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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재硏, 건축문화재 조사연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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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재동)이 건축문화재 조사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9일 경북도문화연구원에 따르면 매장문화재 조사만으로는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보존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종합문화재 조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축문화재 조사연구로 업무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

이는 도내 지정문화재의 40%가 목조건축이고 최근에는 문화유적을 다양하게 관광 자원화로 개발하는 추세인데다 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방안, 문화유적 자료의 기록화 및 정보화 등에 대한 필요성도 증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고건축 관련 전문인력(박사 2명, 석사 2명)으로 건축문화재 조사연구팀을 신설해 이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에 나섰다.

건축문화재 조사팀은 건축유적 보존 관리, 고대ㆍ멸실 건물 발(시)굴 조사와 복원 정비 계획안 수립, 건축 및 목조 문화재 종합 학술 조사 및 정밀 실측 조사, 전통가옥과 민속마을 건축분야 조사, 국방 및 공공건축 유적(산성,읍성,관아 등) 원형기록 보존을 위한 실측 조사, 국가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기준안 마련 등을 수행한다.

이재동 원장은 "건축문화재 조사연구팀 신설은 도문화재연구원이 명실상부한 종합문화재 연구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7.9

안양 석수도서관, 삼국지 테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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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일제강점기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서 출판된 삼국지 160권을 전시하는 '테마가 있는 전시회-삼국지전'을 다음달 31일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 품목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일제강점기인 1915년 영풍서관에서 출판된 '언토(諺吐)삼국지'로 권지일씨가 역자로 돼 있다. 가로 150㎝, 세로 180㎝크기로 재래식(자루매기식) 제본인데 표지부터 마지막 장까지 246면이 조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문이다.

현대만화의 선구자인 김용환 화백의 '코주부 삼국지' 초판본도 전시됐다.1952년 한국전쟁 와중에 학생잡지 '학원'에 연재됐던 작품이다.

고우영 화백이 1978년 신문에 연재했던 만화 삼국지를 책으로 엮은 '고우영 삼국지' 초판본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도서수집가 안정웅(56.전 안양시 만안구청장)씨의 무상 대여로 이뤄졌다.

안씨는 "삼국지 전시회가 인간의 도리와 덕을 배우고 삶에 대한 의미를 깨달아 가는데 조금의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7.9

부천 자기박물관, 식탁 그릇.찻잔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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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의 유럽자기박물관은 오는 21일∼8월30일 '한여름의 테이블웨어展'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테이블웨어는 식탁에 음식을 담고 차려내는 그릇과 찻잔 등을 일컬으며 550여점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유럽 식탁 문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엔 유럽 자기의 원형을 세운 독일 마이센의 테이블웨어 및 프랑스 루이 15세의 애첩 퐁파두르 부인의 강력한 지원으로 발전을 거듭한 프랑스의 세브르 테이블웨어, 1851년 제1회 런던박람회에 출품해 영국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디너세트 제작을 주문받으면서 명성을 얻게 된 헝가리 헤렌드의 테이블웨어 등이 선보인다.

또 2009년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현대 도자기의 흐름을 보여주는 독일 스테파니 헤링의 테이블웨어와 독일 마이센 소장 작품 30여점 등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박물관측은 이번 특별전시 기간 동서양의 식문화 공간을 주제로 4차례의 강연회도 열 예정이다.

박물관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고 입장료는 어른 1천500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700원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무료다.(☎ 032-661-0238)

-연합뉴스 2009.7.9

대구 중앙로 특색있는 간판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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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전용지구 조성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 중앙로(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대구역)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이런 내용의 특색있는 간판거리 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1단계로 중앙로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0.53㎞) 서편 구간 간판 교체사업이 연말까지 추진된다. 또 나머지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동편 구간과 중앙네거리~대구역 구간은 2011년 8월로 예정된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전 마무리된다.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간판 표준모델을 마련하고 1단계 구간 점포별로 1대 1 맞춤 컨설팅을 시행해 간판 교체작업을 한다.

정비구간 내 현장조사와 추진위원회 구성, 디자인과 시공업체 선정 등의 절차는 이미 완료됐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2011년 대회 마라톤 코스를 중심으로 지역 8개 구·군별로 1개 구간을 정해 특색있는 명품 간판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특히 중앙로 사업은 지역의 간판문화를 선도하는 모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7.9

중국 뤼순 감옥 안중근 의사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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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맞아 올해 10월 중국 뤼순(旅順) 감옥에 문을 여는 안 의사 전시관은 중국 정부가 관리하는 주요 국가 문화재 내에 자리잡는다.

-연합뉴스 200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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