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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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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뉴 헤이븐…’ 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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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사진 작가 윤수연씨의 개인전 ‘뉴 헤이븐, 노 헤이븐’전이 열린다. 윤씨의 관심사는 전쟁, 난민, 참전 용사, 한국의 남북 문제 등에 넓게 걸쳐있다. 미국의 권위있는 사진잡지 ‘애퍼처(aperture)’가 올 여름호에 작품을 실었던 작가다.
이번 전시는 북한의 난민과 미국 전역의 참전 용사, 요르단·이집트 등지 이라크 난민의 모습으로 구성했다. 이달 그를 제7회 ‘다음작가상’의 수상자로 선정한 ‘박건희 문화재단’은 “대단히 세계적인 사건을 대단히 개인적인 차원에서 다뤘지만 출구도 없는 개인의 내면으로 기어들어가지는 않았다. 전쟁을 사건으로만 다룬 것이 아니라 사진적 사건으로 재구성했다”는 심사평을 발표하고 이번 전시를 주최한다. 24~30일. 02-736-1020.
◆서울 삼청동 아트파크에서 정종기씨 개인전 ‘토크(talk)’가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그림 20여 점에는 모두 여인의 뒷모습이 있다. 안고 있는 어린 아이의 팔다리가 살짝 보이는 어머니의 뒤태도 있다. 손을 눈가로 가져다 눈물을 닦고 있는 듯한 여성도 뒷모습만 보인다.  이 평범한 이들이 뒷모습을 보인 이유는 그림 혹은 사진을 보고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거칠고 희미한 배경에는 이들이 응시하는 작품이 들어가있다. 한 젊은 여성이 보고 있는 것은 6·25 전쟁 중 끊어진 철교다. 유행하는 명품 가방을 멘 채 구겨져버린 철 덩어리를 응시하고 있다. 작가는 “인물과 배경의 이질성을 두드러지게 해 단절과 소통 불능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시내에 밀고 들어온 탱크와 군중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한 평범한 여성이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특정 인물이 아닌 너일 수도 당신일 수도 있는 우리 현대인”이다.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59년을 맞는 2009년 우리의 자화상이다. 7월 5일까지. 02-733-8500.

-중앙일보 2009.06.24

한국유교문화박물관서 초상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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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부속 한국유교문화박물관은 오는 8월 20일까지 역사 인물들의 초상화를 소개하는 2009 정기기획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肖像(초상), 형상과 정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익재 이제현(1287~1367), 목은 이색(1328~1396) 등 고려후기 문인 초상화를 비롯해 공신과 관료, 지방 문인 초상화 등 고려와 조선시대 인물 초상화 18점이 선보인다.
특히 조선 광해군 시절의 문신인 이명달을 비롯해 조선 후기 성리학자인 전우, 구한말 성리학자인 장석영의 초상화가 최초로 공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13세기에서 21세기에 이르는 역사인물의 초상화를 총망라했다"라며 "또한 서울과 지방에서 초상화 제작 기법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6.23

New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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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정展 샌정展 독일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 샌 정의 여섯 번째 개인전. 샌 정은 수채화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유화 스타일로 다양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전시 주제는 미지의 세계. 낯선 곳에 대한 작가의 동경은 원초적 형태와 색채로 관람객을 유혹한다/ 6월28일까지/ 국제갤러리/ 02-735-8449
윤수연 개인전 난민과 참전용사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가 윤수연의 개인전. ‘New Haven, No Haven’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요르단, 이집트 등지에 퍼져 있는 이라크 난민을 촬영한 작품 25점이 선보인다/ 6월24~30일/ 인사아트센터/ 02-736-1020 www.geonhi.com
사과의 여정 여기서 사과는 과일 사과(apple)와 용서를 구하는 사과(apologizing)의 중의적 의미. 임명희 외 11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개인에서 출발해 세계와 교감하고 화해한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동덕아트갤러리/ 02-732-6458
-주간동아 2009. 6. 16

New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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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EP!展 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에 재학 중인 큐레이터 10인과 역량 있는 신예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윤재, 김은선, 이준복 등 작가들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개성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6월21일까지/ 송원아트센터/ 02-3141-1075
사회혁신을 위한 디자인 서울대 미술대학 한국디자인산업연구센터에서 주최하는 제7회 국제 디자인 문화 콘퍼런스. 디자인과 타 학문 간 논의의 장이 돼온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사회 혁신을 위한 디자이너의 역할’과 ‘미래 사회의 소셜 디자인’/ 6월5일/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 02-880-8964
장영진展 장난감 총에 들어가는 비비탄으로 작업하는 작가 장영진이 테레사 수녀와 김수환 추기경 등 위인들의 모습을 비비탄으로 그려냈다. 작은 비비탄 한 알 한 알이 모이고 흩어지며 빚어내는 색과 음영은 그들의 삶과 고뇌를 되뇌게 한다/ 6월9일까지/ 갤러리 고도/ 02-720-2223
-주간동아 2009. 6. 9

양주 필룩스조명박물관 라이트아트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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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소재 필룩스조명박물관은 '제1회 필룩스 라이트 아트 공모전(Feelux Light Art Festival)'을 열 계획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작품 응모는 학생이나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모집 부문은 빛을 소재로 한 영상과 설치작품, 디자인 등이다.
응모 방법은 필룩스조명박물관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박물관은 1차 예심을 거쳐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본선 심사를 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최대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9월 박물관 내 특별전시장에 전시한다.(☎ 031-070-7780-8914)

-연합뉴스 200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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