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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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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Preview_culture 인물 사진의 거장, 카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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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수)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윈스턴 처칠, 오드리 헵번, 헤밍웨이, 파블로 피카소, 마더 테레사와 20세기 명사들.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인터넷과 각종 포스터를 통해 자주 만날 수 있는 윈스턴 처칠의 뚱한 표정과 오드리 헵번의 고혹적인 옆모습을 눈여겨봤을 것이다. 20세기 영웅들의 모습을 촬영한 인물사진의 거장인 유섭 카쉬의 작품들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첫선을 보인 것이다. 요즘이야 포토샵이나 각종 편집기술을 통해 다양한 색감을 만날 수 있지만 디지털 프린팅이 아닌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로 직접 뽑아낸 카쉬의 사진을 보면 20세기 영웅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보스턴 미술관의 미술품 운송 전문가가 작품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화물칸에 타서 국내에 들여온 역사적 가치가 높은 이번 전시품은 한 달이 넘도록 진행되고 있지만 한 번만 흘낏 보더라도 눈을 편안하게 빨아들이는 카쉬 사진의 매력 때문에 지금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완벽에 가까운 카쉬의 사진예술과 사진 속 명사들의 인간적인 스토리를 결합시킨 멀티 콘텐츠 전시이다. 미술과 문학이 접목되어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오리지널 빈티지 프린트를 고집한 카쉬의 사진은 디지털 프린트 전시가 대부분인 한국 사진전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주간 3만 관객 돌파라는 이례적인 흥행기록과 함께 2009년 최고의 흥행전시로 불리며 큰 감동을 선사해 온 카쉬전은 1차 전시회를 마치면 5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앙코르 전시를 개최한다. 오드리 헵번, 아인슈타인, 파블로 카잘스 등 인기를 끈 작품을 포함해 총 65점이 공개되는데 1차에서는 보지 못했던 1986년 제작 다큐멘터리 ‘Karsh: The Searching Eye’를 만날 수 있다.
-주간조선 2009. 4.27

서화 56점 전시 원학스님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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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 나무 갤러리는 오는 29일부터 원학스님 초대전을 개최한다.
현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으로 남종화 전통을 이어받은 스님이 담백한 필치로 그린 산수화, 사군자, 글씨 등 서화작품 56점이 전시된다. 새달 6일까지. (02) 2011-1960~9.
-서울신문 2009. 6.19

[화제의책]디자인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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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파워=창조적인 디자인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경제의 하위 범주로 여겨졌던 디자인은 오늘날 산업의 모든 영역을 넘어 경제 전반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제를 주도하고 미래를 이끄는 핵심 원동력이 디자인이라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삼성,국민은행 등은 CI(Corporate Identity) 교체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렸고 서울은 디자인 열풍에 이어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디자인 경영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삼성의 노력과 위기 대처법,소니와 대결하면서 디자인으로 승부를 가른 사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석했다. (김용섭 지음,김영사,1만2000원)

-한국경제 2009.06.19

광주박물관 ‘초현대식 전시공간’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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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1년간 전시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
멀티미디어 시설 강화 … 교육관서 전시 계속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이하 광주박물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초현대식 전시공간으로 새단장한다.
광주박물관은 오는 22일∼2010년8월31일까지 전시관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박물관의 대표유물은 교육관에 전시된다.
연면적 7,055㎡(지상2층, 지하4층)의 전시관 내부는 구조 보강과 내부 시설 교체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되면 디지털 세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각종 멀티미디어 시설이 강화되고, Led 조명이 설치된다.
선사·고대문화실은 겨레와 함께 한 쌀문화를 아시아 문화코드로 한 농경문화실 등으로 특성화된다. 중세문화실에는 불교문화실과 유교문화실, 남도의 멋과 예향의 문화를 꽃피운 도자문화실 등으로 꾸며지고, 서화문화실, 역사문화실 등도 만들어진다.
공사기간 중에도 교육관을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만들어 ‘국립광주박물관 대표유물전’ 등을 연다. 이 전시에는 화순 대곡리 출토 청동유물(국보 제143호)과 나주 신촌리 금동관(국보 제295호), 광주 신창동유적 출토 목기유물을 선보인다.
또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 국립광주박물관 30주년 사진전’, ‘박물관에서 펼쳐진 색의 향연’ 등도 교육관에서 열린다.
광주박물관은 또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광박 토요문화마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일보 2009. 6.19

서울옥션, 이우환 작품 등 186점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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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전문 경매회사인 서울옥션은 29일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근현대 작품과 고미술품, 해외 미술 작품 등 186점을 경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우환의 '선으로부터'는 추정가 6억~8억원에 출품되며 박수근의 '노상의 사람들'(추정가 4억~5억원), 김환기의 '19-Ⅵ-69 #74 Ⅲ'(추정가 2억~3억원) 등도 경매에 부쳐진다.
해외미술 작품 중에는 프랑스 화가 조르주 브라크(1883~1963)의 1924년작 '과일과 바구니'가 추정가 3억~4억원에, 콜롬비아 화가 페르난도 보테로(77)의 '꽃병과 과일이 있는 정물'이 추정가 2억~2억5천만원에 출품된다.
고미술품 중에서는 청전 이상범의 '사계산수도'가 추정가 1억~1억2천만원에 출품된다.
경매출품작 프리뷰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면세점 안에서 20~22일, 서울 평창동 포럼 스페이스와 서울옥션 스페이스에서 24~28일 열린다.

-연합뉴스 2009.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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