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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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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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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밥심’ ‘식구’ 등 단어에서 보듯 우리는 밥을 통해 끈끈한 정을 표현한다. 작가가 이름 붙인 ‘코스모스 레스토랑’에 차려진 밥상이 어머니의 따스한 마음을 전한다.

정경심 전(6월23일까지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02-734-7555)

- 2009.6.12. 국민일보

[주목, 이 작가]정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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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2006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이 집권할 당시 여성에 대한 교육이 금지됐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대다수 여성은 글을 읽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문맹퇴치학교에서 만난 하자라족 13세 소녀 아미라(가운데)는 집에서 카펫을 만드는 한편 이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함께 글을 배우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아직도 여자들이 교육을 받기 힘들다. 극심한 가부장제에서 성장하는 아프가니스탄 여자들은 온몸을 가리는 부르카를 쓰고 학교에 등교하기도 한다. 자신들이 학교에 간다는 사실이 가족들, 특히 아버지 등 가부장에게 알려지면 학교에 못 갈수도 있다. 아프가니스탄 여학교에서는 폭탄이 터지거나 여교사가 암살당하는 사건이 비일비재하다. 아프가니스탄 소녀들에게 있어 배운다는 것은 목숨을 건 일이기도 하다. 탈레반은 퇴각했지만 아직도 카불 이남 지역에서는 그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여자들의 삶은 대테러 전쟁 이전과 비교할 때 별다른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사진 제공 캐논갤러리

:정은진:

□ 1970년 서울 출생

□ 1993년 서울대 동양화과 졸업

□ 1995년 미국 뉴욕대 티시스쿨 사진과 졸업

□ 2007년 7월 페르피냥 포토 페스티벌 CARE상 그랑프리

□ 2008년 9월 페르피냥 포토 페스티벌 제1회 피 에르 & 알렉산드라 불라상, 저서: 카불의 사진사

- 2009.6.12 동아일보

조선시대 서화감상-안목(眼目)과 안복(眼福)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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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서화감상-안목(眼目)과 안복(眼福)전

① 24일까지 ②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공화랑(02-735-9938) ③ 무료 ④ 고미술품 수집가들이 소장한 조선시대 명품 서화를 공개하는 전시. ‘오원아집소조’(사진) ‘서원아집도8폭병풍’ ‘산사귀승도’ 등 단원 김홍도의 화풍을 보여주는 수작을 볼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의 ‘매조도’와 심사정의 ‘하우씨치수도 8폭병풍’을 비롯, 이정 김명국 정선 최북 등의 그림과 도자기를 전시한다.

◆한일현대작가 2009전

① 25일까지 ②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진화랑(02-738-7570) ③ 무료 ④ 한일 현대 작가의 작품들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자리다. 참여 작가는 한국의 김산영 박향숙 박현수 윤미연 한준과 일본의 히로유키 마쓰라, 가네코 나오, 무라오 마사노리 등 10명.

◆나를 말하는 어떤 방법 전

① 7월5일 까지 ②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마을 갤러리 소소(031-949-8154) ③ 무료 ④ 권순영, 양유연, 이윤주, 홍인숙 등 작가 4명이 ‘나’로부터 출발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그들 내면의 고백이면서 또한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우리 안의 풍경-신현숙전

① 21일까지 ②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갤러리 K(02-2055-1410) ③ 무료 ④ 프랑스에서 머물고 있는 작가가 국내에서 10년 만에 갖는 개인전. 한데 모은 두 손에 물이 고여 있고 그 위로 나뭇잎 그림자들이 일렁인다.

[포토 갤러리]‘사진으로 본 기후변화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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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인터뷰하다- 사진으로 본 기후변화전

이 전시회는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라 꼽히는 산업재해와 삼림벌채를 다룬 작품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들의 일상생활 안에서 직간접적으로 만들어지는 기후변화의 원인을 담은 사진들을 보여준다. 참여작가로는 박종우, 이상엽, 게르트 루트비히, 이안 테 등 총 12명.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현상을 담은 90여 점의 사진작품들로 구성된다. 국제환경영화제를 비롯한 어린이를 위한 자연 에너지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이달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림미술관(02-720-0667)에서 열린다.


○구왕삼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무성(무성)의 시(시)>

구왕삼은 1930년대 음악평론과 찬송가 편집 등의 활동을 하다가 194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 작업과 함께 평론을 시작했다. 1945년 건국사진문화연맹 주최로 개최된 사진전에서 <군동>이 특선에 당선되면서 사단에 이름을 알렸다. 1950년대부터는 본격적으로 서울과 대구, 등에서 개인전 및 각종 전시회에 대한 사진평론과 이론을 전개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그동안 묻혀 있던 그의 사진 50여 점과 동아일보 등에 실렸던 그의 비평 글들을 모아 다채롭게 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대구 봉산문화회관 (053-661-3516) 제 1전시실에서 열린다.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 내가 본 격동의 한국

고은사진미술관(051-746-005)은 올해 8월 9일까지 국제사진가 기획전으로 ‘구와바라 시세이 사진전 - 내가 본 격동의 한국’을 선보인다. 구와바라 시세이(桑原史成)는 수은 중독에 의한 환경재난인 ‘미나마타 병’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작업으로 1962년 일본사진비평가협회로부터 신인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사진가. 1964년부터 한국을 취재해 기록하기 시작했다. 약 40여 년간 한국사진 10만여 컷의 방대한 작업을 축척하였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1960,70년대 격동 한국의 생생한 현장과 미나마타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모습들을 촬영한 73점이 전시된다.

- 2009.6.12 동아일보

무형문화를 한 눈에..전주에 전당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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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 유산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무형문화유산 전당이 전주에 건립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무형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아·태 무형문화유산 전당'을 10월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에 착공한다.
전당 건립 사업비 753억 원은 전액 국비며, 6만㎡ 부지(전북산림환경연구소 땅)에 건물 면적은 3만 3천여㎡로 2012년 준공된다.
전당에는 무형문화재 기록보존실과 중요무형문화재 종목별 전승관, 체험관, 아·태무형유산센터, 영상자료실, 전통공예관, 공연장, 연수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이 전당이 완공되면 유네스코의 정식 기관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도 이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전당이 들어서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의 다양한 무형문화를 비롯해 주변 국가의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세대를 이어가며 소중한 전통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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