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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전시] 심재현 ‘Koinonia’ 전… 이질 재료로 작업한 평면조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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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Koinonia’ 전
심재현(71)은 조각가다. 한국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서울중앙우체국, 한화, 롯데백화점 등 서울시내 곳곳에 그의 작품이 설치돼 있을 정도로 이 분야에서 독보적이다. 그가 처음으로 평면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연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서울 경운동 그림손갤러리(02-733-1045)에서 29일까지 나무판에 칼과 끌로 조각한 뒤 한지를 붙여 요철을 찍어내고 다시 그 위에 입자가 곱고 접착력이 뛰어난 백토와 아크릴로 채색한 작품 20여점을 내놓았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작가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의 이상적인 협동과 모임의 형태'를 뜻하는 성서의 '코이노니아'(Koinonia)라는 단어를 빌려 자신의 작품을 설명한다. 이질적인 재료인 한지와 백토와 아크릴 물감이 혼합됨으로써 동양적인 감수성과 서양적인 세련미의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작가는 평면작업에 대해 "일종의 릴리프(부조)로 입체 작업과도 연관된 것"이라며 "전시는 처음이지만 15년 전부터 틈틈이 해온 작업"이라고 말했다.
*일민미술관 ‘청·소·년’ 전
'너희들이 청소년을 아느냐.' 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02-2020-2055)에서 8월23일까지 열리는 '청·소·년' 전은 사진으로 한국 청소년들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강재구 고정남 권우열 박진영 양재광 오석근 이지연 최은식 최종규 등 사진작가 9명이 청소년들을 만나 그들의 일상과 성장기 문화를 담은 작품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초상권 침해 등 제약이 많아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속속들이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의 어깨에 드리워진 이미지가 대체적으로 어둡다.
야간자율학습을 하느라 불이 환하게 켜진 학교 건물의 모습,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학생들, 학교 수업이 끝나고 서둘러 집에 돌아가는 학생들, 방과후 중국집 배달 등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 체육관에서 줄넘기 100번을 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학생, 교실에서 화장을 하는 여학생 등 대부분 연출없이 촬영한 사진이 전시된다. '팩토리' '새마을'에 이어 '일민시각문화' 시리즈의 4번째 기획전으로 책으로도 발간됐다.

-국민일보 2009.06.22



사리장엄 특별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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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미륵사지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가 일반공개된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익산시는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 특별전’을 연다. 작지만 정교함이 지극한 경지에 이른 금제사리호, 선화공주의 미륵사 창건신화 논란을 불러온 ‘금제사리봉안기’ 등이 전시된다. 062-836-7804.

◆정조와 규장각 관원들이 창덕궁 후원에서 꽃구경하며 칠필로 쓴 시 쓴 두루마리 2점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중이다. 계축년과 임자년에 각각 주고받은 시문을 엮은 것으로 일반에 처음 공개된 것이다. 02-3701-7500.

◆서울 동교동 ‘문지문화원 사이’는 20일 오후 8시 연중 기획 ‘텍스트, 미디어와 날다’ 첫 순서를 진행한다. 텍스트와 매체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뉴미디어를 실험하는 자리다. 시인이자 음악가인 성기완씨와 미술가 구동희씨가 ‘파라랭귀지: 페이션트 콘트롤’을 주제로 복합 쇼를 진행한다. 02-323-4207.

◆한국불교미술관이 8월 30일까지 ‘미얀마의 삶 그리고 마음’ 특별전을 연다. 미얀마의 불상, 경전, 불단 장식물, 전통악기 등 40여 점이 소개된다. 02-766-6000.

- 2009.06.20 중앙일보

[전시] ‘제12회 국제 매듭’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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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국제 매듭'전(20일까지,서울역 서울역사박물관)=한국매듭연합회와 일본매듭문화학회가 매듭 문화 차원에서 진행되는 교류전.매듭은 복식문화에서 오랫동안 실용과 아름다움,품위와 위계를 나타내는 섬유예술.이번 전시에는 양국 회원 60명의 빼어난 전통 매듭 작품 200여점이 출품됐다. (02)920-7807

●'사진으로 본 기후변화'전(8월23일까지,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일상생활 안에서 직 · 간접적으로 만들어지는 기후변화의 원인을 담은 사진전.참여작가로는 박종우,이상엽,게르트 루트비히,이안 테 등 총 12명.국제환경영화제를 비롯한 어린이를 위한 자연 에너지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02)720-0667

●'청 · 소 · 년'전(8월23일까지,서울 세종로 일민미술관)=한국의 청소년들을 주제로 한 사진 기획전.강재구씨를 비롯 고정남 권우열 박진영 양재광 오석근 이지연 최은식 최종규씨 등 사진작가 9명이 청소년들을 만나 찍은 성장기 문화를 담은 작품들이 걸렸다. (02)2020-2055

●'그라우 동창회'전(7월14일까지,서울 인사동 그라우 갤러리)=그라우 갤러리 개관 3주년을 맞아 그동안 기획전을 통해 소개된 작가 8명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자리.최대한 가까이 나무에 다가가서 찍은 김성수의 나무 사진 작품을 비롯해 장명근,탈북작가 선무,이고운,나광호,채경,박현정씨 등 작품이 걸렸다. (02)720-1117

●'신화의 전시-전자테크놀로지'전(10월4일까지,경기도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의 1963년 독일 소도시 부퍼탈 전시를 재해석,재창조한 기획전.국내외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백남준의 신화적 상상력 및 전자 기술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작품 80여점 전시.(031)201-8512

- 2009.06.20 한국경제

사진으로 본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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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지구를 힘들게 하고 있다.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으로 바라본 기후변화`에는 기후변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인터뷰한 사진작품 90여 점이 나온다. 참여 작가는 박종우, 이상엽, 게르트 루트비히, 이안 테, 크리스 드 보데 등 총 12명이다. 전시는 8월 23일까지 열린다.
(02)720-0667

-매일경제 2009.06.20

'메세나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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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중문화&미디어 연구회(회장 이성헌 의원ㆍ한나라당)는 19일 낮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메세나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지난 3월13일의 '기업 문화예술 투자환경 조성 세미나'에서 논의되었던 내용에 기초한 '메세나특별법' 법조문 구성안을 법무법인 은율의 윤영석 변호사가 발표했으며, 법제 도입효과 연구결과를 김성규 한미회계법인 대표가 발표했다.
이어 최병서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ㆍ김인희 서울발레씨어터 단장, 허인정 CJ문화재단 사무국장ㆍ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정ㆍ안세준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장이 지정토론을 벌였다.
'메세나특별법'은 문화예술을 후원하고 문화예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세제혜택을 담고 있다.

-연합뉴스 2009.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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