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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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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영성 사적 지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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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18일 조선 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인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일대에 있는 충청수영성은 조선 초기에 설치된 후 고종 33년인 1896년까지 운영됐으며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 따르면 조선 초기 충청수영과 그 산하에 배속된 군선은 142척, 병력은 8천414명에 달했다.
한양으로 조세미(租稅米)를 운반하던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 침탈을 막았으며 근대에는 이양선 감시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천수만 입구와 어우러지는 경관이 수려해 조선시대 묵객(墨客)들이 많이 찾았던 곳으로 성내의 영보정이 유명했고 서문 밖 갈마진두(渴馬津頭)는 충청수영의 군율 집행터로 병인박해 때 천주교 신부 5명이 순교한 곳이다.
충청수영성은 근대에 도로 개설이나 호안 매립 등으로 인해 일부 훼손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30일간의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된다.

-연합뉴스 2009.6.18

반출문화재 7만6천점..환수직원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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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 등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가 지금까지 모두 7만6천여점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 환수를 전담하는 인력은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8일 현재 해외 20개국의 박물관과 도서관 등에서 우리 문화재 7만6천143점을 소장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3만4천369점(45.1%)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1만8천635점(24.5%), 영국 6천610점(8.7%), 독일 5천221점(6.9%), 프랑스 2천121점(2.8%)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문화재 반환과 국제협약을 전담하는 직원은 2명에 불과했다.
안 의원은 "외국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보관된 우리 문화재가 많지만 환수 조치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담당 인력의 시급한 확충과 체계적인 환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6.18

김세중조각상 윤영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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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경원대 조소과 교수(사진)가 18일 김세중기념사업회(이사장 김남조 시인)가 주관하는 제23회 김세중조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람 작가는 김세중청년조각상, 이성미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한국미술저작상을 각각 받는다.

-동아일보 2009.06.18

[건축 신간]‘필로아키텍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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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아키텍처(박영욱 지음·향연)=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HK연구교수인 저자는 철학을 전공하고 건축디자인의 사회철학적 의미를 연구하고 있다. 근대 건축의 시각 중심적 공간론에 대한 문제점을 짚으면서 그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현대 건축의 노력을 프랑스 철학자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공간론과 건축가 스티븐 홀, 베르나르 추미, 장 누벨의 작품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1만5000원.


◇퐁피두센터-거대한 꿈의 공장(제르맹 비아르 지음·시공사)=시공 디스커버리 총서의 127번째 단행본. 프랑스 파리의 혁신적 랜드마크인 퐁피두센터 설립 기획을 맡았던 저자가 설계 당시부터 30여 년 역사를 정리했다. 퐁피두센터는 공조 등 내부 설비를 건물 밖으로 노출시킨 독특한 디자인과 센터 자체의 필요성 등에 대한 논란을 일으켰던 건축물이다. 1000회 이상 열렸던 전시회에 공개됐던 주요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7000원.

- 2009.06.18. 동아일보

[문화단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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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라북도, 익산시와 공동으로 오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특별 전시실에서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1월14일 미륵사지석탑 해체조사 중 1층 심주석 중간에서 백제시대 사리장엄을 수습한 이후, 추가조사와 보존처리를 거쳐 일반시민을 위해 익산 현지에서 유물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에는 백제 금속공예기술의 백미로 평가되는 ‘금제사리호(金製舍利壺)’와 선화공주의 실체를 둘러싸고 학계 논란을 불러일으킨 ‘금제사리봉안기(金製舍利奉安記)’ 등이 공개된다.

-세계일보 200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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