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2009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신청기간을 다음 달 7일까지로 한 달간 연장한다고 10일 말했다.
문화재의 보존ㆍ관리, 학술ㆍ연구, 봉사ㆍ활용 등 3개 부문에서 문화훈장(3명)과 대한민국문화유산상(5명)을 수여한다. 대한민국문화유산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개인, 기관, 단체 등 제한이 없으며 추천서를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에서 내려받아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문화재청 정책총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042-481-4815~6.

-연합뉴스 2009.8.10

제31회 원곡서예문화상 수상자로 향원 이경희(75) 씨가 선정됐다고 원곡문화재단(이사장 김성재)이 10일 밝혔다.
원곡서예문화상은 1978년 서예가인 고(故) 원곡 김기승 씨가 제정한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4층 문화사랑방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2009.8.10

* 인사
세종대 예체능대학장 : 김종학교수
세종대 박물관장 : 최정필교수

* 부음
홍익대 미술대학원장 김용철교수 부친상 8, 6
이대 목동병원 발인 8월9일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재위원회 무형문화재분과 회의를 거쳐 강순자(63)·강전향(66)·김혜정(63)씨를 각각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제66호 '망건장', 제67호 '탕건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갓일은 갓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망건은 갓을 쓰기 전에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말총으로 엮어 만든 일종의 머리띠로, 망건을 만드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망건장이라고 한다. 탕건은 남자들이 갓을 쓸 때 받쳐 쓰는 모자의 일종으로 주로 말총으로 만든다.


- 2009. 08. 08. 조선일보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문화재위원회 회의를 거쳐 제주 제주시에 사는 강순자(63),강전향(66),김혜정(63)씨를 각각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ㆍ제66호 망건장ㆍ제67호 탕건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강순자씨는 '갓일' 중에서도 컵을 뒤집어 놓은 듯한 갓대우 부분을 말꼬리털 또는 목덜미털을 사용해 만드는 총모자 기능 보유자다. 망건은 갓을 쓰기 전에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말총으로 엮어 만든 일종의 머리띠며, 탕건은 남ㅈ다들이 갓ㅇ르 쓸 때 받쳐 쓰는 모자의 일종이다. 사모나 갓 대신 평상시 집안에서 쓰며 주로 말총으로 만든다.
이들 분야는 개화기 이후 삭발에 따라 점차 쇠퇴해 수요가 거의 없어져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문화일보 200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