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의 명소인 '홍등가'가 영국 런던 국립미술관에 특별 전시물로 전시되고 있다.
22일 네덜란드 언론에 따르면 영국 런던 국립미술관은 지난 18일부터 암스테르담 홍등가 특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관능적 눈길로 호객행위를 하는 실물 크기의 매춘부 마네킹 등 사실감을 전달하는 전시물이 전시되고 있다.
특별 전시회는 내년 2월2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 특별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은 미국의 유명 설치예술가 에드 킨홀츠, 낸시 킨홀츠 부부의 작품으로 관람객은 실제 암스테르담 홍등가를 걷는 기분으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홍등가는 마약과 함께 암스테르담의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요소로 최근에는 범죄조직의 매춘부 인신매매, 돈세탁 등 불법행위가 심각한 사회문제화하면서 시 당국이 불법 매춘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시 당국은 또 홍등가에 매춘업소 및 섹스용품 판매업소를 줄이고 대신 음식점이나 예술ㆍ문화 관련 기관의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09.11.23 헤럴드 경제

■ '한국미술인인명록' 관련자료 접수

김달진미술연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미술인인명록'을 발간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관련 자료를 접수한다. 내년 2월 발간 예정인 인명록에는 1850년부터 올해까지 활동한 작고ㆍ현역 미술인의 주요 경력과 전시, 미술사가와 비평가 및 큐레이터의 경력 정보 등이 수록된다. (02)730-6221

-국민일보 2009.11.23

■한국시인협회(회장 오탁번)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인사동의 서울화랑에서 '국보사랑 방짜 징 전시회'를 연다. 전시되는 징에는 김남조 조오현 고은 정진규 유안진 신달자 오세영 등 90명의 원로·중견 시인이 우리나라 국보를 소재로 쓴 친필 시를 새겨넣었다.

-조선일보 2009.11.23

교과서 밖의 우리 문화

수능을 마친 고교 3년생을 대상으로 12월24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큐레이터와 풀어보는 강의 및 영상, 체험학습. 신청은 누리집(gwangju.museum.go.kr) 및 전화 (062)570-7053.

공주자연공예체험관 개관

충남 공주시 신풍면 대룡1리 공주자연공예 체험관. 나무곤충 만들기를 비롯해 목공예, 압화, 북과 장구 제작, 한지공예, 천연염색 등 20여종류의 체험관. 초롱등불과 연상, 예단함, 부채, 참나무와 황토로 만든 공예품, 꽃잎과 식물을 활용한 시계, 액자, 목걸이 등 전시. 무료.


어린이 큐레이터 전시회 ‘나의 마음’

27일까지 서울 송파어린이도서관 물동그라미 극장. 초등학교 5~6학년 30명으로 이뤄진 어린이 큐레이터가 아이디어 구상부터 작가 선정, 디스플레이, 홍보 등을 담당한 전시회. ‘나의 마음’이란 주제로 인터넷 공모를 통해 주제에 걸맞은 그림 32점을 직접 선정, 전시.

-한겨레 2009.11.23

한국 카툰 100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은 24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5개월간 경기 이천시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한국만화 100년, 카툰 100년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전시장에는 우리나라 대표 카툰 작가 11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카툰 작가전’이 열리며, 벽면에 ‘카툰 연대기’를 설치해 1909년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 카툰 역사를 연표로 정리해 소개한다. 카툰과 자료 등 400여점이 전시된다.

-서울신문 2009.11.23