에서 지난 5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젊은 시절 잡지 '뉴욕 월드-텔레그램'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던 그녀는 1946년 미국의 출판 가문 출신 가드너 콜스와 결혼을 했다가 1954년 이혼했다.
그녀는 생전에 자신이 한 일 중 최고의 일을 잡지 '플레어'(Flair)를 창간이라고 꼽았다.
문학.패션 잡지였던 플레어는 1950-51년 단 12호까지만 출간되고 폐간됐지만, W.H. 오든 테네시 윌리엄스, 시몬 드 보부아르, 장 콕토 등 당대의 명 문장가들이 기고한 점과 혁신적인 디자인과 편집으로 유명했다.
콜스는 살바도르 달리의 전기를 집필하기도 하는 등 저술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했다.
미국 뉴저지주 몽클레어에서 태어나는 그는 광고계에 투신한 뒤 칼럼니스트, 출판, 미술 등 문화계 전반에서 활동했다.

-연합뉴스 2009.06.09

* 아트코리아 이전, 제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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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 미술전문지로서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아트코리아가 인사동에 위치한 서울미술관 자매지로서, 7월호부터 재창간되며 상호도
서울아트코리아(발행인:마시풍)로 바뀌었다.

주소:(110-741)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 대일빌딩 지하 1층 서울미술관 내
주간:김남수 주간

전화번호: 734-2274~5 720-2268~9 팩스: 739-9939

경북서예ㆍ문인화대전 대상에 '가을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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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경북도 서예ㆍ문인화대전'에서 황정순(42.여)씨의 문인화 '가을향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동안 한글, 한문, 문인화, 전각ㆍ서각 등 4개 분야에서 접수한 이번 서예ㆍ문인화대전 작품 515점을 심사해 대상에 황씨의 '가을향기'를 비롯해 모두 237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에는 한문분야에 출품한 전장홍(65)씨의 '전가사시전일'이 선정됐고 우수상은 한글은 강영희(46.여)씨의 '북창가', 한문은 김종현(49)씨의 '독좌경정산', 서각은 박명상(50)씨의 '불가인빈폐학'이 각각 차지했다.
경북도는 오는 10일 울진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서예ㆍ문인화대전 시상식을 한 뒤 이날부터 7일동안 수상 작품을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09.6.8

한국화가 김종현 선생 작품 국립전주박물관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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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토림 김종현 선생(1912~1999) 유족들이 국립전주박물관에 토림 선생의 작품 '북한산의 가을 풍경'을 기증했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은 "전북의 대표적인 화가 토림 김종현 선생의 아들 김세영씨(전주시 경원동)로부터 지난 3일 토림 선생의 작품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정읍 출생인 토림 선생은 이당 김은호 선생을 사사,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했다. 산수, 영모, 화조, 인물 등에 능했으며, 특히 설경산수를 잘 그려 심향 박승무의 뒤를 잇는 화가로 인정받았었다.
이번에 기증된 '북한산의 가을 풍경'은 토림 선생이 30대였던 1940년대 초반 그린 것으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작품이다. 안개 낀 성벽 주변의 늦가을 정취를 세밀한 필치로 담아낸 수묵채색화로, 나무의 앙상한 가지와 안개가 자욱한 허물어진 성벽 주변으로 한마리 새가 쓸쓸히 날아오르는 모습에서 늦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진다. 이 작품은 토림 선생이 20~30대에 썼던 아호 '향설'을 낙관으로 사용하고 있어 선생의 초기작품임을 알 수 있다.
기증자 김씨는 아버지의 그림이 오래 보존되고 미술사적 연구자료로 적극 활용되길 바라는 뜻에서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북일보 2009.6.8

[화제의 전시] 고 김영갑 ‘제주도 사진전’… 서울서 첫 회고전 개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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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갑 ‘제주도 사진전’… 서울서 첫 회고전 개최

사진작가 김영갑은 충남 부여 태생으로 서울에서 살았지만, 제주도의 풍광에 깊이 매료된 뒤 1985년부터 아예 섬에 정착했다. 제주도에는 바닷가와 한라산, 마라도에 이르기까지 그의 렌즈가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그는 루게릭병에 걸려 고통과 가난에 신음하면서도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사진 갤러리를 만드는 등 셔터 누르기를 포기하지 않다 결국 투병 6년 만인 2005년 5월29일 48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고인이 20여년 동안 찍은 아름답고 장엄하고 고즈넉한 제주도 사진이 서울 흥인동 충무갤러리에서 다음달 19일까지 전시된다. 작고 후 서울에서 열리는 첫 회고전이다(02-2230-6629).

[화제의 전시] 안익태 친필편지 경매… 아이옥션,6월11일 유물 등 186점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1906∼1965) 선생의 친필 편지가 처음으로 경매에 부쳐진다. 고미술품 전문경매 회사인 아이옥션은 안 선생의 생전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편지를 비롯해 각종 유물과 미술품 186점에 대한 경매를 11일 서울 경운동 본사에서 '2009 서머 세일'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한다. 편지는 안 선생이 1964년 9월22일 일본 도쿄 시바의 한 호텔에서 '서울시 을지로 3가 291 영창악기 제조회사 김재환씨' 앞으로 발송한 것이다. 종이에 펜으로 쓴 것으로 바이올린 대금 지불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편지의 추정가는 600만∼1200만원이다(02-733-6430).

[화제의 전시] 김인순 추상표현주의 작품 생명력 넘치는 화풍 선봬

물감이 질펀하게 쏟아부어진 듯 캔버스에 어지럽게 퍼져 있다. 이리저리 쏠리고 뭉치고 점점이 흩뿌려져 난만한 바탕을 이룬다. 그 위를 다양한 색채와 활달한 필선들이 종횡무진 가로지르고 있다. 캔버스 전체에 생명력이 넘친다. 서양화가 김인순의 화려한 추상표현주의적 작품이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갤러리에서 2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개인전은 '화무(花舞)' 연작으로 꾸며졌다. 말 그대로 꽃이 춤추는 듯 생동감으로 충만한 화폭이다. 자유로운 농담과 번짐, 이질적 재료인 유성물감과 수성물감이 섞이고, 호방하면서도 감성적인 붓질이 어우러져 유희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02-781-9218).

- 국민일보 20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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