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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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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少·年 展 靑·少·年 展 일민문화재단은 한국 시각문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일민시각문화’를 발간해왔다. 최근 4권 ‘靑·少·年’이 나왔는데, 강재구 고정남 권우열 박진영 등 9명의 사진작가들이 한국 청소년과 그들의 성장기를 주제로 촬영한 사진 700여 컷이 실려 있다. 이 중 일부가 출판을 기념해 전시된다/ 6월19일~8월23일까지/ 일민미술관/ 02-2020-2055
유토피아 관리展 안전과 보호라는 명분 아래 설치된 감시 카메라로 개인은 정보의 대상이 된다. 이 전시는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사생활의 범위는 더욱 작아지고 있다는 데 주목해 기획됐다/ 6월28일까지/ 갤러리175/ 02-720-9282
줄리안 슈나벨展 영화감독인 줄리안 슈나벨은 훌륭한 화가이자 판화가다. 그는 1979년 뉴욕의 메리 분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에칭, 에쿼틴트, 석판화, 스크린 프린팅 등을 작업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특징을 잘 살린 작품 39점을 선보인다/ 7월10일까지/ 워터게이트갤러리/ 02-540-3213
-주간동아 2009. 6.22

[새책]미디어아트, 예술의 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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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8명의 목소리를 통해 미디어아트의 역사와 논쟁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미디어아트는 일방적 감상 중심의 예술을 넘으려 하고, 기술·미디어 등 사회적 변화를 적극 수용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미디어아트의 시작부터 오늘까지를 이 책에 담고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8명의 강연과 인터뷰로 구성했다. 인터넷 기반 사회의 상호소통성을 받아들이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온 미디어아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진중권 엮음|휴머니스트|1만8000원
-위클리경향 2009. 6.23

신촌세브란스병원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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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본관 로비에 갤러리가 생긴다. 이 병원은 하루 방문환자가 7000여명, 유동인구가 2만여명으로 추산된다.
본관 로비는 연세대 음대 학생들의 음악공연이 상시적으로 열리던 곳으로 상설 갤러리인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가 생기면서 종합적인 문화체험 공간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가벽을 만들고 부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김기중 ‘2105’대표가 로비 공간을 다소 정리하고 변형해 반영구적인 전시벽을 완성했다.
‘세브란스 아트 스페이스’를 운영·관리하게 된 박규형 아트파크 대표는 23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본관 로비에서 몸의 치유뿐 아니라 마음의 위로를 얻을 수 있는 전시회를 매달 1번씩 열 것”이라고 밝혔다.
개관전은 조각가 심문섭의 사진드로잉 전시다. 심 작가의 사진작품은 파리 이브 화랑, 중국 신북경 화랑, 일본 무라마쓰 화랑 등에서 전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 전시는 25일부터 7월24일까지 한달간. (02)733-8500.
-서울신문 2009. 6.24

조각가 심재현 평면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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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조각가 심재현(71)씨가 처음 평면 작품을 선보인다.
나무판에 조각도나 끌로 새긴 요철을 한지로 찍어낸 뒤 백토와 아크릴 물감을 섞어 채색한 작품이다. 공개는 처음이지만 15년 전부터 조각 작업 틈틈이 해왔다고 한다.
한지에서 겉도는 아크릴 물감에 백토를 섞어 빨강, 파랑 등의 제 빛깔을 냈다. 개신교회 장로인 작가는 그래서 이들 작품에 ‘성도의 교제’를 뜻하는 ‘코이노니아’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서울 경운동 그림손갤러리에서 29일까지. (02)733-1045.

-한겨레신문 2009.06.24

[문화 단신] 전쟁때 쓰였던 고구려 북 … 연천서 파편형태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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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진격 신호를 보낼 때 쓰던 고구려 북이 최초로 확인됐다.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이 경기도 연천군 고대 성곽 유적 호로고루(사적 제467호)에서 상고(相鼓)란 명문이 새겨진 고구려 북의 파편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토된 것은 상고 몸체 토기 파편 13점이다. 북을 원래 모양으로 복원하면 지름은 55㎝에 달한다. 아가리 부분에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 가죽을 씌우고 끈을 묶어 고정할 수 있게 했다. 즉, 토기로 몸체를 빚고 양 옆에 가죽을 씌운 형태다.
조선시대 음악 전문 문헌 『악학궤범』에 “상(相)은 그 형상이 작은 북과 같은데 겉은 가죽이고 속에는 겨를 넣고, 칠한 판으로 받쳐 악(樂)을 보좌했다”는 기록이 있다. 『악학궤범』에 적힌 원통 지름은 49㎝로 발굴된 상고와 비슷한 크기다.『고려사』에는 상고를 고려시대 때 송나라에서 들어온 악기라 적었으나 이번 발굴로 그 원류가 고구려로 수정될 가능성이 열렸다.
전통음악 전문가인 김세종 다산연구소 연구실장은 “병법에는 북을 치면 진격하고 종을 치면 후퇴하는 게 일반적이다. 상고가 고구려 국경에서 발견된 점을 감안하면 적이 쳐들어오는 것을 알리는 용도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송혜진 교수는 “안악3호분 등 고구려 벽화 고분에는 토고(土鼓)보다 발달된 형태의 악기가 많이 등장한다”며 “발굴된 상고는 실제로 사용했다기 보다는 각종 의식에 썼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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