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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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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문화원 韓.中 예술 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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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한국문화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오는 7월4일 `한.중 예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예술인 모임 'Ecole'과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상하이 예술기금회 'MADA s.p.a.m'과 공동 추진하며 양국 작가 50여 명이 한 자리에서 만나는 큰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 작가들은 유화, 아크릴화, 콜라주, 디지털프린팅 등의 화법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중국 작가들 역시 유화, 수묵화, 채색화, 조각, 영상물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또 개원 2주년 기념행사로 7월18일부터 30일까지 '한.중 사진전-도시ㆍ예술ㆍ생활' 행사를 개최한다.
모든 전시는 누구든 신분증만 있으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하이문화원 홈페이지(http://shanghai.korean-culture.org)나 전화(☎5108-3533)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 2009.6.25

한국 전통 공예품 런던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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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공예 장인들이 만든 `살아있는 유산:Living Heritage) 전시회가 29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런던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최규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 소속 장인 25명이 참가해 매듭, 민화, 악기, 단청, 나전 등 25종목의 전통공예 작품 160여점을 선보인다.
이뤄진 이번 전시회는 전통과 문화유산 보존을 중시하는 영국민들에게 한국전통공예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무형문화재 기능보존회는 사라져가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통공예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 보존과 보급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9.6.25

[전국플러스] 대곡댐 출토유물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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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대곡댐 수몰지역의 출토 유물을 전시하는 대곡박물관이 24일 개관했다. 대곡박물관은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대곡댐 입구 794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907㎡로 제1·2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로비전시실, 수장고, 체험실, 다목적홀, 사무실, 전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박물관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대곡댐 건설을 앞두고 1999년 초부터 다섯차례에 걸쳐 두동면 삼정리, 하삼정리 등 수몰 예정지에서 발굴한 청동기~조선시대 유물 1만 5000여점 가운데 철갑과 오리형 토기, 기와 등 1200여점을 전시한다.

-서울신문 2009.06.25

디자인전람회 대통령상에 윤영노.윤관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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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4일 국내 최대 디자인공모전인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 의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윤영노.윤관수씨의 재활용 달력인 `성냥오브제로 표현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새'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상은 김민준씨의 `아동도서관 가구디자인'과 조형석씨의 천장에 붙는 수직형태 옷걸이 `리하모(Lihamo)'에 각각 돌아갔다.
올해 디자인전람회 출품작은 역대 최다인 2천409점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모두 704점이 선정됐다.
지경부는 25일부터 7일간 경기 성남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수상작을 전시한다.

-연합뉴스 2009.6.24

[화제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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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삼식이가 캔버스로
이상원씨 물고기 그림 선봬
굵은 주름 아래 희로애락의 감정이 감춰져 있는 검고 거친 얼굴의 바닷가 노인들, 찢어진 낡은 그물과 차바퀴 자국이 움푹 팬 모래사장. 한지에 먹과 유화물감으로 세월과 더불어 잊히고 사라지는 이미지들을 화폭에 담아온 이상원(74)씨가 새롭게 집중하는 대상이 지독히 못생긴 삼식이, 쏨뱅이과 물고기다.
국내 개인전 및 러시아 중국의 미술관 전시를 통해 인물화 위주로 ‘동해인’ 시리즈를 선보였던 그가 서울 갤러리상에서 24일부터 발표하는 신작은 울퉁불퉁 험한 모양새의 삼식이 그림이다.
이씨는 “못생긴 물고기 삼식이가 내 자화상”이라며 괴기스러운 외양 때문에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기도 하지만 온 힘을 다해 생을 헤쳐 나가는 생명체의 당당한 존재감을 펼쳐낸다. 극장 간판장이로 출발해 상업적인 초상화를 그렸던 화가는 기괴하고 강렬한 이미지 속에 작가 자신의 자의식과 동해의 기상을 표출시킨다. 8월12일까지.
*친구끼리 따로 또 함께
미대 동기생인 50대의 두 ‘절친’ 작가가 한 전시장에서 2인전을 갖는다. 서울 리씨갤러리에서 24일부터 열리는 ‘바늘섬’전의 두 작가 윤해남 윤동천씨는 각각 전남 보길도에서 전업작가, 서울대 미대 교수 겸 작가로 활동 중. 두 윤씨는 미술 작업의 방식은 다르지만 1980년대 초 서울대 미대 시절부터 줄곧 서로의 작품활동을 격려해온 오랜 지기다.
윤동천씨가 작가로서 회화 설치 조각 사진 판화 등의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을 펼쳐왔다면, 윤해남씨는 서울에서 작업하다가 11년 전 홀연히 전남 해남 보길도로 거주지를 옮긴 뒤 평면회화에 섬과 자연을 담아왔다.
자신이 보길도에서 즐겨 그리는 섬의 이름을 내세운 2인전을 통해 윤해남씨는 섬의 자연을 사실주의, 신인상주의 혹은 변형큐비즘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기법과 색채로 변화무쌍하게 표현한다. 한편 윤동천씨는 하늘과 바위, 구름과 바람 등 섬에 대한 모호한 기억과 감각을 다룬 두 작품을 하나로 묶은 미니멀한 이미지를 선보인다. 7월18일까지.

-문화일보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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